위 짤들을 보면 알겠지만, 밀집해서 진형 갖추고 전투하는 상황에서 무술의 효용성은 급감함.
갑주 유술이나 레슬링이라도 마찬가지임.
앞 사람을 붙잡고 넘어 트리면 그 뒤에 있던 놈 무기에 뒤통수 찍힐 뿐임.
실전에서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놈은 좀처럼 드물고.
물론 무술 그 자체가 완전히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쓸 수 있는 동작이 극도로 제한되는 게 현실임.
일단 진형이 무너지고 나면 무술을 쓸 상황도 자주 나오지만, 보통 그런 상황은 이미 전황이 한쪽으로 기울었을 때나 일어남.
천하의 스파르타도 결국 전쟁의 사이즈카 커지니 해군국이 됐지..
개쩌는 지휘관 나오면 몇배 차이나도 이기는 이유
천하의 스파르타도 결국 전쟁의 사이즈카 커지니 해군국이 됐지..
스파르타가 참... 300 봤을 땐 진짜 일당백의 전사들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냥 평범한 병영국가였음.
개쩌는 지휘관 나오면 몇배 차이나도 이기는 이유
뒤와 옆을 공격 당하지 않는 이상 정면 전투는 사기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요.
명장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사기는 높아지고요.
진짜 명장이면 다채로운 전술로 다양한 방향으로 공격도 할 테고요.
역시 화포가 있어야되
고폭탄이 아닌 아이언볼이라도 한 방 쏘면 우르르 쓸려 나갈 각이긴 하죠.
그래서 대형이 중요하고 장창과 방패로 막고 찌르고 활로 견제하는게 발달한건가
중세부터는 장창 전술 거의 버려짐. 갑옷 땜에 유효타가 너무 발생 안 하고 활 쏘는 것처럼 정확히 원하는 지점 찌르는 게 중요해져서 훈련 시간이 너무 길어짐.
중세는 사슬 갑옷 등장할 때부터 쓸 수 있는 무기도 엄청 제한됐음. 창병으로 유효타 먹이려면 정예병 수준을 요구했고 결국은 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