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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보병 전투에서 무술의 중요성이 낮은 이유.





위 짤들을 보면 알겠지만, 밀집해서 진형 갖추고 전투하는 상황에서 무술의 효용성은 급감함.

갑주 유술이나 레슬링이라도 마찬가지임.

앞 사람을 붙잡고 넘어 트리면 그 뒤에 있던 놈 무기에 뒤통수 찍힐 뿐임.

실전에서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놈은 좀처럼 드물고.

물론 무술 그 자체가 완전히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쓸 수 있는 동작이 극도로 제한되는 게 현실임.

일단 진형이 무너지고 나면 무술을 쓸 상황도 자주 나오지만, 보통 그런 상황은 이미 전황이 한쪽으로 기울었을 때나 일어남.


댓글
  • 금빛곰돌이 2024/07/23 15:05

    천하의 스파르타도 결국 전쟁의 사이즈카 커지니 해군국이 됐지..

  • Hansmod1 2024/07/23 15:06

    개쩌는 지휘관 나오면 몇배 차이나도 이기는 이유


  • 금빛곰돌이
    2024/07/23 15:05

    천하의 스파르타도 결국 전쟁의 사이즈카 커지니 해군국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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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펜마이어
    2024/07/23 15:06

    스파르타가 참... 300 봤을 땐 진짜 일당백의 전사들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냥 평범한 병영국가였음.

    (VAnFve)


  • Hansmod1
    2024/07/23 15:06

    개쩌는 지휘관 나오면 몇배 차이나도 이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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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펜마이어
    2024/07/23 15:08

    뒤와 옆을 공격 당하지 않는 이상 정면 전투는 사기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요.
    명장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사기는 높아지고요.
    진짜 명장이면 다채로운 전술로 다양한 방향으로 공격도 할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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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iLastimosa
    2024/07/23 15:06

    역시 화포가 있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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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펜마이어
    2024/07/23 15:09

    고폭탄이 아닌 아이언볼이라도 한 방 쏘면 우르르 쓸려 나갈 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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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dia_Stands
    2024/07/23 15:07

    그래서 대형이 중요하고 장창과 방패로 막고 찌르고 활로 견제하는게 발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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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서와혼돈
    2024/07/23 15:08

    중세부터는 장창 전술 거의 버려짐. 갑옷 땜에 유효타가 너무 발생 안 하고 활 쏘는 것처럼 정확히 원하는 지점 찌르는 게 중요해져서 훈련 시간이 너무 길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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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서와혼돈
    2024/07/23 15:08

    중세는 사슬 갑옷 등장할 때부터 쓸 수 있는 무기도 엄청 제한됐음. 창병으로 유효타 먹이려면 정예병 수준을 요구했고 결국은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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