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아주고,
살림 차리는 것부터 지역 적응까지 다 도와준
친절한 이웃 할아버지, "다니엘 블레이크"
그런 고마운 친구에게
식사를 만들어주는 "케이티"
정작 본인은 저녁 먹었다면서
과일이면 된다고 한다.
어느 날
같이 무료 지원소에 물품 받으러 간 그들
직원의 도움으로 이것저것 받는 케이티
그런데 직원이 파스타 소스를 가지러 간 사이...
???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통조림을 까더니
허겁지겁 욱여넣는 케이티
바로 직원이 돌아오는데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며 흐느낀다.
그녀가 이런 짓을 한 이유는...
"배가 너무 고파서"
스스로의 비참한 처지를 자각하고
계속 흐느끼는 케이티
그런 케이티를 필사적으로 위로하는
직원과 다니엘 블레이크
하지만 도저히 그치질 않는 눈물
돌아오는 건 그저 미안하다는 말 뿐...
영화 제목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오히려 더 악화된거 같기도...
설하류
2024/07/22 10:34
이작품도 명작이지
나온지 10년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비슷한 상황이란게 참 아이러니해
보라색피부좋아
2024/07/22 10:35
오히려 더 악화된....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2024/07/22 10:38
오히려 더 악화된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