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번호판 레전드 사건 ㄷㄷ.jpg

1. A씨는 중고차 수출업자인데 해당 차량을 인천까지 끌고가 선적하기 위해

임시 운행 허가 번호판을 발급받으려 양양군청에 들림

2. 근데 양양군청에 임시번호판 발급 업무 해본사람이 없었고 임시번호판 재료도 없다고했음

3. 이때 한 공무원이 묘수를 내었는데, 예전에 반납 받은 임시운행허가 번호판이 하나 있으니 그걸로 제작해준다고함

4. A씨가 임시운행허가 번호판을 받고보니 과거에 반납된 번호판 뒷면에 A4용지로 붙인 모양새였음

5. A씨는 뭐 군청에서 해준거니까 상관없겠지 하고 달고다니다가 경찰에 적발됨

6. 경찰이 대포차량인줄알고 강하게 쏘아붙였는데 A씨가

양양군청에서 지급해준거라고 열심히 해명했고 양양군청 확인까지 받은 뒤에야 오해가 풀림

참고로 현행 법령에 따르면 임시번호판은 두께 2.5mm 이상의 목재판으로 제작해야되며, 문자의 크기와 위치도 정해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