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568568&memberNo=11479172&mainMenu=ANIMAL
제10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15점이 발표됐습니다!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One-Health, One-Welfare’를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무려 914점이나 출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8일(토)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년 동물보호문화축제’에서 진행됩니다.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에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하네요!
우수상(3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30만원, 장려상(10점)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그럼 '제10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의 입상작들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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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입상자 : 이재국, 작품명 : 어미 소의 송아지 사랑)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최우수상(입상자 : 김만진, 작품명 : 한돈 가족)
'아름다운 메타세퀘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
우수상(입상자 : 강태훈, 작품명 : 행복의 질주)
우수상(입상자 : 정승희, 작품명 : 반려견과 캠핑)
우수상(입상자 : 유지훈, 작품명 : 가족)
장려상(입상자 : 이수영, 작품명 : 너 나 좋아해?!)
장려상(입상자 : 김지왕, 작품명 : 가족)
장려상(입상자 : 강병찬, 작품명 : 나무가 나에게 쉴 곳이 되어줬어)
장려상(입상자 : 권아란, 작품명 : 기다려지는 두 번째 겨울)
장려상(입상자 : 이혜진, 작품명 : 아프지마, 괜찮아)
장려상(입상자 : 고수경, 작품명 : 사랑)
장려상(입상자 : 김택수, 작품명 : 같이 가)
장려상(입상자 : 김정근, 작품명 : 두 발 모아)
장려상(입상자 : 라성민, 작품명 : 사랑으로)
장려상(입상자 : 고영훈, 작품명 : 이리와, 놀자)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사진 제공 -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부 다 따뜻한 느낌이라 좋네요
돼지는 어이없네요 연출 할려고
저기까지 데려간거잖아요
와! 다 좋네요.
힐링 됬어요 ㅠㅠ
저도 돼지보다는 밑에 작품들이 더 좋네요
[리플수정]돼지 가족은 그 뜻은 이해하겠지만
인위적으로 연출한 장면이라서 아쉬운 부분이 남네요..
농축산 검역본부에서 이런 걸
얼마 전까지 도축 통계 찾아봤었는데 ㅎㅎㅎ
우와ㅠㅠ힐링되네요ㅠㅠ
개인적으로 우수상 두 작품이 제일 좋네요.
비스마르크// 저도 그생각. 그래서 이 사진은 싫ㅇㄷㅁ
행복의 질주 표정들이 좋네요
돼지는 무습 합성짤인줄 알았네요.
고라니 귀엽네요
같이 가.... 이 사진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뭉클해지는 사진들이 많네요....
다 좋은데 돼지는 너무 작위적이라 별로네요
아프지마는
강아지가 아픈 걸까요? ㅠ
돼지는 뭐.. 할말이 없네요 눈오는날 개가 노는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전
마지막 사진이 젤 좋은데!
한돈이면 그.... 돼지고기..... ㅠㅠ
[리플수정]얼마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다녀왔는데..
거기 9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했는데...
시골 할머니랑 고양이 사진이 대상작이었는데..
인상적이었느데...
대상은 ~
촛점을 어미소와 송아지에 맞췄네요.
숭고함
개인적으론 가족과 캠핑 작품이 마음에 듭니다
돼지는 하아.....ㅡㅡ
저런 작위적인 사진이 최우수라니 할말이 ㅡㅡ
세번째 사진
강아지 귀 염색 안했으면 좋았을 것을
한돈은 돼지고기 이름아닌가요? ;;;
또 무슨 연출사진 있을까봐 무서움. 예전에 참새 발을 본드로 붙여놓고 사진 찍어서 상 받은 사람도 있었던
한돈 가족은 한숨만 나오네요. 동물사랑 사진전에 국산 돼지 고기 브랜드 한돈을 제목으로 쓰는 무뇌함..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을 수 있는 돼지는 멧돼지가 유일하지 않아요 ?
가족
아프지마, 괜찮아
두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한돈은 최악 저딴게 최우수라니 어이없음
아프지마
가족
돼지사진은 좀 그렇네요
한돈가족이라고하니까 도살장 대기리스트 뽑아놓은거같음
저 돼지 사진 때문에 화났는데 댓글보니 모두들 같은 생각이네요.. 그러니 저딴게 최우수를 받았다는게 더욱 이상해보이는데 저 시상에도 조작이 개입된걸까요.
와 진짜 다 좋다
한돈가족은
閑豚 이라 생각해 봅시다.
한가한 돼지가족
돼지는 설명까지 이해가 안 되네요 동물복지?
돼지는 쫌...
와 스크롤을 내리면서 힐링 제대로 했네요.
근데 돼지 사진 보면서 저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었군요
돼지가 연출티가 너무 많이 났지만
그거 외에도 연출티 나는 사진 많네요.
그래도 대상은 확실히 다른 사진보다 압도적이네요.
돼지는 작품명도 그렇고 영...
저도 대상이 제일 좋네요 ㅎㅎ
전부 다 작위적이라서 별로..
돼지는 무슨 약같은거도 먹였을것 같네요.
저렇게 한가운데서 누워있을 돼지들이 아니죠. 뭐 저딴게 상을 받았는지...에라이~~~
역시 보는 눈이 비슷하네요..^^
작품성을 떠나서...
돼지 사진은, 왜... 저기다가 갖다놓고 젖을 먹였는지.. 참..
대상작이 진짜 쩌는듯...
송아지, 개+냥이, 오리, 고라니 정도만 맘에 드네요.
돼지 못잖게, 옷입힌 강아지 일렬로 세워둔 것도
작위적이라 별로 맘에 안들고...
같이가 함박웃음이네요 ㅋㅋ
[리플수정]대상빼곤 어째 장려상 개냥이, 꼬맹이멍멍이 사진들이 더 좋은.
최우수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작위적이네 ㅋㅋㅋ
동물 사진은 언제봐도 힐링되네요
제목과 사진들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너나좋아해 ㅋ
돼지사진 작위적이고 촌스럽고 최악인데 최우수라니 심사위원 누구였죠?ㅋ
저 돼지작품사진과 연결성은 모르겠지만 메타세콰이어길에 어린돼지가 한마리 있긴 있어요...중간에 있는 매점에서 키우는건지 작은 돼지가 한마리 돌아다닙니다.
돼지 너무하네 ㅋㅋㅋㅋㅋ 요새 저런 구린감성이 먹힐줄 알았나
최우수상작은 반어적인 표현 아닐까요? 메타세콰이어길 자체도 인위적 산물인데, 그에 대비되는 돼지가족의 모습도 뭔가 인위적인 사육의 느낌이 물씬 나는지라... 인간본위의 동물사랑에 대해서 비꼬는 작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돈 가족이라는 작품 제목도 그렇구요.
삼삼한삼삼님 댓글에 추천하나
돼지 사진은 충격적이네여
돼지사진의 해설에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듯이 반어적인 의미인거죠.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길, '진정한' 동물복지..
여기 지금 아름다운 길에 돼지가 놓여있지만 너무나 인위적인게 보이지않냐 아름답지않다.
인간에게 맞는게 있고 돼지에게 맞는게 있다.
한돈가족이라는 제목선택은 사진사가 나 지금 빈정대며 비꼬듯 얘기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