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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촬영위주의 생활에서 850은 축복이네요.

거리가 유동적이고 대부분의 환경이 멀어서
크롭에 여유가 있다는점이 정말로 좋네요.
아마츄어로써 프레스 달고 앞으로 갈수 없는 상황에
가끔 대형인화도 진행하게 되는 특성상 더욱 화소수에서 이득보고 있습니다.
항상 저조도 촬영이라 iso 800~3200 구간이 가장많이 활용 되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는 d5보다 훨씬 낫네요. 노이즈는 좀 더 끼지만 디테일이 훨씬더 살아있어요.
연사 같은부분도 공연은 순간버스트가 굉장히 중요한 분야인데
9연사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xqd사용시에는 정말 셔터에서 손을 놓지 않으시는 분이 아닌이상
9연사로 줄어든 버퍼량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버퍼 채우는 속도보다 비우는 속도가 더빨라요.
af의 경우에도 3d트래킹이 아닌 d9 혹은 싱글포인트를 가장많이 사용하게 되는 특성상
d5에 밀린다는 느낌은 단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종합해보자면 아마츄어 공연 촬영자 입장에서는
d5와 d850은 동급의 레벨입니다. 취향차 입니다. 전혀 상하관계가 아니에요.
초당3장 연사이득, 바디의 신뢰성, 웹용 이미지만 사용하겠다, 나는 화각별 대포들을 여러개 가지고 다닐수 있다! = d5
대형인화를 한다, 한장한장의 퀄리티가 중요하다, 렌즈는 한두개만 들고 다니고 싶다 = d850
으로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까 d5까는 글처럼 적혔는데
d5 정말 좋은 바디입니다. 촬영환경 특성상 850에 살짝 밀린다는 체감이 되어 까는글처럼 적게 되어버렸네요.

댓글
  • GuitarGallery 2017/09/29 18:53

    100% 공감합니다.

    (Fagh71)

  • ONE-SHIP Crew 2017/09/29 18:54

    초당3장 연사이득, 바디의 신뢰성, 웹용 이미지만 사용하겠다, 나는 화각별 대포들을 여러개 가지고 다닐수 있다! = d5
    대형인화를 한다, 한장한장의 퀄리티가 중요하다, 렌즈는 한두개만 들고 다니고 싶다 = d850
    이부분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D5가 아니라 D3로도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며 대형인화도 했었고 웹용이미지만 사용한다 이부분이 특히 잘못된 부분같고요 한장한장의 퀄리티는 850만큼 D5로도 가능합니다.
    이게 반대로 말하면 D5가 더 우위에 있게끔 충분히 말할수도있고요
    솔직하게 말해서 D5와 D850은 동급의 레벨은 아닙니다...
    D5, D850, D500 3대 운용하며 느낀 소감입니다.

    (Fagh71)

  • 잉붕이 2017/09/29 18:56

    스튜디오 촬영 환경은 촬영자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선택 할 수있는 환경이지요. 조명으로 인하여 감도의 조절도 가능하고요. 무대 사진의 대형인화에 한정하여 이야기 한것입니다.

    (Fagh71)

  • ONE-SHIP Crew 2017/09/29 18:57

    저도 공연사진과 음반 자켓촬영이 제 촬영장르였습니다...

    (Fagh71)

  • 잉붕이 2017/09/29 18:58

    글의 아마츄어 부분에 주목해주세요 구도 거리 모두 선택이 가능한 프로와는 정말로 다른 환경입니다.

    (Fagh71)

  • FOURSTAR 2017/09/29 19:30

    중요한건 사진을 함 보여주세요~

    (Fagh71)

  • (-.メ)반달푸우 2017/09/29 19:42

    아무리 아마츄어시라고는 해도 사용용도가 다른 바디가 동급이라는건 이해가 않되네요

    (Fagh71)

  • 해피스냅퍼 2017/09/29 20:50

    애초에 D5와 D850의 비교는 의미가 없을수밖에 없죠.
    저는 행사뛰는 사람이니까 행사뛰는 입장에서 말씀드려보면
    D850처럼 4500만 화소의 초고화소 바디는 줘도 못씁니다.
    대개의 상품작업이 3000~4000픽셀 대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행사용 바디로서 2000만 화소 이상부터는 메리트가 아니라 패널티입니다.
    만약에 D750같은 바디가 2400만 화소가 아니라 1600만 화소로 줄이고
    작아진 파일용량만큼 버퍼는 30장 정도로 늘어났었다면
    아마 행사뛰는 분들이 서브로라도 다 하나씩 갖고있었을거예요.
    D850은 아무리 좋은 바디라고 해도 행사뛰는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고화소라서
    D5의 영역과는 겹치지도 않고 비교할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글쓴분께서도 매주 5,000장 정도의 사진을 색감보정해야 하고
    보정해서 JPG로 뽑은다음에(혹은 뽑을때) 3600픽셀로 리사이즈 한다면
    아마 D850 안쓰실껄요?
    무엇이 좋고 나쁜게 아니라 그냥 님께는 D850이 맞는겁니다.

    (Fagh71)

(Fagh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