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루머스에서 댓글 토론 내용을 살펴보니 양형들도 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R3 크기와 무게가 제일! 매력적이라고~ R1이 제발! R3 크기와 무게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R1 R3 크기 비교 사진을 보면서.... OMG! 하며 계속 부정하고 싶어하는 귀여운 양형들의 반응을 볼수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다행인건~ 1DX보다 작은 크기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로 인해
바디 수납할수 있는 가방 선택폭이 한정적인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미! 로우프로 프로택틱 450 2 가방으로 벌써~ 8년 가까이 쓰고 있습니다. ㄷㄷㄷㄷㄷ
어쨌거나~ R1 무게는 저는 한 1.3KG 정도로 점을 쳐보겠습니다. 크기도 살짝 커지기도 했으나 두께도 많이 두꺼워져서 1DX 수준의 두께가 될거라고 봅니다.
R1 유출 사진을 보면~ 그 크고 굵은 알만두 렌즈를 마운팅 한 사진이 있는데 알만두가 귀여워진게(?) 처음 느껴지는 기분이었씁니다. ㄷㄷㄷㄷㄷ
알만두가 귀여워지는 마법! ㄷㄷㄷㄷㄷ
R1후면 버튼보니까... R3랑 거의 위치가 동일해서 투바디 써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세로쪽에도 인포 버튼이 생겨서 이거 셋 버튼이나 다른 버튼에 커스텀 걸었던거 옮길 수 있어서 좋네요. 왕덱삼하고 R3는 버튼 위치가 달라서 섞어 쓰면 좀 버벅일 수 있거든요. ㅋ R3가 크기가 왕덱삼보다 작은 것은 후면에 흑백 액정 창이 빠져서 그런데... 이게 R1에서는 빠지고 액정이 커진 것 같네요. 왕덱삼 시절에도 거의 안보는 후면 흑백 액정이지만 이제는 1급에서 완전히 빠진다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ㅎㅎ
저는 후면 흑백 액정창은 촬영 시작전에 항상 확인했죠. 1DX2여서 그런것인지 모르겟지만....
메모리 뺐다 꼈다 하면~ 메모리 저장 위치가 자동으로 매번 바꾸거든요. 그러다 보니 확인해야겠죠. ㅎㅎㅎ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1Dx2에서 R3으로 넘어왔을때는 모드 버튼과 다이얼 빼고 금방 적응했어서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잘 썼었습니다. R1은 삭제 버튼 위치 변경과 추가 된 버튼이 있지만~
뭐! 촬영할때는 별반 차이가 없을듯 싶네요. 아무튼! R1으로 가시는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마 안 갈듯예! 3000만 화소 탑재되면 그나마나 고민좀 해보긴 할텐데~
아닐 가능성이 높아서 넘어가지 않을듯 합니다. R5 Mark2 나오는거 봐서 기추할 가능성이 그나마나 있네유. ^^;
R1갈려면 왕덱삼하고 R3다 팔거나 새로 사야하는데.... 일단 쿼드픽셀하고 DGO센서인지 요 두가지 확인한담에 좀 생각해 볼려구요 ㅋ
AF 시스템은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듀얼 픽셀 AF으로도 올크로스 화 성공했다는 논문이 있으니~
나머지는 잘 나올것 같고 이제는 센서만 남은것 같습니다. 센서만 확인하면 될듯예!
저는 DGO 센서가 아니여도 3000만 화소로 나와주면 땡큐인데~ 과연? 이따 몇시간 후면 확인되겠지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