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 쓰다 니콘 왔습니다. 다시 소니로 갈려는데 a7r2는 어떤가요?

니콘 d3s, d800e 쓰다 무게의 압박에 소니 a7r 나오자마자 구입 했습니다.
첫째 태어 나서 한동안 잘 썼었죠.
가볍고 색감도 만족스럽고 너무 좋았는데
아이가 뛰어 다니기 시작할때 부터 점점 짜증이 나더라고요.
실내에서 af를 거의 못 잡고... 버벅 거리고
10의 1장만 건질 정도로 핀도 안 맞고... ㅜ ㅜ
결국엔 다 정리 하고 니콘 d750으로 다시 왔어요.
35.4n을 바디캡으로 잘 쓰고 있는데
이제 슬슬 무게의 압박과 와이파이 안되는 점, 1/4000라는 점이 불만이 생기고...
결국엔 서브로 있는 rx100mark4를 더 많이 쓰게 되네요 ㅜ ㅜ
그러다 a9가 나왔는데 아... 넘사벽의 가격으로 이건 무리 일것 같고요.
a7r2도 괜찮다고 해서 여쭤볼려고요.
af 많이 좋아 졌나요? 실내 아이가 뛰어 다니는데 문제 없이 잘 찍히나요?
a9의 eye-af 보니 신세계 던데... 그 정도는 아니어도 왠만한 풀프레임 바디들의 비해
부족한 면은 없는지...
af만 잘 되도 충분 할 듯 한데... 최소 d750 이상만 되도 바로 갈아 탈려는데
궁금하네요.
그리고 소니는 가격방어 괜찮나요?
니콘 렌즈는 새거 사면 바보 되는거 같네요. ㅜ ㅜ
삼오엔 새거 200넘게 줬는데 중고가가 100이네요 ㅜ ㅜ
a7r2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