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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누구한테 맞은 것 같습니다

한 한달 전부터 회사에서 왔다갔다 했던 고양이인데
이래저래 밥도 챙겨주고 하면서 친해진 고양이입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밥을 챙겨주는데
밥을 못먹길래 보니까 아래턱이 돌아가 있습니다
만지면 아파하는데
그것 말고는 아직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료를 좀 불려줘보면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못먹네요.. ㅠㅠ
사정상 당장 병원을 데려가기는 힘들것 같은데
너무 배고파하는것 같아서...
저는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혹시 대처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  

댓글
  • 플리커스 2017/09/27 18:34

    사람한테 맞아서 턱 부서진거아닐까요 에휴
    고양이는 아파도 티를 별로 안내요 일단 병원부터 가야할거같은데...
    우선 설탕물이라도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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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푸드카레 2017/09/27 18:38

    세상에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빨리 치료 안하면 저대로 살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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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딥꽁꽁 2017/09/27 18:40

    아이고ㅠㅠ 어떤 못된사람이...어서 치료받아야 할 것 같은데..  고양이용 우유라도 먹으면 조금이나마 배가 차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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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쓰yes예쓰 2017/09/27 18:46

    아래턱이 돌아가거나 한게 아닐지..
    치아가 삐뚤어져있네요ㅜㅜ
    씹지 못하는 상태라면 습식사료 묽게해서 주사기 급여도 고려해 보셔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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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치김치찌개 2017/09/27 19:02

    아니 세상에 너무 안됐어요 진짜..
    왜 하필 사람이랑 친해져가지고는
    저런 무서운 일을 당하고 다니게 됐나
    너무나도 속상해서 미칠 것 같네요.
    병원좀 데려다주세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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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생각^-^ 2017/09/27 19:22

    고양이얼굴 발로 찬듯...축구하듯....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심하게 턱이 나갈수있나
    아마 사람좋다고 친근하게 다가갔을텐데
    발로 깐듯...생각할수록 열받네 어떤 ㅆ쌔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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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손이고자 2017/09/27 19:28

    설탕물을 줘봤는데 안먹네요~
    되게 서러웠는지 계속 안기기만 하고..
    일단 급한대로 고양이용 우유라도 사다 먹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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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민이꿈 2017/09/27 22:42

    24시간 병원도 있긴해요  아무튼 병원은 꼭 가는게 좋긴합니다만 결정은 작성자분이 하시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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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모 2017/09/27 23:22

    헐..미친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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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09/27 23:33

    발로 채인거 같네요 미ㅊ 진짜...개호로...
    설탕물이나 포카리도 도움되구요
    주사기로 급여하시거나 물약병에 넣어서 쏴주듯이 넣어주면 조금 수월할것 같아요. 그래도 병원에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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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혼 2017/09/27 23:34

    가여운 고양이 떄린 놈들에게 천년동안 저주가 있기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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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워도술깨 2017/09/27 23:39

    그냥 걱정되시는건 알겠는데ㅜㅜ작성자님께 병원 강요 제발 하지말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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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기둥기둥가 2017/09/27 23:52

    아이고 저런ㅜ
    너무아파보여요ㅠ 어뜨케
    너무 착한아이같은데 너무 마음이아프네요
    밥도 못먹는다니 어쩌면 좋다니ㅜ
    하...못된 인간들아 어찌 그렇게 밖에 살지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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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이엄마 2017/09/27 23:56

    병원비부담되시면 십시일반으로 모금이라도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강요하는건 아닌데 너무 마음아파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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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기둥기둥가 2017/09/28 00:04

    저도 작성작님 너무 부담되실까봐 차마 말꺼내지 못했는데 ... 병원진료라도 한번만..  어려우실까요?
    이 글 보고나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나요
    취준생이라 넉넉하진 않지만 도울수 있습니다ㅠ
    모금하신다면 저도 꼭 돕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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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뎁힌콩 2017/09/28 00:09

    길고양이가 계속 안기기만 할 정도면 정말 아픈거 맞나 봐요  ㅠㅠ
    그렇지만 글에 사정상 병원은 힘들다 하셨으니, 병원비 내 주실거 아니면 병원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우유든 습식 사료든 뭐라도 먹고 건강해 졌음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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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만땅 2017/09/28 02:10

    저도 도울게요  아 불쌍해서 미치겟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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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참외 2017/09/28 03:03

    아 속상해...ㅜ 진짜 인간같지 않은 금수들이 많네요. 천벌 받을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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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그래 2017/09/28 04:44

    대신 병원비 내주실수 있는게 아니면 저도 병원 강요는 아니라고 보네요... 병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치료비 수술비 이거저거하면 부담될수밖에없는데 ... 그냥 상황에 따라 최선이 있는거라봅니다 사람마다 상황이나 기준이 다르고요... ㅠㅠ 저도 고양이키우는 입장에서 맘아프지만 경제적인건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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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bsei 2017/09/28 05:16

    아 안타까워요; 어느 미친;놈이 역으로 턱주가리 돌려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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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알리 2017/09/28 05:19

    사람, 동물에 상관없이 죄없는 생명이 당하는 학대와 고통에 감정이입이 심한 편이라
    그냥 안 보려했는데 볼 수 밖에 없었네요..
    병원 데려 가시게 되면 지금 형편이 안 좋아 많이는 어려워도 돈 십만원이라도 비용 보태겠습니다.
    병원 가시면 꼭 글 올려주세요
    방법을 잘 모르시겠으면 오유에서  "뚱아저씨"(닉언 죄송.. 다급해서..)로
    활동하시는 팅커벨 동물 구조단에 한번 연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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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치 2017/09/28 05:20

    너무속상해여......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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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꽁달꽁 2017/09/28 05:23

    아..진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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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깨두무구 2017/09/28 06:06

    고양이 때린놈아 넌 자자손손 대대로 빌어먹게 될거야 너포함 니 자식까지 인간대접 영원히 못받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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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다는고양 2017/09/28 07:03

    고양이가 아픈 걸 거의 드러내지 않는 동물인데 액체도 먹지도 않고 앵기는 거 보면 많이 아픈 것 같네요..
    지역이라도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댓글 보시면 다른 분들 댓글들 참조하셔서라도 최소한의 정보라도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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