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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누나보고 친정가자는 글 보고..ㅋㅋ

대나무숲좀 하려고요ㅋㅋ
저도 안그래도 그거 물어보려고 햇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해야하냐고ㅋㅋ
댓글중에 올케와 시누는 먕절에 안만나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는거 진짠가요ㅋㅋ
안그래도 명절 길어서 저는 친가도 걍 하루만 자고 울집 와서 쉬고싶운데ㅠㅠㅠ
시가 2박이라서 제가 친가도 2박하자고 했어요ㅠㅠ
근데 누나들이랑 매형들이랑 한잔 하고싶다함..ㅠㅠ 어쩌라고!!
누나들도 명절 쇠고 당일날 오시지?->yes
그럼 우리도 명절 쇠고 당일날 가는거 평범한거지?->yes
그럼 누나들 보고 가려면 늦어지지?
->보면 한잔하구 자고가야겠지..ㅠ
그럼 3박하자고???????->no
   
친가 갔다가 돌아오는날 시가 다시 들리는건 어떠냐고 함!!
이게 말이여 방구요!!술마시면 또 자고가야하는데!!!!!!!
나 뱃속에 5개월 아기 있거든??ㅠㅠㅠ
앞뒤로 주말 있으니까 많이 쉬는거 아니냐는 남편님
님! 님!!! 님아ㅠㅠ!!!!!

댓글
  • 나라예 2017/09/27 13:47

    그럼 친정 2박 먼저 하고 시댁 가자고 해요.. 그건 또 차례지내야하니 곤란 어쩌고 하겠지. 그럼 닥치고 회포는 다른때 풀든가....  임신한 와이프 데리고 외박이 그렇게 하고 싶냐고 난리쳐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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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이 2017/09/27 14:17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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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iilliili 2017/09/27 14:48

    그렇게 형제자매가 보고싶으면 시간좀 내서 따로 보면 안되나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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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색하고시포 2017/09/27 17:46

    친가 갔다가 돌아오는날 시가 다시 들리는건 어떠냐고 함!!   -> 남편말대로 이렇게해요
    그대신 친가갔다가 돌아오는날 시가 가는건 남편혼자 가라해요.
    글쓴이님은 임산부에 술도 못마시고 당연히 가면 편하지도 않은 자리인데 굳이 갈 필요있나요?
    남편이 그렇게 형제들과 어울리고 술마시고 싶으면 혼자가라하면 되잖아요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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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잉칰킹 2017/09/27 17:46

    평소엔 연락도 잘 안하고, 어쩌다 시골 내려가서 마주치면 소 닭보듯 하다가 왜 명절만 되면 얼굴 보고 가야된다고 그 난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후 첫 설에 시댁 내려갔더니 친정 갈 때 시엄니가 시누 오는거 보고 가라곸ㅋㅋㅋㅋ
    엄니... 시누도 시누네 시누 기다렸다 얼굴보고 온다하면 그냥 오케이하시나봐여..?
    친정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고, 그땐 자차도 없었고, 버스 시간 한시간 남아서 지금 당장 자리 떠야 하는데 ... 그리고 시누는 저녁 때 오는데!!!!!! 저녁 때 오면 저녁 먹고 가라고 할거면서!!!!!!!! 난 우리집 언제가냐고!!!! 남편이 뭔소리야 버스 시간 다됐는데 하면서 자르고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ㅜㅜ 하.. 근데 이번에는 연휴 길어서 ... 나도 우리집 눈치 안보고 가고싶다... 조카들 하나도 안 귀엽따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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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09/27 19:10

    평소에 시간내서 연락하고 만나기는 해요 저런 형제자매지간들...?
    그러니까 서로에게 원래 관심있기는 한지..아니면 명절에만 애틋한 형제 코스프레인건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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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피오섹슈얼 2017/09/27 20:46

    저는 9월 30일 토요일에 내려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집에 묶여 있다가 차례지내고 가려는거에요.
    제 딴에는 연휴 길어 노동했으니 (진짜 노동함)
    두말 않고 따를 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자남편도 짜증나고  연휴도 정말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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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달님 2017/09/27 21:05

    내 딸이 친정오면 남의 딸도 친정가야 한다는 이 간단 명료한 명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은 성인의 판단 능력이 없는 거고 알고 있지만 지키기 싫다 하는 분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 관념이나 수치심, 부끄러움을 모르는 분입니다. 어느쪽이든 배려받을 자격이 사라지는 거지요.
    아놔.... 이누구에게 이야기 해도 이해 받을 수 있는 이유(우리 누나 낼 모레 죽어, 살아 있는 동안 마지막 명절이여~~ 그래서 명절에 같이 놀던 어린 시절 추억을 마지막으로 경험하고 싶어... 뭐 이런 이유요) 가 아닌 담에야
    명절에 시누이 올케가 한 집에서 만나는 건 굉장히 이상한 거라니까요???
    말이 안되잖아요 말이.
    우리 딸이 엄마보러 왔는데 남의 딸은 엄마도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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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쭉쭉오징어 2017/09/27 21:18

    이기심 최고이십니다 남편분
    남편분 하자는대로 친정갔다가 시댁 갈때는 남편만 보내세요. 일단 먼저 시댁 갔으니 며느리도리는 다 하셨구요. 친정엄마도 사위대접은 쉽지 않고 딸만 있으면 더 편하고 좋지요. 그리고 저도 결혼한 남동생 있는데요, 우린 명절땐 안만나야 집안에 평화가 있다. 나 너 안보고싶으니 명절말고 담에 만나자 합니다
    그 누나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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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부남 2017/09/27 21:22

    쌈날 사람들끼린 안만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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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분 2017/09/27 21:44

    그렇게 보고 싶으면 혼자 가면 되지 않나요??
    왜 꼭 같이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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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c] 2017/09/27 21:48

    그쪽이 보고싶은거면 친정 먼저 왔다가 시댁 가라고 하세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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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lightou 2017/09/27 23:29

    솔로 가 개편 해..결혼을 대체 왜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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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와벌 2017/09/27 23:35

    그럼 그 누나도 남편 누나 보고 와야할텐데 그럼 그 누나도 남편 누나 보고 와야할텐데 그럼 그 누나도 남편 여동생 보고 와야할텐데  그럼 그 누나도 남편 누나 보고 와야할텐데 그럼 그 누나도 남편 누나 보고 와야할텐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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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9/27 23:35

    시누가 술한잔 하고싶어하면 친정먼자왔다가 시댁가라고 하세요 님은 술도 못먹는데 왜 희생해야하나요 저는 시누없고 제가 집안에서 시누인데
    시누랑 새언니는 명절날 마주치지 않아야 한다고생각합니다 함께하고 싶으면 시누가 먼저 친정왔다가 시댁가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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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합시다 2017/09/27 23:36

    2일 -2일 가시고 회포는 남푠님 혼자 보내시는게 정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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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더헬?! 2017/09/27 23:38

    애틋한 형제자매들은 평소 연락하고, 시간 내서 잘 보지 않나요? 명절에 보는 형제자매는 그닥 안 친한 사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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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거품 2017/09/28 00:01

    얼마전에 비슷한 댓글 달았지만
    부부가 따로 다녀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들 않으면 남편분 나중에 따로 혼자 가서 술마시고 오면 될텐데
    주위 사람들이 부부 안붙어다니면 뭐라하는게 제일 큰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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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왕바르크 2017/09/28 00:02

    다맞춰줄수있으니 제발 생겨랏 ㅜㅜ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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