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망원 렌즈 선택에 관한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외국 포럼도 그렇고 요기 조류사진 고수님들도 그렇고 800PF를 정말 많이 추천해주시더군요..
저번주에 니콘에서 800PF를 대여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촬영을 해보고 있기는 한데..
하.. 800미리 진짜 힘드네요 -ㅂ-.. ㄷㄷ
오늘 친구네 별장에 가는김에 카메라랑 렌즈도 같이 들고갔는데, 마침 집앞에 있는 나무에 벌새한마리가 자꾸 와서 앉더군요..
족팔 자동촬영 설정해놓고 창밖으로 보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오니..
괜찮은 사진이 몇장 걸렸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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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이름으로는 Red-throated Hummingbird 라고 합니다.
목 아래부분이 햇빛을 받으면 정말 이쁜 색으로 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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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족팔 흥해라 ㅠ 자동촬영 짱짱맨 ㄷㄷ
사진이 너무 깔끔하고 이쁘네요
여기선 보지 못하는새라 더 이쁜것 같네요
자동촬영 세팅이 궁금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만져보고는 있지만
어렵네요~~^^
셋팅 뭐 별거 없던데요..?
그냥 영역 설정하고 피사체 검출은 동물(아니면 자동), 피사체 크기는 작음(1), 그리고 2초 촬영에 1초 인터벌인가 해놨던거같습니다..
거리가 멀면은 이상하게 피사체 검출을 못하더군요.. 같은 거리에서 자동촬영을 풀면 바로 새 주변에 박스가 생기는데.. 자동촬영을 켰을땐 인식도 못하고, 그래서 좀더 가까이 갔더니 제대로 인식하고 촬영이 되었습니다.
와 정말 부러운 환경이네요
자동캡쳐 재미 나더라구요
셔터도 없겠다.. 그냥 외장전원 꽂아놓고 돌려놓을걸 고민했지뭡니까 ㅎㅎ
아니 Z8보다는 Z9에 물리셔야 제 맛인데...
아 심지어 자동이구만요 쳇
ㅋㅋㅋ 가벼운게 짱이더라구요...ㄷㄷ
족구 너무 무거워요 ㅠㅠ
벌새다운 외모에 품격이 살아납니다.
오토 캡쳐 진짜 좋은기능.
특히 동물잠복샷에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