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문통을 지지하던 사람이에요.
남녀를 불문하고 똑똑한 애들은 문재인을 종북빨갱이라며 욕하고 안철수가 대통령되어야 한다고 떠들고 소수의 여자애들은 자기 아빠가 새누리당 선거인단이라서, 여자후보가 나왔으니 박근혜를 뽑아야 한다고 떠들었을 때 유일하게 문재인밖에 답이 없다고 말했었고 이번 대선 때 드디어 빛을 발하나 기대했던 1인입니다.
사실 이번 일은 단순히 여성징병을 추구하고자, 혹은 문통의 지지율을 낮추고자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걸 원하는 멍청한 수구와 선동당한 사람도 있겠지만요)
지금 문통이 바쁘고 힘들고 지칠거 압니다. 전 정권 때 싸질러 놓은 수많은 똥도 치워야하고 동시에 외교로 정신없겠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통은 페미니스트를 외치며 여성할당제, 여성우대정책을 주장하고 실현시켰어요. 그가 성평등정책이랍시고 저지른 짓에 모두가 분개하지 않았나요?
이번 정권에서 여성징병제에 관한 논의만이 이루어지길 바라는거에요. 왜 이런 논의가 나오는지 230대 남성들이 어떤 생각으로 청원하는지 알아달라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에 대한 답은 식사자리에서 비웃음으로 넘기고 청원은 20만이라는 선을 긋는거였어요. 어이가 없죠. 국민과 소통한다던 대통령은 어디갔나. 여성이 아니면 국민도 아니고 소통도 할수 없나?
나는 여전히 문통을 지지합니다. 그가 현재 유일한 차선책이며 차악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정권에서 남여 평등의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불평등한 여성정책만이 남발되고 시행되며 여성계가 새로운 적폐로써 기득권을 차지한다면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정권이 페미라는 적폐정권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니까요.
저는 이번 정권이 어떤 정권보다도 평등하고 정의로운 정권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많은 촛불로 세운 정권이 페미정권이라는 이름으로 남지 않길 바라요.
https://cohabe.com/sisa/37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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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공감합니다. 이 또한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임을 문 지지자들이 알아야합니다.
간만에 공감되는 글입니다
직접적으로 여성계에 한방 먹이는 쪽으로 흘러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추천을 하나밖에 줄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청원 20만은 너무 했죠
비웃었다는거에는 비공감합니다
장담하건대 페미 털고가지않으면 담정권? 홍준표가 될가능성있습니다. 거짓말같죠? 허세같죠? 두고보시면 알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걸 빠진것 없이 120% 그대로 적어 주신것을 감사 드립니다
여성계가 새로운 적폐로써 기득권을 차지한다면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이건 아니죠. 너무 나가신 듯.
진보들은 20대 투표독려에 그렇게 열을 올리더니 다음 선거때 홀라당 뺏길수도 있겠다 싶음
그때되면 또 '무식'이니 입에담겠지? 힐너리 지지자들처럼 ㅋㅋ
문재인이 주장해서 실현된 여성우대정책과 여성할당제가 도대체 무엇이죠? 현 정부 들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성 정책이요..
대부분 모든 여성정책이 이전 정부들의 작품이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딱히 새롭게 시행되는건 없는데.. 여성임대주택도 이미 이전정부부터 이어져오던걸 계승한것일 뿐이고, 페미니스트 선언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이번 대선후보 중 페미니스트 선언 안한 대선후보 있나요? 이번 대선후보들의 여성정책 또한 모두 비슷한 수준이였고요.
대통령된지 5개월 된 사람에게, 수십년 동안 쌓여온 페미니즘과 여성계의 적폐의 책임을 모두 뒤짚어 씌우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메갈,워마드가 탄생했고, 여성단체들이 꿀을 빨고있고, 군대도 남자만 가는게 맞고, 군 가산점이 폐지됐고, 현 2030남성들이
억울하고 역으로 차별 받는 사회가 됐다는 듯이 오바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새로 시작하는 잘못된 여성정책이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비판하는 정도여야 사람들이 수용하지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총선, 그리고 다음 대선 때, 개누리당이 다시 집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정부는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뒤통수 치는 건 아니죠.
젤 좋은 것은 문정부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치는 것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정신 차리라고 가까운 선거에서는 다른 곳에 찍을 겁니다.
무식한 사람도 돈없는 사람도 한표를 행사하니까 민주주의인데 촌티 아재진보놈들은 그걸모르나봄 ㅈ도 권력도 쥐어본적 없으니 꼰대질이나 하기좋아하고
나도 문재인대통령에 비판적 지지자 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선
문재인 대통령은 너무 망가진 우리 사회를 새것으로 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왜~?
적폐를 우리 촛불이 애써서 무너뜨렸으니까
나도 촛불에 참여했거나 말거나 나도 권리가 있어 왜? 나도 국민이니까
백개의 단추중 첫단추 맞추고 99개를 맞춰 꼬매야 하는 우리의 생각입니다
내 일이 아니고 누군가 해줘야 할 일
하필이면 이시기에 왜? 아직 청산된 거 뭐가 있나요? 언론이? 쥐새끼가? 냉정하게 기다리면 안될까요? 이 정권이 뿌리내리기도 전에 발본해버릴 정도로 그리 시급한 걸까요?
동성애 지지단체의 일부 극단주의자 들이 망동이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의 확장을 막지 않았나요?
주장의 내용에 공감은 하되 지금은 아닙니다. 일베들이 노래할때 왜 그 노래에 춤을 추어야 합니까?
과거 짧았던 민주정권하에서 입진보들의 주장이 얼마나 많은 수꼴들의 메뉴가 되었는지.
이제 1년도 안되었어요.
토론회에서 보는 문통
길에서 시민을 대하는 문통
아시잖아요 이런 분이 어떤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징병 관련 보상 개선 이야기면 모르겠는데
보니깐 여성징병제
전 오히려 이게 징병문제 라고만 안보이는게
심지어 예전 문대통령 강남역 트윗글 까지 들고와서 남녀분란 만드는 행태
시게 조롱하는 행태를 보면
과연 이거 징병제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건지 분란을 만들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당선되자 마자 사병월급 대폭 인상
그리고 공약인 군복무 3개월 단축 들어가고 있음
뜬금 여성징병 올려서 여기 반대하면 사드 타령 시게 비아냥 남녀분란
보면 징병문제 개선이 목표인지 종종 보면 남녀분란 시게 비아냥이 목표인지 구분 안되는 글이 보임
군게과게를 차단해야지 뭐라도 은근히 정부까는글 끄적거리면 베오베네~ ㅋㅋㅋㅋㅋ
아니 제발 잘못한건 잘못한거라고 인정 좀 하지 좀. 잘못된걸 이거 이렇게 하는건 아닌 거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 전부를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몰더니 야이 그래서 적폐청산 안할꺼야? 이렇게 말만 계속 돌리고. 이사회가 썩은게 결국 잘못된거 눈감아주다가 여기까지 온거 아닌가? 걍 내로남불인가? 뭔데 자꾸 아몰랑 일단 지지해야돼 빼애액 거리는지 잘못 인정하고 논리로 설득을 하시라고요. 진심 이해안되네ㅋ
왜 하필 경제발전으로 바쁜 시기에 시끄럽게 구냐
실은 사회분란 조장이 목적인 게 틀림없다
다 빨갱이들 사주 받고 하는 짓 아니냐
독재정권이 노동운동가들 짓밟으며 내뱉던 소리인데
누구네들의 논리와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 아닌교
이상한 댓글 쓰는것들
까고 봤더니 X게 유저였더라 ㅎㅎ
그...그만 ㅇ게들은 이미 8회를 썼다규!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7226?n에이브이igation=petitions
많은 추천과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존 청원도 저는 동의 했습니다만... 기존 청원은 감정적이며, 병력 감축 계획도 반영되 있지않으며
직업군인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뽑을 수 있고 직업군인 뽑는 만큼 현역처분률이 얼마나 낮아 지냐에 따른 통계나 분석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이 청원이라면 충분히 무미건조하다고 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1590&s_no=81590&page=1
까놓고 말해서 여성만 국민이고 남성은 노예다! 라고 하면 지지할사람이 50%는 됩니다.
그러면 정치인으로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은꺼리가 아니겠습니까.
여성징병에 답하지 않으면 페미정권이 되는건가요?
여성징병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우선적으로 다뤄야할 정책도 못되고요
공식적으로 답변을 내놓는 순간 흙탕물이 될것은 자명하고요 여야를 떠나 어느 정당 국회의원에서 여성징병에 대한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나요
군인과 청년들의 군복무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는 문대통령을 믿고 시대에 안맞는 여성징병을 거론하기보다 국가적 보상이나 혜택을 주는 방향의 이슈화와 노력이 더 현실적이고 필요하다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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