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난리난 벨기에 인종차별 당한 박준형 방송

벨기에가 인종차별 은근히 많은 나라라는건 아실테고
여행 방송 중에 느닷없이 인종차별로 시비거는 장면이 방송에 찍혔죠.
박준형도 몸좋고 얼굴보면 한가닥 하게 생겼는데 아랑곳 없이
4~5명이 달겨들어 박준형 가랑이에 다리 쑥 집어 넣고 배낭 뺐고 린치 가하고 정말 큰일 날뻔했죠.
오바마 대톨령 얼굴까지 원숭이 합성해서 올린 벨기에 언론.
설기현이 안드레흐트에 있었을 때도 득점왕 달릴 때도 동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달의 선수 단 한번도 못했다는거..
1960년대 까지 흑인 여자아이를 동물원 우리에 넣고 구경했던 나라가 벨기에죠.
아프리카 콩고에 저질렀던 벨기에 만행은 안알려져서 그렇지 알면 히틀러 그 이상급이죠.
몇개월 전 한국연예인들이 벨기에 가서 여행프로 찍는데 모여 있는 벨기에 젊은 숙녀들한테
하트그리며 반갑게 인사하는데 거기 있는 벨기에 여자들 다 동양인차별하는 눈찢는 포즈로 응대한건
유명하죠...
저 방송 보니까 좀 섬짓 하더군요.
정말 해외 여행가는데 다짜고짜 멀쩡한 백인 5~6명이 둘러싸 시비걸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난감할거 같네요.
스텝과 가드들이 급하게 수습해서 떼어놓았지만 정말 벨기에가 작지만 실제로
은근 인종차별이 쩐다고 하는데 실제 방송을 보니 좀 열받네요...
박준형도 70~80년대나 있을 법한 인종차별을 지금 요즘 시대 당한게 너무 당황했다라고 했다네요.
저희 형님도 91년도 베네주엘라 가서 엄청난 인종차별을 당하고 나서 지금도 베네주엘라
생각하면 치를 떤다고 합니다.
우리 같은 그런 차별 수준이 아니라 그냥 멀쩡한 어른 청년들이 그냥 다까자고 와서 시비털고 튀동수 때리고 가고
둘러싸서 치노치노 하면서 시비를 거는데 이정도 수준은 당해보지 않고선 그 기분 모른다고...
어디들 가든 그냥 치노치노 하면서 다가오는데 머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었다는데..
벨기에 장면을 보고 그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