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필름카메라 구매했습니다.

올림푸스 35RD 구매했습니다. 똑딱이 치고는 결과물이 괜찮은것 같아서 30만원에 판매하던 35RD 25만원에 들여왔습니다.
렌즈에 거의 안보이는 조금한 곰팡이가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만, 오늘 세계사 가보니 조리개외 다른 기능(용어가 기억이 잘 안남)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수비비용이 7만원이 나왔지만 희소성도 있는 모델이고 해서 수리하고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필름사진을 찍게 되다니 너무 기대가 되네요.
포토그래퍼에게 필름 카메라란 뮤지션들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좋아하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직접 필름 사진을 찍으며 필름 사진을 찍는 이유를 좀 더 탐구하고 이 포럼을 통해 취미이지만 사진에 대해 많이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