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돈입니다.
결혼할때 와이프 달랑 몸만 보냈습니다.
가구는 제가 혼자 살때 이미 갖고 있던걸로 결혼생활 시작했고
결혼 10주년인데 10년동안 그때 서운한 마음이 안풀려서 용돈한푼 드려본적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와이프가 두분을 캐나다로 3주간 초청하겠다고 비행기표 사서 초청하겠다는겁니다.
그러라고 하고 돈 한푼도 안보태줬습니다. (와이프가 일해서 모으는 돈은 일절 관여안함)
그러면 상식적으로 형제들이 캐나다가서 쓸돈이라고 돈을 좀 챙겨주던지 아니면 카드라도 하나 쥐어줘서 보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냥 달랑 몸만 온거 같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와이프 돈 그만쓰게 하라는 의미에서 도착 당일날 현금으로 5천불을 줬는데
엄청 고마워는 하는데 지금 온지 5일째인데 애들 아이스크림 살때도 돈 꺼내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ㅋㅋ
지금이라도 도착당일날 드린 돈은 여기 계시는동안 쓰시라고 드린거라고 따로 불러서 얘기를 해야할까요?
현금으로 드리지말고 제 카드 한장 드리면서 나중에 돌려달라고 할걸 그랬나봅니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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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 사정이 넉넉치 않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애들 간식 한번 안사주는건 많이 서운할만하네요.
아들 만세인 집안인가;;
그러게요… 에휴…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결혼은 비슷한 집안끼리 해야한다는 말을 여러번 하셨는데 그 말을 안들은 제 복이죠
같은 나라 사는 입장에서 제노모는 세번정도 오셨었는데 우리가 타지서 고생한다고 본인돈쓰기 바쁘셨는데 좀 이해는 안되네요. 그리고 보통 결혼하면 집은 남자가 해도 세간살이는 여자가 해오지 않나요? 그 정도일줄 결혼전에 모르셨나요? 알고 결혼하셨다면 님도 이해하셔야될 테구요.
진짜 아무것도 안해왔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