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오던 DSLR 이 요즘따라 유달리 무겁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바디를 찾던 중
라이카 X 113, Q, M 사이에서 문의도 드리고 고민도 하다가 오늘 드디어 질렀습니다.
운이 좋게도 장터에 Q, X, M240 을 한번에 파시는 분이 있으시더군요.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세 대 다 구경해보고 싶다고 하고 약 1시간 만져보고 Q 와 X 를 데리고 왔습니다.
M240 의 RF 이중합치는 생각보다는 방식이 쉽더군요.
그런데 매번 사진을 그렇게 찍을 엄두가 나지 않고, 더 무겁고, 렌즈도 따로 구매해야되고, 특히 양손을 다 써야한다는 부분 (!!) 때문에
일단은 M 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만듬새나 디자인, 새로운 방식의 촬영이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흥미로웠던거 같습니다 :)
그래서 Q 를 구매하기로 하고, 옆에 있던 X 113 를 만져보니 이게 또 제법 괜찮더군요.
렌즈도 어쨌든 주미룩스 F1.7 이고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우니.. AF 만 익숙해지면 쓸만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친절하게 답변 주신 분들
그리고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늘 여러 바디와 10여종의 렌즈까지 구경시켜주신 판매자 님께 감사드립니다
라이카동 종종 들릴게요. ^^~
https://cohabe.com/sisa/37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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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제 M으로 넘어오셔야죠^^ ㅎㅎ
이번 주말에 당장 여행을 가서.. 일단은 AF 되는 놈으로 샀습니다.
좀 써보고... 곧 갈게요 (응?)
M에 마운트되어 있는 저 렌즈는 무엇인가요 ㅎㄷㄷ
picYK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블로그 글들 한 20번 이상은 본거 같네요 ㅎㅎ 저같은 입문자한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M 에 마운트된건 50mm 주마릿 같습니다. 이거 말고 비싼것들 구경시켜주셨는데 그걸 찍을걸 그랬네요 ㅜㅜ
아닙니다 :)
후드가 엄청 매력적으로 생겼네요 Q랑도 비슷하고 ㅋㅋㅋ
M 마운트 렌즈들이 작은데 의외로 무겁더군요. M240 + 렌즈 하니까 Q 보다 확실히 무겁더라는...
맞아요 사실 바디도 은근히 무겁구요 ㅋㅋㅋ
렌즈같은 경우는 같은 부피여도 실버가 블랙보다 무겁기도 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Q와 M-P Typ240을 같이 쓰는데, M-P를 주로 쓰면서도 Q의 장점을 버리지 못 해 둘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려요!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