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이 저를 부를때 너, 아님 이름을 부르고 반말을 하는데
이거 저만 거슬리는건가요..?
저는 결혼후 바로 아주버님이란 호칭을 썼었어요.
아주버님은 그 이후 계속 그렇게 부르길래
애기낳으면 달라지겟지했는데 여전히 그렇게 불러요.
가족들간에 호칭이나 예절은 아기도 자라면서 자연스레 배우는거라 생각해요. 아기가 태어나고보니 이대로 놔둬선 안되겟다 싶은데 남편부터해서 시댁식구들은 크게 신경쓰지않는거같네요.
전 시댁갈때마다 은근히 기분이 상하는데 저빼고 다 괜찮으니 내색도 못하겠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이랑 같이 답글확인하려구요.
여러분 의견좀 달아주세요..
https://cohabe.com/sisa/37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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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아주버님이 못배운겁니다.
저희는 연애때 뵌 사이라 제가 오빠, 아주버님이 이름을 불렀었는데 어머니한테 된통 혼났어요 아주버님이..
저는 어차피 나이가 어려 경칭을 쓰니까 괜찮지만 동생의 아내한테 반말하는거 아니라고, 어려운 사이라고 높이라고요.
지금은 제수씨, 아주버님 이렇게 부르고 서로 경칭합니다.
남편분한테 이야기해서 아주버님께 전달하든가 남편->시부모님->아주버님 이렇게 전달되게 하든가 해야할것 같아요.
저 처음 결혼 전에 인사갔을 때도 아주버님 "되실 " 분이
저를 "제수씨"라고 하면서 경칭 쓰시더라구요
말 내려놓지 않구요.
이게 정상인 겁니다.
존칭 써야죠... 너가 뭐예요 너가....
울 시누도 너라고 하더라구요...
편하게 부를거면 서로 편하게 언니동생하던가....
본인은 너라고하고 저는 꼬박꼬박 형님소리....;;
진짜 웃긴 집일세. 제수씨한테 너라니!!
저희 큰아버지께서 자기 딸뻘인 막내 제수씨(=우리엄마)에게 평생 말 놓지 않으시고 제수씨 제수씨 하셨습니다.
나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냐면 20살 정도 차이가 나요, 엄마랑 큰아버지랑.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자리가 제수씨인데 야, 너....라뇨.
시집 어른들은 가만히 있던가요. 그런게 가정교육인데.
허허 글보고 헛웃음이 나왔어요. 아주버님이 못배우신건데 집안 어른들도 가만 계시면 집 전체가 못배운거죠.
저희 큰아주버님이 저보다 10살은 연상인데 꼬박꼬박 높임말 써주시는데요. 우리 큰시누는 6살연상인데 결혼20년쯤되니 이제 친하니 이름부르지만 초반에 꼬박꼬박 높여주셨구요. 너가 뭐에요 너가요.;;;
아주버님이 그러는 걸 집안어른들은 그냥 듣고 가만히 있으신가요?
보통 집이면 어디서 못 배워먹은 짓 하냐고 바로 그 자리에서 혼쭐이 났을 일인데...
위아래를 떠나서 듣는사람한테 양해도 안구하고 반말쓰는거 진짜 싫어요.
시댁쪽 어른들이 가만히 두나요? 이해불가ㄷㄷㄷ
저는 21살부터 알아온 학교선배가 저의 제부가 되었는데
동생 연애시절부터 결혼즈음할 때까지(약 12년 정도동안)제부를 오빠라고 부르고 오빠도 저한테 이름부르면서 반말 했었어요
무지 어릴때부터 봐오기도 했고 제부가 저보다 5살이 많아서 진짜 친오빠처럼 저 애보듯 챙겨주고 그랬는데
결혼 앞두고선 제부가 저한테 처형이라는 호칭 쓰면서 자연스럽게 저한테 존대 시작했어요
지금도 서로 존대하구요
시댁쪽 어른들이 그걸 가만히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너라니... 도랏?????? 미쳤다진짜 우리집에서그랬음말그대로디졌어요ㅡㅡ 제정신인가
제 어머니는 결혼한지 30년인데 엄마보다 18살 많으신 큰아버지가 엄마한테 단 한 번도 말 놓는 거 본 적 없어요
신랑되시는 분께 죄송하지만 못배운 집안이네요. 그렇다면 시부모님이 알아서 지적해주셔야할 것을... 으휴...
제 시동생들은 저한테 형수님 안하고 형수!!! 합니다. 저는 꼬박꼬박 도련님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우리신랑도 서방님인데,,, 시동생도 서방? )
불러줍니다. 어디서는 형수도 맞다고 하는데 전 쫌 거슬려요.
그럼 그냥 쓴이님도 오빠라고 불러버리세요.
어디 버릇없게 운운하면, 그럼 제수씨한테 너라고 하는건 버릇있는거냐고 꼭 여쭤보시구요
저도 아주버님이 이름부르거나 반말하는 경우가 있긴있는데 전혀 기분이 안 나뻐요
실수로 제가 오빠!라고 부른적도 있었는데...
근데 시어머님도 똑같이 부르는데 기분나빠요 그냥 상대방의 말투나 태도에따라서 다를수도 있을거 같아요!
굉장히 못 배운 집안 같아 보여요. ㅠㅠ
아저씨라고 불러주면 될듯..
아무리 시대가 달라져도
대대로 내려오는 가풍이라는 게 있는지라..
남편 시부모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른다면
그 집안 자체가 그런 수준의 집안이군요
호칭 쓰지말고, 미친 척 하고
말끝을 놓아 버리세요 뭐라고 하나 ㅎㅎ
"너, 간만에 본다" -> "응 그러게~"
"야 물 좀 떠와" -> "여기"
아니면, "아니 아니, 그러지 말고~ 이렇게 이렇게~ (말끝을 생략)"
저런 사람은 누가 나서서 확실하게 잡아주고 혼내주지 않는 이상 끝까지 반말 입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저희 남편 사촌 동생이란 사람도 저만보면 반말해서 짜증나요...
친하면 저희들끼리 친하지, 저랑은 말도 잘 안해본 사람인데 매번 인사로, "어, 형수왔어?" 라네요...
옆에서 아무도 뭐라는 사람도 없고...
앞으로 저도 "어.. 잘 지냈니?" 할까봐요....
상놈...
죄송하지만 아주버님은 완전 이상하고 그걸 바로 못 잡아주는 님 남편도 이상해요 시부모님도 아무말 안하시는거 보면 시부모님도 이상하고.. 예전에 이런 내용으로 네이트판에 올라왔는데 댓글이 상놈집안이라고 엄청 욕 올라왔어요
저도 님과 똑같은 문제로 고민했는데..
시댁가서 반말하고 그러면 얼굴 완전 굳어서 있었는데 어느순간 제수씨라고 하고 존대하더라구요
저랑 아주버님이 거의 아빠랑 딸뻘인데..
아무리 그래도 제가 아주버님 딸도 아니고 제수씨인데 반말을 하다니.. 하고 엄청 열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건 무조건 바로 잡아야 해요 아주버님과 제수씨가 얼마나 어려운 사이인데 반말이라니.. 아기도 다 보고 배울텐데... 진짜 저건 아니에요
제가 만일 그런 상황이면
시댁 어른들 있을 때 일부러 남편을 막부를거 같아요
차마 아주버님한테 말깔순 없으니 ...
야 홍길동 너 부르신다
야 홍길동 나와서 밥먹어
이러면 좀 느끼는게 있으려나요
호칭이 싫어도 ㅇㅇ씨 정돈 해야조 친구도 아니고;;
그거 상놈중의 개상놈 집안이구만요
그 주제에 명절에 제삿상은 오질라게 챙겨먹지 않나요?ㅋㅋ
상놈들 특징입니다 개족보 주제에 못 배운거 숨기려고 제사에 집착하는거
제 친가는 제일 큰아빠가 아주 못배운 인간이라 제수씨들(둘째 큰엄마, 울 엄마, 작은엄마)을 아주 막대해요. 소리를 막 지르고, 국이 짜다, 반찬이 없다 갖고와라, 음식을 왜 이렇게 했냐 등등.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말.
저희 신랑이랑 시동생 안지가 벌써 이십년이 다 되어갑니다
예전엔 제 이름불렀으나 신랑하고 결혼하기로 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호칭이 형수로 바뀌었습니다
그 집이 이상한겁니다 -_-
원래 상것들이 위아래 못가립니다.
개가 위아래 가리는거 보셨나요
미친거 아닌가;;;
조선시대 평민도 결혼한 여자를 야너 저따위론 안불렀겠다
뭔 천민출신이야 뭐야
못배워먹은 티를 내는거죠. 왜 오빠? 하면서 반말하세요.
혹시나 싶어 남편에게 말했더니... 즉답으로 미친노미네!(발끈)라고 했어요....
제수씨한테 야 너 라고 하는 남자는 없대요...
수많은 막장 노답을 봐왔는데 동생와이프한테
야 너 하는 막장캐릭은 첨보네요
오빠 는 좀 그렇고
아이 있으면 아이 이름 붙여서
개똥이 아빠 이렇게 불러버려요
못배웠다 이말이 어렸을때의 교육보단
어른이될수록 커서 못배웠다라고 쓰임
즉 변변치못한 정도가 아닌사람을 뜻함
이정도는 하고살아야하는게 있는데
그게없음 반말을 하고싶으면 반말을 하면됨
근데 호칭은 존칭해주는게 우리문화고 예의
남편분이랑 같이 답글 보실꺼라하셨는데..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개념이 없네요;;
저희아주버님 저랑 13살 차이나는데도 제수씨 하십니다 너라뇨 .... 뭐라하는 사람도 없다니 솔직히 이해안되는 집안이네요
남편분이 이상하게 안 느끼고 형에게 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안 했을까 참 이상하네요
난 저렇게 배우지 않았는데 ;; 제수씨한테 .. 반말이라니 ..ㄷㄷ...
막장드라마에서도 호칭은 칼같이 지키던데..
시부모님이 잘못 가르친거고,
시아주버님도 아무생각 없는거죠..
더 잘못된건 신랑이구요..
저는 그다지 상관 없다고 봅니다만 호칭이야 처음 불렀던게 평생 가는 경우가 많은지라..
기존 호칭과 친분이 있는데도 과거 관습 때문에 호칭이 바뀌고 경어를 써야 한다는게 전 별로네요. 다만 상대방이 원한다면 들어주는게 맞다곤 생각해요.
죵나 못 배워서 그런거고 집안 자체가 개념이 없는겁니다.
남편분도 같이 보신대서 좀 심하게 표현했어요.
저희 남편도 서방님 결혼 전엔 동서 이름부르다가(서방님하고 연애기간이 길었어요) 결혼 후에는 꼬박꼬박 제수씨라고 부르고, 존대해요..
시아버님이 그래도 욕먹을것같은데 아주버님이라니 ㅎㅎㅎ
아주버님과 제수 씨가 제일 어려운 관계라고, 서로 맞존대 해야 한다고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시던데요. 그런 집안인 거 다른 집에 알려지면 집안 망신이라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제수씨라고 불러야죠. 당연히 존대도 하는 거구요. 경우가 없으시네요.
근데 호칭만 그렇게 하시나요
아니면 호칭뿐만 아니라 행동도 아랫사람 대하듯이 부려먹고 그러나요.
호칭만이라면 그냥 그집안이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말아도 된다고 봅니다.
시부모님 안계세요?
이건 시부모님이 바로잡아 주셔야 하눈거예요.
누가 제수씨한테 너라 부르고 반말을 하고 . .참 난감하네요.
아주버님한테ㅡ오빠라고 부르면서 반말 까세요 ㅋㅋ
시댁어른 남편 암 말 안하신다니 님이 ㄱ,렇게 불러도 암말 안하시겠져머
남편분 같이 보신다니 하는말인데
글 보는 내가 다 쪽팔려요
진짜ㅡ못배워먹은 티도 정도껏 내야지
지 형한테 싫은소리 못해서 마누라 맘 상하는건 못보고
그게 뭡니까 증말 ㅡㅡ
미국 유럽권에서 살다오신 분이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시고ㅋ 한국분이라면 한국문화를 잘알고 계신분일텐데 그럼안돼는거구요ㅎㅎ
문화라는건 어떤면에서 답답하지만서도 지켜주는게미덕아닐까요? 특히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다면 더욱더~~
제 남편은 제 초등학교 동창이에요.
아주버님은 한 학년 선배고요.
20년 동안 오빠라고 불렀고 아주버님도 제 이름을 부르고 편하게 농담하고 장난도 쳤죠.
하지만 남편과 결혼 직후 바로 호칭은 제수씨로 바꾸고 존댓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
저는 좀 못배운 편이라 호칭 바꾸는 데에 한 일년 걸렸습니다만 암튼 어른들이 지적하시는 데도 꿋꿋하게 잘못된 호칭을 쓰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호칭수정과 존대부탁드린 후 그래도 안고쳐지면 대답안하고 그걸로 뭐라하면 방문도 안하겠네요
어디서 예의없게 그따위로 말한대요 ㅡㅡ
전 저보다 나이어린 여동생 남편에게 매부라고 하고 꼭 존댓말합니다
서로 존중하는게 인간관계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결혼한지 11년된 제부에게 저 아직도 제부라하며 존댓말씁니다. 나이는 두살 아래고요.
어따대고 너입니까?
그거 부모욕먹이는 아주 못배운 짓이에요.
온가족 있는자리에서 똑바로 말씀해주세요.
결혼한지 몇년.. 나도 자식을 낳은 부모다. 애들부르듯 너너 하지 말아라.
아주버님 기분상해 형제간 싸움날거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걸로 삐져 싸움걸 사람이면.. 뭐 사이 소원해지면 어떻습니까.
남편분도 교통정리 해주시고 아내분 대우좀 받게 해주시죠.
원래 알던 사이였나요?
뭐 그런다고 이해가 되는건 아니지만
생판 모른 사이에 시아주버님과 제수씨로 만났다면
그분이 정말 개념이 없거나
경우가 아닌거네요.
포털사이트에서 호칭 검색하면 도표가 쫙 나옵니다. 그거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예의없다 쌍놈소리는 안들을텐데..
시댁 쪽이 너무했네요.
님도 아주버님 카지말고 ㅇㅇ씨라 부르세요
골때리는 인간이구만 ㅉㅉ
남편분이랑 같이보신다 했는데ㅠㅠ 못배운 집안이니 어쩌니 부터해서ㅠㅠ 아주버님이 악감정 갖고 그러시는건 아닌것같고 .. 고쳐야할부분이 맞는거지만 격한 반응은 자제좀 하시지.. 남편분이 댓글보시면 부모님 .. 집안 운운하는 푸르딩딩한 댓글에 맘상하시벗어요
집안에 어른 안계시나요?
이걸 그냥 두고보시는거면 집안에 문제가 있다고밖에 볼수 없어요 아무리 막돼먹은 집안이라도 제수씨에게 너너 거리지는 않던대요
좀 놀랐습니다
저 결혼 초에 (8살 연하 남편 / 6살 연하 손윗 시누이)
시누가 저 없는 데서 ㅇㅇ이(제 이름)가 어쩌고 저쩌고
했다고 해서 남편 통해서 호칭 정리 싹 했어요.
사회에서 만나면 제 눈도 제대로 못쳐다볼(?) 어린 사람이 ㅎㅎㅎㅎㅎㅎ
바로 잡을 건 잡아야죠~~
좀 그렇네요
근데 여성분도 많나 여기
친한 친구 여친한테도 제수씨라고 하면서 존대합니다... 시댁분들이 이상하신 거 맞아요
호칭은 제수씨
존대하는게 기본입니다
이건 가풍 이런거랑 상관없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경우도 있군요 에혀...
마누라에게도 너라는 호칭은 안씁니다. 절대로. 꽃이 이쁘다고 하면, 너가 더 이뻐, 라고 할 때만 쓰지요.
아주 개호로 쌍놈의 집구석에 막장 견자놈이 아닐 수 없네요.
되먹지 못한 사람이군. 밖에서 갑질하고 돌아다닐거 같넹
못배워 쳐먹었네요
ㅉㅉㅉ
자기 자신이 대접을 못 받고 자랐으니 저러죠.
제수씨라 호칭 하는게 맞습니다.
우리 아주버님 10년 이상 차이나도 제수씨 호칭하며 서로 존대말 합니다.
남편도 바보이고, 시댁 어르신들도 잘못하고 계신 겁니다. 고치세요!!!
막장 드라마인 줄. 시댁하고 남편이 아무말도 안 한다는 게 믿을 수가 없네요. 동생의 소중한 부인에게 어찌 반말을 하지. 남편도 부인에게 존대하는 집 많은데.
이 글 곧 지워진다에 한 표ㅋㅋㅋㅋ 지워질 글에 더이상 댓글로 힘빼지 마셔요
그냥 반말인가 해서 들어와봤는데 "너"요? 미쳤어요? 보자마자 진짜 어이가 없네요.
그런 호칭은 진짜 조선시대에도 안했을걸요 ㅋㅋ
당장 생각을 해보세요. 길 가는 모르는 사람에게 너라고 할 수 있나요? 작성자님을 그렇게 부른다는건 길가는 낯선사람보다 아래로 보는거예요.
나참내... 진짜 못배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