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대군, 세조는 명분없이 왕위를 찬탈했다.
세조 이후의 왕들은 모두 세조의 핏줄이지만 후손들조차 세조의 명분없는 찬탈을 두둔하기 힘들어했고
그것이 곧 폐위된 단종의 복위로 이어졌으며(단종은 다른 쫓겨난 왕들처럼 ~군으로 불리지않는다.)
세조가 왕위찬탈을 위해 일으킨 쿠데타를 다른 왕들처럼 "반정"이 아니라 "정난(계유정난)"으로 표현한다.
사실 한국사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세조의 업적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군사적인 업적이 두드러지는데 조선의 중앙군/지방군 체계,
외적방어체계, 군역과 군역을 보완하는 제도 등이 모두 세조대에 만들어졌는데
조선에 이로웠던 업적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세조의 이미지는 좋아지지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는 명분없는 행동을 했으니까.
아무리 포장해봤자 결국 보호자 없는 조카 내쫓고는 죽이기까지 한 패륜이니...
잘함 - 운이 좋았다
못함 - 내 그랄줄 알았다
죽음의 가불기 걸리게됨
잘 해도 문제인게 "나도 잘할거 같은데 수양마냥 찬탈하면 안 됨?"같은 놈들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선례를 만든거라...
충/효 강조하는 유교사상에선 있어선 안 될 케이스
현대 관점에도 ㅈ인게
16살 1년따리 왕을 삼촌이 지가 왕 하고 싶어서 쫓아내는게 말이 됨?
사육신의 케이스를 봐도, 쿠데타까지는 그렇다 쳐도 왕위 찬탈은 선넘었죠? 이거에 가까웠으니.
왕의 권한을 없애버리고, 입헌군주 방식으로 만들면서, 본인이 실권을 챙겨가는 방향이었으면
군사적 업적으로 포장이 좀 되었을텐데. 찬탈은 좀 너무 갔지
만해그만해
2024/06/25 10:45
아무리 포장해봤자 결국 보호자 없는 조카 내쫓고는 죽이기까지 한 패륜이니...
어비스컬트
2024/06/25 10:46
잘함 - 운이 좋았다
못함 - 내 그랄줄 알았다
죽음의 가불기 걸리게됨
루리웹-6087329254
2024/06/25 10:48
잘 해도 문제인게 "나도 잘할거 같은데 수양마냥 찬탈하면 안 됨?"같은 놈들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선례를 만든거라...
충/효 강조하는 유교사상에선 있어선 안 될 케이스
우효오오오오!!!
2024/06/25 11:03
유교사상이 아니라 인간사에서도 저런 명분없는 쿠데타는 다 욕먹고 재평가받음
봉완미
2024/06/25 10:46
사육신의 케이스를 봐도, 쿠데타까지는 그렇다 쳐도 왕위 찬탈은 선넘었죠? 이거에 가까웠으니.
샤이중도
2024/06/25 10:54
왕의 권한을 없애버리고, 입헌군주 방식으로 만들면서, 본인이 실권을 챙겨가는 방향이었으면
군사적 업적으로 포장이 좀 되었을텐데. 찬탈은 좀 너무 갔지
치즈맛치르노
2024/06/25 11:01
업적이 많아봐야 정난공신들 챙겨준다고 왕권박살낸 ㅂㅅ인걸
뭐시여사용중이여
2024/06/25 11:02
맹분이 읎다 아임미까
기회를위기로
2024/06/25 11:03
현대 관점에도 ㅈ인게
16살 1년따리 왕을 삼촌이 지가 왕 하고 싶어서 쫓아내는게 말이 됨?
나만정상인
2024/06/25 11:03
차라리 ㄷ허수아비 앉히고 배후를 해야지 왕은 좀
프랭클린D.루즈벨트
2024/06/25 11:04
명분없는 찬탈로 왕권 약화로 이어져서 스노우볼 ㅈㄴ 크게 굴러간건 쉴드못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