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교수는 "190년간 깨지지 않은 법칙에 이의를 제기할 물질이 나타난 것이다. 교과서의 내용을 바꿀 만한 놀라운 발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옴의법칙은 전압과 전류의 관계에 대한 것으로 전류의 세기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법칙입니다.
이번 연구는 바일 금속에 전압을 걸어주더라도 내부에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형성돼 통로 내부에서 저항을 받지 않고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전류와 저항이 반비례한다는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바일 금속의 표면에도 불순물이 있지만 전압을 걸어주면 내부에 생긴 통로로 전자가 불순물에 부딪히지 않고 이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입니다.
김 교수는 "바일 금속처럼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더 다양한 물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류와 저항이 반비례한다는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바일 금속의 표면에도 불순물이 있지만 전압을 걸어주면 내부에 생긴 통로로 전자가 불순물에 부딪히지 않고 이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입니다.
김 교수는 "바일 금속처럼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더 다양한 물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건 진짜 빅 뉴스다 ㅎㄷㄷ;;;;;
그럼 겨울에 난로 대신 쓰던 컴퓨터는 이제 안녕이네
초전도체와는 다른 개념입니까?
기사 내용이 너무 나갔는데요. 본문에 나온 것 처럼 전압을 걸어주면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형성되고, 그 통로에 한정하면 저항을 받지 않기(저항이 낮아지기) 때문에 같은 전압이라도 더 많은 전류가 흐르겠죠. 결국 옴의 법칙은 깨지지 않고 적용되고 있습니다.
원래 옴의 법칙이 특수한 경우에만 성립하는 법칙이에요.
거의 완전 도체 급인건가요?
비스무트+안티몬(스티븀)
비스무트는 레드 마커 구성 재료 읍읍
오늘 이 기사 보고 오전 내내 짬내서 구글링 했는데.... ㅋㅋ
Various BiSb alloys also superconduct at low temperatures,[3] are semiconductors,[1] and are used in thermoelectric devices.[4]
원래 옴의 법칙에 안맞는 애들은 있지 않았나요?
그냥 초전도체라는 얘기구만...
이미 논문 읽어봤음... 요즘 Weyl 이 나름 인기있는 분야라...
공부해야할게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구만 껄껄
저 내용대로라면 초전도체도 옴의법칙을 위배하는것 아닌가요...??
기사가 너무 나간 듯 ..
상대성 이론 나왔다고 F = ma 가 깨졌다 같은 소린데.
그냥 해당 물질의 특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법 정도일지언데 ..
옴닉: 더 비기닝
원래 있던거임
수리과학+물리학 졸업생입니다. 기사 내용은 너무 나간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도선 중간에 100옴짜리 저항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100V의 전압을 걸어 주면 1A의 전류가 흐릅니다. 그런데 전압을 1만 볼트로 올려 줬더니, 전류가 0.001A밖에 흐르지 않습니다. 놀랍습니다. 저희는 옴의 법칙의 반례를 발견한 걸까요? 그럴 리가요. 이 저항은 고무였고, 열을 너무 받아서 녹아 버린 겁니다. 물론 저 분들이 발견하신 것은 고무보다는 훨씬 특별한 성질의 것이지만, 그렇다고 옴의 법칙을 부정하는 반례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옴의 법칙은 미시적인 것입니다. 어떤 전압 기울기 속에 있는 부피가 0인 도체에 대해서요. 거시적인 옴의 법칙(I=V/R)을 포함해서 고등학교 때 배운 각종 법칙들 - 저항이 길이에 비례한다거나 - 은 잘 정립된 상황에서의 확장이지요.(물론 거시적인 옴의 법칙이 역사적으로 먼저 발견되었지만, 그렇다고 과학 법칙의 논리적인 순서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거시적인 법칙들도 99.99%의 상황에서는 잘 성립하지만, 과학적 엄밀함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오면 우리는 언제나 원점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럼 질문해 봅시다. 저런 방식으로 전류가 흐르고 있는 금속의 임의의 위치에서, 미시적인 옴의 법칙을 위배하고 있는 것이 단 한 곳이라도 있나요? 없습니다. 금속의 표면과 내부, 둘 다 각자의 방식으로 옴의 법칙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저 물질이 거시적인 옴의 법칙을 위배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옴의 법칙 어디에 저항이 상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던가요? 저항이 텐서인(방향성을 갖는) 물질도 흔하고요.) 설령 거시적인 옴의 법칙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도 과학의 '패러다임'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겁니다. 기존 이론을 수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과학게시판여러분
저기... 다좋은데 한국말로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아니... 그래서 저걸로 무엇을 만들수 있다는 건가요?
옴이 그거아니에요 그거? 그 단발머리 그거
옴마니반메훔
옴의법칙 어긋난건 세상에 수두룩빽뺵하져. 기자가 제목 자극적이게 뽑음
윗분들 말처럼 대학 1학년때 배우는 최신대학물리학 책에도 옴의 법칙은 보편적인 통용법칙이 아니라 한정적인 제한 법칙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 반례가 말씀해주신 초전도체들이구요. 그 대표적 예가 수은이고요. 수은은 임계온도 밑으로 떨어지면 저항값이 0에 다다라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R=V/I에서 전류값이 무한에 수렴하고 이 말인즉 한번 전압을 걸어주면 전류가 흐르게 되고 그 전위차를 제거하더라도 전류가 계속 흐른다는 말입니다.
기사 쓰신 분이 좀 더 알아보고 제목을 써주셨음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안했겠네여; 단순히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물질이라고 한다면 초전도체들이 이미있으니까여
제과 문과생이지만 이과도 어느정도 관심 가지고 있는데
어설프게 관심 가지는 사람들은 절대 저 실험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옴 옮습니다.
동네에 사는 과학자도 엄청 고생했다고 그 사람 와이프의 딸의 같은반 친구한테 전해 들었다고
동네 빵집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옴마나
옴마니반메훔
자그루데바 옴
......문과 혼란 중
근데 옛날부터 암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느니 기존의 법칙을 깨는 걸 국내연구진이 발견했다느니 기사는 많이 나오는데 노벨상 같은 건 왜 없나요..
다 뭔말이여 시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