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0 년대부터 개도 키워 보았고 지금도 고양이 개 다 키우고 있지만
이번 애견 호텔 사건에 관한 글들을 보면서 세상이 참 무서워졌다고 느꼈습니다.
80 년대에 친구 이모가 기르던 고양이가 죽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 하다던 얘기를 전해듣고 이해를 못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는건 이해를 합니다만
망치들고 상대견을 똑같이 해주겠다는건 ㅜㅜ
https://cohabe.com/sisa/3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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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족 이라고 이해를 해주고 싶어도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쩌렁쩌렁 하게 짖는거나 목줄없이 다니는 거 보면 이해해줄까 싶다가도 안되네요
유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원시시대때부터 들개들은 사람과 잘 어울렸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 같이 살갑게 지내는건 유행이 시작 한 후 이러고 봅니다. 가방에 넣어 다니고 이쁘게 치장하고 꾸미고 반려견이라는 용어를 사용 하는건
예전엔 마당에 묶어 놓거나 풀어 놓고 도둑 방지용으로 키운는 정도 였어요.
애완견이란 용어를 썼고요.
그정도로 소중했으면 애견호텔이 아니라 같이 있었어야죠.
그건 말만 가족인거예요.
강아지도 완전 어리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