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별로 신경 안쓰고 살때는 몰랐는데
정리정돈 위생에 신경 많이 쓰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치우다보니 이 때나 먼지라는게 생각보다 집요하더군요.
아예 몰랐으면 괜찮을텐데 알고나서는 시간내서는
치워야지 닦아야지 하다가 미루고 미루고.
차라리 결벽에 가까운 성향이 있어서 부지런함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깔끔하면 일상 생활할때의
체감부터 다르더군요. 되려 치우기도 편하고.
노홍철 서장훈 보면 엄청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하던데
꽤 현명한거란 생각도 듭니다. 게으른 사람은 그거 흉내내기도
쉽지가 않은것 같네여 ㄷㄷㄷㄷ
여기는 못지않은 김민종 집 ㄷㄷㄷ
https://cohabe.com/sisa/37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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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게 사는거죠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과유불급
저도 그냥 보면 피곤하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성격대로 사는게 좋지, 억지로 하면 일 밖에 안됩니다.
전 원래 좀 깔끔떠는 편이였지요. 군대에서 다 같이 빨래 돌리는거 싫어서 다 잘 때 세탁기 싹 청소하고 돌리거나 손빨래 하는정도였습니다. 그 때도 좀 피곤했죠. 애가 태어났습니다. 이게 더 심해져서 매일 이불 다 털고 청소 2시간씩합니다. 너무 힘듭니다. 근데 더러운 것도 못참겠고ㅠ 맘 편히 좀 지저분하게 살고 싶네요ㅠ 애도 덩달아 깔끔 떨어요ㅠ
적당히 깔끔한게 좋아요.
결벽증은 병에 가깝습니다.
직접 격어 보시면 생각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