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배역이 이전까진 청년기라 잘생긴 안재모씨가 쌈박질 하고 그랬는데 저장면에서 배역이 김영철씨로 바뀌면서 시청률 작살
별빛에의맹세2017/09/22 23:33
야인시대 1부가 일제강점기의 젊은 김두한의 액션극 같은거였다면
야인시대 2부는 광복 후의 정치 얘기거든.
카야코2017/09/22 22:54
왜? 이유가 뭐임
검볼 워터슨2017/09/22 23:35
저 장면이 김두한이 청년기에서 중년기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2부로 들어가면서 장르가 바뀜.
청년기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맞짱을 뜨고, 날아오는 표창을 칼등으로 막거나 하는 무협물인데,
2부는 정치물로 바뀌고 가끔 싸움을 해도 바닥에서만 함.
즐루2017/09/22 23:45
맞음.. 정치 얘기 나오면서 김두한 종로 조직 비중도 줄어들고.. 이정재 패거리 & 이화룡(&시라소니) 구도 밖에 없...
미야와키사쿠라2017/09/22 23:47
근데 정작 싸움씬도 2부가 스케일 더큰장면들이 많죠
༼ ◕_◕༽2017/09/22 22:54
본편보다 애들이 소스로 재활용하는게 더 나은 드라마
체이스2017/09/22 22:54
미와형 대 니뽄제국 반자이 권종■■은 쇼크였지
EvaSupremacy2017/09/22 22:54
시대가 흘러서도 아직까지 야인시대가 대중에게 아예 잊히지 않은 유일한 이유가
저 장면이 있어서 그런듯.
사실상 야인시대 종영 후 제 2의 전성기는
모두 저기서부터 시작..ㅇㅇ
AquaStellar2017/09/22 23:31
야인시대 주 시청자들은 초중고등학생쯤의 남학생들도 많았음,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 유즈맵 중에 야인시대 맵도 많았을만큼
청소년기의 남학생들의 무언가를 들끓게 하는게 청년기에는 있었거든
근데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치싸움이 되다보니 머리가 커질수록 더 재밌어지지만 싸움에서 무언가를 느끼던 애들은 재미가 없어지지
노홍철2017/09/22 23:33
중1때 저걸로 근현대사 입문했는데
月山明博2017/09/22 23:33
사실 1화 시작할 때 국회 똥투척사건 보여주면서 김영철이 먼저 나오긴 했음..
즐루2017/09/22 23:44
그게 너무 처음에 나와서 ㅋㅋㅋㅋ
하/인/리/히2017/09/22 23:34
근데 설정상 저떄도 20대였대매 ㅋㅋ
라쿤맨2017/09/22 23:49
심영이 족칠때 28세
Zeclix2017/09/22 23:35
저때를 경계로 장르가 바뀌어서 그럼.
능력자배틀물에서 정치물이됨
섹무새2017/09/22 23:36
ㄱㅅㄹ ㅈㅇㅊㅇ!
맛스타군2017/09/23 00:09
ㅁㅅ ㄴㅇ ㅁㄴㄷㄴ ㄱㅇ!
무한궤도SSX2017/09/22 23:36
근데 2부가 진짜 진국이라...
일침갓2017/09/22 23:38
안재모씨가 분장해서 계속 했다면 인기가 좀 달랐을지도...
나이트나이트2017/09/22 23:48
글쎄
소브소브2017/09/22 23:50
해리는 그래도 좀 어울리는데?
나이트나이트2017/09/22 23:51
난 극장에서 저러고 나오는 거 봤을 때 졸라 웃겼는데
일침갓2017/09/22 23:52
흐음........... ;;;
tideland2017/09/22 23:53
ㅋㅋ 걍애들같아보였음
이로하스는물2017/09/22 23:42
나도 초딩때 이 장면보고 접었었는데
미야와키사쿠라2017/09/22 23:45
처음볼땐 나도 50회까지 보고 접었는데
나중에 다시볼땐 51부터가 진짜 였음
루리웹-12982703952017/09/22 23:48
사실 시청률 작살났다고는 하지만 1부때 이미 4~50% 찍던 드라마라 반토막 나도 2~30% 유지했던 건 함정
검은색팬티스타킹2017/09/22 23:48
한마디로 야인시대 1부 시청자가 학생들이 절반쯤 됐다는얘기.
저시기에 학교가면 죄다 야인시대 얘기하고 지가 구마적 신마적 시라소니 다 해먹고 맨날 쌈박질쇼하고 그랬음.
근데 정치얘기로 변하니 학생들 다 빠지고 그냥 계속 보던 어른들만 남음.
도리안그레이2017/09/22 23:56
맞음 ㅋㅋㅋ 기억난다.
진아리2017/09/22 23:48
원래 김두한이 젊은편이라 안재모씨가 그대로 했어도 문제 없던건데
루자미네2017/09/22 23:48
아이러니 한게 야인시대가 태조왕건 차기작으로 방영한건데 김영철이 궁예 역으로 너무 인기가 치솟아서 다들 야인시대도 저때를 기대했었는데
막상 안재모가 김두한 청년시절 연기에서 너무 인기를 끌어가지고 김영철 나오는 저 부분부터 시청률 확 떨어졌었음
아카라카라카2017/09/22 23:51
태조왕건은 kbs고 야인시대는 sbs인데?
루자미네2017/09/23 00:05
아아 그건 내가 틀린거구나 미안 당시 분위기는 궁예가 깡패두목 역을 한다 라는 분위기여서 헷갈렸었나봐 ㅠ
소브소브2017/09/22 23:49
그냥 같은 드라마라고 부르기도 힘들정도로 장르가 바껴버림...
Luminis2017/09/22 23:51
야인시대 2부는 솔까 시라소니가 캐리 했다. 시라소니 아재 보는맛에 봤지. 너무 폭삭 늙어버린 이정재랑 김두한 적응이 안됨
우장훈2017/09/22 23:53
안재모 때는 초딩만화같앴자나 솔직히 ㅋㅋ 애들도 보고 그런때지
김영철 나올때는 애들시청자 다 떨어지니 그런거고
이정재 시라소니 나올때가 진국이였어
호시미야 무쿠로2017/09/22 23:55
그야 투닥투닥하는 싸움보고 싶었지 정치 보고싶어했던게 아니니까 많이 떨어져나간거지
ⓢbyⓢ2017/09/22 23:56
재미있었으려나? 난 지금보면 기분나쁠거같은데 미화가너무쩐다면서
적어도 1부는 지금 취향으론 유치하고 노잼으로 느낄거같지만 최소한 나름 좋아할 사람들이 많을만하다고 납득할 여지라도 있지..
쟈밀2017/09/22 23:56
김영철씨도 저기 출연 이전부터 상당히 부담감 느꼈나보더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기 끌고있었다는 거야 뻔하고 그 인기의 요인까지 알고 있었는데 하필 자기 파트부턴 그런 요인 다 버린 채 완전히 다른 장르가 됐으니...
VaasMontenegro2017/09/22 23:58
고자드립부터 해서 2부 드립 흥한건 한참 뒤 이야기이고
저때는 이전 배우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들이 예고도 없이 중년으로 바뀌어 버린 김두환을 보고 경악했던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나도 저 장면에서 정이 팍 떨어졌던 기억이 남
감귤폭격기2017/09/22 23:58
나도 저때부터 안봤는데 자라고 나서 심영 터지고 난 후 다시 보니깐 2부가 더 재밌더라
잡았다 요놈!2017/09/22 23:59
야인시대 하는 시간이라고 신나서 거실 나가서 보려다가 저 장면 보자마자 방에 들어감 ㅠㅠ;
죄수번호-259800742017/09/23 00:00
등장인물은 뭐해도 오프닝 음악은 좋았는데.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게초밥2017/09/23 00:01
그거는 전투배경음이었는데 꽤 좋았지 분위기있고
죄수번호-259800742017/09/23 00:02
아. 오프닝은 우우우우우 우! 우우우우우 우! 같은게 반복되는 거였던가.
일산백수님2017/09/23 00:06
하루를 산다는건
하루를 죽는다는건
이제서야 그 의밀
깨닫는 혼자가 됐어
삶의 그늘에 뒤척인
내 영혼도 깨우고
덧없는 세월의 무게
모두 버려야해
어둡던 방황도
간절한 사랑도
시렸던 슬픔도
내 가슴에 칼로 자르고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다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다
주먹질이 아니라 정치질로 변해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 것도 크지 않나?
전설의 드립은 다 2부부터 시작됨
결국 마지막 승자는 심영 , 4딸라
초딩때 진짜 저 장면에서 충격먹었는데
사달라!
주먹질이 아니라 정치질로 변해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 것도 크지 않나?
명장면 제조기의 시작이였지
초딩때 진짜 저 장면에서 충격먹었는데
결국 마지막 승자는 심영 , 4딸라
나도 이때부터 안봤는데
왜 안봤는지는 모름 가족들이 안봐서 근가
전설의 드립은 다 2부부터 시작됨
시청율은 반토막 났지만 전설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지. 짤방의전설
정작 중요한 사건들은 2부때 몰아서 다 나왔지
이장면이 왜영?
김두한배역이 이전까진 청년기라 잘생긴 안재모씨가 쌈박질 하고 그랬는데 저장면에서 배역이 김영철씨로 바뀌면서 시청률 작살
야인시대 1부가 일제강점기의 젊은 김두한의 액션극 같은거였다면
야인시대 2부는 광복 후의 정치 얘기거든.
왜? 이유가 뭐임
저 장면이 김두한이 청년기에서 중년기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2부로 들어가면서 장르가 바뀜.
청년기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맞짱을 뜨고, 날아오는 표창을 칼등으로 막거나 하는 무협물인데,
2부는 정치물로 바뀌고 가끔 싸움을 해도 바닥에서만 함.
맞음.. 정치 얘기 나오면서 김두한 종로 조직 비중도 줄어들고.. 이정재 패거리 & 이화룡(&시라소니) 구도 밖에 없...
근데 정작 싸움씬도 2부가 스케일 더큰장면들이 많죠
본편보다 애들이 소스로 재활용하는게 더 나은 드라마
미와형 대 니뽄제국 반자이 권종■■은 쇼크였지
시대가 흘러서도 아직까지 야인시대가 대중에게 아예 잊히지 않은 유일한 이유가
저 장면이 있어서 그런듯.
사실상 야인시대 종영 후 제 2의 전성기는
모두 저기서부터 시작..ㅇㅇ
야인시대 주 시청자들은 초중고등학생쯤의 남학생들도 많았음,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 유즈맵 중에 야인시대 맵도 많았을만큼
청소년기의 남학생들의 무언가를 들끓게 하는게 청년기에는 있었거든
근데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치싸움이 되다보니 머리가 커질수록 더 재밌어지지만 싸움에서 무언가를 느끼던 애들은 재미가 없어지지
중1때 저걸로 근현대사 입문했는데
사실 1화 시작할 때 국회 똥투척사건 보여주면서 김영철이 먼저 나오긴 했음..
그게 너무 처음에 나와서 ㅋㅋㅋㅋ
근데 설정상 저떄도 20대였대매 ㅋㅋ
심영이 족칠때 28세
저때를 경계로 장르가 바뀌어서 그럼.
능력자배틀물에서 정치물이됨
ㄱㅅㄹ ㅈㅇㅊㅇ!
ㅁㅅ ㄴㅇ ㅁㄴㄷㄴ ㄱㅇ!
근데 2부가 진짜 진국이라...
안재모씨가 분장해서 계속 했다면 인기가 좀 달랐을지도...
글쎄
해리는 그래도 좀 어울리는데?
난 극장에서 저러고 나오는 거 봤을 때 졸라 웃겼는데
흐음........... ;;;
ㅋㅋ 걍애들같아보였음
나도 초딩때 이 장면보고 접었었는데
처음볼땐 나도 50회까지 보고 접었는데
나중에 다시볼땐 51부터가 진짜 였음
사실 시청률 작살났다고는 하지만 1부때 이미 4~50% 찍던 드라마라 반토막 나도 2~30% 유지했던 건 함정
한마디로 야인시대 1부 시청자가 학생들이 절반쯤 됐다는얘기.
저시기에 학교가면 죄다 야인시대 얘기하고 지가 구마적 신마적 시라소니 다 해먹고 맨날 쌈박질쇼하고 그랬음.
근데 정치얘기로 변하니 학생들 다 빠지고 그냥 계속 보던 어른들만 남음.
맞음 ㅋㅋㅋ 기억난다.
원래 김두한이 젊은편이라 안재모씨가 그대로 했어도 문제 없던건데
아이러니 한게 야인시대가 태조왕건 차기작으로 방영한건데 김영철이 궁예 역으로 너무 인기가 치솟아서 다들 야인시대도 저때를 기대했었는데
막상 안재모가 김두한 청년시절 연기에서 너무 인기를 끌어가지고 김영철 나오는 저 부분부터 시청률 확 떨어졌었음
태조왕건은 kbs고 야인시대는 sbs인데?
아아 그건 내가 틀린거구나 미안 당시 분위기는 궁예가 깡패두목 역을 한다 라는 분위기여서 헷갈렸었나봐 ㅠ
그냥 같은 드라마라고 부르기도 힘들정도로 장르가 바껴버림...
야인시대 2부는 솔까 시라소니가 캐리 했다. 시라소니 아재 보는맛에 봤지. 너무 폭삭 늙어버린 이정재랑 김두한 적응이 안됨
안재모 때는 초딩만화같앴자나 솔직히 ㅋㅋ 애들도 보고 그런때지
김영철 나올때는 애들시청자 다 떨어지니 그런거고
이정재 시라소니 나올때가 진국이였어
그야 투닥투닥하는 싸움보고 싶었지 정치 보고싶어했던게 아니니까 많이 떨어져나간거지
재미있었으려나? 난 지금보면 기분나쁠거같은데 미화가너무쩐다면서
적어도 1부는 지금 취향으론 유치하고 노잼으로 느낄거같지만 최소한 나름 좋아할 사람들이 많을만하다고 납득할 여지라도 있지..
김영철씨도 저기 출연 이전부터 상당히 부담감 느꼈나보더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인기 끌고있었다는 거야 뻔하고 그 인기의 요인까지 알고 있었는데 하필 자기 파트부턴 그런 요인 다 버린 채 완전히 다른 장르가 됐으니...
고자드립부터 해서 2부 드립 흥한건 한참 뒤 이야기이고
저때는 이전 배우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들이 예고도 없이 중년으로 바뀌어 버린 김두환을 보고 경악했던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나도 저 장면에서 정이 팍 떨어졌던 기억이 남
나도 저때부터 안봤는데 자라고 나서 심영 터지고 난 후 다시 보니깐 2부가 더 재밌더라
야인시대 하는 시간이라고 신나서 거실 나가서 보려다가 저 장면 보자마자 방에 들어감 ㅠㅠ;
등장인물은 뭐해도 오프닝 음악은 좋았는데.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그거는 전투배경음이었는데 꽤 좋았지 분위기있고
아. 오프닝은 우우우우우 우! 우우우우우 우! 같은게 반복되는 거였던가.
하루를 산다는건
하루를 죽는다는건
이제서야 그 의밀
깨닫는 혼자가 됐어
삶의 그늘에 뒤척인
내 영혼도 깨우고
덧없는 세월의 무게
모두 버려야해
어둡던 방황도
간절한 사랑도
시렸던 슬픔도
내 가슴에 칼로 자르고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다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하지마
어리석게들
비웃음 쳐도
나는 죽지 않아
불어라 바람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이 세상이 원한건
강한 나
나 사나이다
야인시대2부는 정치깡패들 미화가 없진않았지만 개승만 독재정권의 민낯을 꽤 다뤄서 그거만으로도 가치가있음.
그런것 치고 이승만이 너무 정상인으로 나오고 부하 잘못 인것 처럼 나옴. 특히 한강 철교폭파.
제주 4.3 사건같은것도 여과없이 나오던데
그리고 전설의 시작..
마침 오늘 케이블에서 야인시대 60부를 해주는데 시라소니가 김두한 찻아가고 김두한이 형님이라고 해주는 편이였음. 개인적으로 2부는 시라소니가 제일 좋았음
거~두환이~~
쩡째이~~~
간나~~~!!!
기리지 기리지 말고이~~
마~!오라우. 날래 오라우~!
음성지원이 됨
원래 계획은 안재모 분량은 짧게 하고 궁예 분량을 주로 하려고 했는데...(처음 기획부터 김두한의 정치 입문 이야기를 주로 다루려고 했던걸로 기억함)
안재모 쪽 젊은 시절 이야기가 폭발적 인기라 길게 가다보니..궁예가 들어올 타이밍이 너무 늦음...ㅋㅋ
나도 이때부터 안 봤었는데 ㅋㅋ
명성황후급 이미지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