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상해요

전 네마리와 함께 살고 있지만 제가 죽을때까지도 고양이를 이해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어옄ㅋㅋㅋ

아니 한번은 발톱도 안세우고 제 손을 정성스레 핥길래 아이고 귀여워라 했더니 갑자기 쾈 물어여 절 향한 정서가 일관되지 못한가봐여

설거지 하는데 무릎을 물고가기도 하고... 참 이상하쥬? 갑자기 아무도 없는 안방 가서 노래부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마샠키

고양이니까요...!
이게 고양이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ㅎㅎ무슨짓을 할지 몰라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냥이: "팍씨! 자면서 방귀 뀌지마! 지진난줄 알았네."

단지 주인님의 솜방망이 앞에 집사가 있었을 뿐입니다

TV장 위에서 혼자 자다가 떨어져놓고는
저보고 하악 ㅋㅋㅋㅋㅋ

이젠 이불까지 덮고 주무십니다

공격받기 전 다롱개 그의 나이 향년 5세였다

다롱개를 위협하는 흉포한 도롱이

고양이는 잘 삐져요. ㅋ
고양이 머리랑 몸 막 귀찮게 쓰다듬으면 애가 화를 내는데 한번 깨물 때까진 그 화가 안 풀립니다.
안 깨물리겠다고 도망가면 사냥감 쫓듯이 막 쫓아다녀요.
그러다 발 뒤꿈치를 한 번 깨물려주면 화가 풀렸는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근데 가끔 한번 깨물고 돌아서다가도,
아직 화가 충분히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뒤돌아서서 한번 더 깨물기도 합니다.

휴전협정

'괜히 엉뚱한데 화풀이'
는 대부분의 인간도 가끔 하는 짓이죠.

여자친구가 딱 그런 느낌입니다
(졸라 자연스럽다 진짜 사귀어본것 처럼)

쫄귀^^

이유는
'그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