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최근 커리어.jpg

와...이정도면 유종의 미를 한국에서 거두고 은퇴하실 뜻인지도...이런분을...ㅠㅠ

이런분을 왜....ㅜㅜ

근데, 좀 말리고 싶긴해요.
박수칠때 떠나라고 하잖아요. 지금 축협이 2002년전 축구협회일까요? 아닙니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완전히 깽판입니다.
이것들이 그때처럼 히딩크 감독한테 고분고분 할까요? 아마 더 훼방 놓을걸요?
전 코엘류 감독이 했던 말 아직도 기억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없었다. 모든것은 박성화 코치에 의해서 결정났다.' 입니다.
이건, 히딩크 감독이 다시와도 리바이벌입니다.
절대 오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봉황은 가시밭에 살지 않는 법입니다.

축구협회에서 반대했어요? 미@놈들이 진짜

이기적이지만 차라리 김병지의 말처럼 U23팀을 맟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요
조금이라도 협회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선수들을 선별해 키워서 박지성같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재목을 키우는 것도 ...

2010년이후 히딩크의 성적보면..
터키본선진출 실패.네덜란드 유로진출 실패.등.
솔직히 성적은 좋지않습니다.전설은 전설로남으셨으면하네요.

동구아저씨 커리어는 최고죠
팀 케미 개판에 강등권까지 떨어지고 무리뉴 짤린 최악의 상황에서 단기로
첼시 맡은 후 리그 13경기 10승?이었나 fa컵우승에 챔스4강 찍었었나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여튼 부임하자마자 첼시 분위기 바로 잡고
예전 첼시 포스 보여줌.. 비록 리그에서 무재배 좀 있었던걸로 기억하지만 팀 분위기가 개판이었던걸 감안하면
히딩크 첼시 단기 계약은 성공이었죠
호주 월드컵 16강 우리나라 4강 진출시키고
러시아로 월드컵 보다 빡신 유로 4강 진출, 그것도 당시 엄청난 강팀들을 공격으로 때려부수며 올라감
물론 중간에 레알, 터키 등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적도 있지만
오히려 이곳저곳 다양한 나라, 다양한 팀을 경험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감독이라
어느 국대나 팀이건 탐나는 감독임은 맞죠
근데 저도 지금 히딩크가 우리나라 감독 맡는다고 해서 지금 경기력이 과연 달라질지 의문인에다가
후폭풍 큰거 감안하면 흠...

콘테 직전 첼시 정규 감독직 거절
잉글랜드 국대 거절
영국 국대..영국 국대..영국 국대..영국 국대..
이 것만 해도 대단한 것 아닙니까...
히딩구 삼촌 ㅠㅠ

저는 뭔가 이런느낌이...다른 나라는 지금의 경기력을 그이상 올리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따로 없는데 우리나라는 그 어떤? 문제를 안고있고 해결할 자신이 있는거...

제발 왔으면 좋겠다.
히딩크 와서 잘되면 좋은거고,
히딩크 왔는데도 안되면 이제 편하게 포기하면 되니 그건 그것대로 좋고

한국축협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