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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리즈시절 부흥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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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k리그 부흥기가 2002월드컵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당장 월드컵 끝나고 그 해, 다음 해 관객수 감소했다는 것..

지금은 뭐..
내팀이란 마인드도 부족하고 직관가도 서포터들은 지들끼지 빽빽 질러대는데..
라이트한팬들이 직관와도 그걸 같이 공감하기도 힘들어하는거같고..
스타선수들도 없고..있어도 중국 중동 해외로 다 나가버리니...

그냥 좀만잘하면 외국팔려나가서 애정붙이기가 힘들기도 하고..
개방적인 축구산업구조상 젊은 스타선수는 전무할수밖에 없으니 흥행몰이가 될리가있나. 
당장 전남정도의 팀만봐도 k리그챙겨보는애들말고 아는애도 없을듯 일반 축구팬들은..
스타선수가 없고 수출이 활발하니 실력은 별로고...
언론도 야구에 주도권 뺏긴상태고. 직관가도 라이트팬을 유입시킬 요소가 하나도없고. 
국대성적도 별로고. 인터넷으로 편하게 epl팀 재밌게 볼수있고. 인기요소가 1도없죠

스토리도 부족하고 어릴때부터 k리그 좋아한 1인으로서 진짜 안타까운..
댓글
  • 하영 2017/09/19 11:32

    연봉까발린게 개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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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특별시 2017/09/19 17:17

    저 시절에도 K리그 보러다녔는데...스틸야드는 저때만 해도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안들어가면 자기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가 없었죠 ㄷㄷㄷ
    개막전 같은경우엔 최소 2시간  전에 입장해야 좌석에라도 앉았지..아니면 계단에 앉고 서서 봐야하고 ㅎㄷㄷㄷ
    그 당시 라데, 홍명보, 황선홍, 박태하 등등 스틸러스 또한 그 시절이 부흥기네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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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 2017/09/20 19:20

    저때 고종수는 진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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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싸안으며 2017/09/20 19:25

    이동국,안정환,고종수,김은중,박성배
    부산팀도 그 때가 참 잘나갔었죠. 안정환,김재영,이장관 긴머리 트리오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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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린아빠 2017/09/20 19:27

    어릴땐 지역팀이 없다가 나중에 시민구단이 생겨서
    한번 가볼까해서 직관갔더니 야구랑은 다르게
    서포터즈 그들만의축제 분위기라서 티켓이 생겨도 안가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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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싸안으며 2017/09/20 19:28

    그리고 고종수,안정환,이동국 삼인방에 상대적으로 외모가 밀리던 박성배는 '축구는 얼굴로 하는것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득점머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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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트로벤젠 2017/09/20 19:36

    저때부터 모 단체는 돈냄새 맡았나보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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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슨크릭 2017/09/21 00:27

    전북현대가 아챔 우승하고 홍보효과가 어마어마해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지속적인 홍보효과 창출한거 보면 서울,수원 등 몇몇 대기업은 아챔진출을 위해 미친듯이 투자해도 모자란데 투자가 영......투자가 활성화되야 이적 수익등을 통해서 소규모 팀도 육성에 사활걸고 전체적으로 리그도 살고 좋을텐데 아쉽네요
    리그가 흥하면 중계도 더 많아지고 중계가 많아져야 라이트 유저 유입도 많고 좋을텐데 참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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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빵 2017/09/21 19:27

    98년도 부산에서 안정환선수 경기 보러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군요
    멋진골로 보답해준 정환이형 ~ 크으 ~
    맥주한잔 땡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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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dosa 2017/09/21 19:28

    그것보다 약간 박수홍 닮으신 기자분
    오랜만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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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You? 2017/09/21 19:30

    공감.. 좋은선수나오면 애정붙일즘 중국 일본 해외로나가버리ㅏ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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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곡인 2017/09/21 19:44

    그럼에도 케이리그 보러 갑니다. 난 내나라 내 고장에 팀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중이 있건 없건 , 내팀은 소중하니까 ㅋㅋ 대표팀은 관심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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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7/09/21 19:46

    저때 분위기를 이야기 해보면
    98년 시즌 전반은 그냥 저냥 월드컵 있는 해라 그런지 관객이 꽤 있네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에서 멕시코전 개구리점프로 농락을 당해서 국민들이(월드컵은 축구팬이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보기 때문에 국민들이라는 표현이 맞음) 분노를 한 상태로 네덜란드전을 기다렸다가 5-0 히딩크매직이라는 오함마로 크게 얻어 맞았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아시아 지역예선을 통과한 대표팀이었지만 농락-대패 콤보로 차범근 감독을 월드컵대회중 경질하고 벨기에 무승부로 대회를 끝냈습니다.
    이 때 국민들은 "아~ 한국축구의 수준은 겨우 이정도 였구나. 이대로면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개망신이겠구나. 자국리그를 외면 했던 결과가 이거구나"라고 생각했고 대표팀에 대한 미안함으로 경기장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잘생긴 이동국, 어지간한 연예인 뺨을 후려치는 미치게 잘생긴 안정환 그리고 또라이 고종수 3인방은 인기 절정을 달리며 케이리그의 관중 폭발을 불러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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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심새 2017/09/21 19:51

    제 생각엔 구단의 투자보다 리그의 활성화가 우선이고
    그러기 위해선 K리그 연맹의 노력이 엄청 필요한데 그럴수 있을만한 의지도 없고 자금도 없죠
    지금 방송보다 중요한건 하이라이트로 일단 일반인 노출부터 증가시켜야 하는데, 꽤 관심있는 사람들도 정보찾기 쉽지않더라고요
    진심으로 90년대보다 노출이 훨씬 적어요
    자기 힘으로 안 될것같으면 api공개해서 사용자들이 잘 풀수 있게 해도 모자를 판에 유료앱(지금은 무료지만..) 만드는 짓 따위나 하고..
    아무리 리그연맹은 자금이 없다지만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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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ymar 2017/09/21 19:54

    저 때 전북현대 서포터였는데 포항하고 홈경기가 기억나네요. 이동국 보려고 관중이 꽉차고 일부 관중들 전북 응원 안하고 이동국 응원하고.. 저때 이동국 선수 대단한 인기였죠. 그런데 전 이동국보다 고정운 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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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냠냠우유 2017/09/21 20:11

    출퇴근 하다 보면 직관은 엄두도 못 내는 분들 많지 않나요..? 기업문화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취미생활좀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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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09/21 20:12

    1989년 포항제철아톰즈 어린이축구회원출신입니다
    캬... 포항 홈경기 있는 날엔... 언제나 기차타고 축구보러 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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