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20 잠깐 사용해본 느낌.

이번에 x-t20과 23mm 1.4를 구입하여 잠깐 맛보기 식으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카메라는 캐논 6d 주로 사용했었고 , 라이카 x2 도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아직 잠깐 사용기라 손에 익지 않아서 ? 일수도 있으나 .
1.크기 : 작습니다 .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 보고 , 구입하기전에 생각했던 크기보다 작았습니다.
2.그립감 : 손은 평범한 크기입니다. 23mm 렌즈를 장착하고 카메라를 들었을때 굉장히 불안한 느낌 , 자칫 잘 못하면
떨어뜨릴것 같은, 이부분은 추후 그립을 추가 장착하여 해결해야할꺼 같습니다. 6d도 그렇고 ,라이카 x2도
그렇고 손에 쥐었을때 크게 불편함이란 없었는데 ,x-t20에 23.4렌즈 장착시 불안한 느낌입니다.
3.조작감 : 캐논을 주로쓰다 , 라이카로 넘어갔을때 메뉴부분 사용부분에 있어 헷갈리거나 하는거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하지만 후지는 헷갈리더군요 ,어떤메뉴를 어떻게 넘어가야하는지 어떤걸 들어가야
하는가라던가 ,사진크기나 이런저런 메뉴셋팅,삭제부분에 있어서 헤맸습니다.
그리고 사진 확인시 버퍼링이 있더군요 ,캐논과
라이카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던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사용하였으며 ,처음에 사진이 흐릿하길래 사진이 흐릿
하게 찍혔구나 했더니,아주 잠깐 후 사진의 본 모습이 나타나더군요
이부분은 제가 셋팅을 잘 못했던지 ,조작미숙일수도 있으니 좀 더 확인은 해봐야 할꺼같습니다.
4.AF 속도 : 6d 사용감보다 답답함이 있습니다. x2에 비해서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생각이 드네요 , 하지만
6d에 비해서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잠깐 사용하면서 저정도의 느낌이 있었으며 , 나머지는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면서 확인을 해봐야 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