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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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네여
네 소대장님!!
군대는 계급이니 소위가 원사나 준위한테 커피 한잔 타와..라고하면 상명하복으로 들어야함
이론적으론 그렇지만 실제로 그랬다간 소위는 부내내에서 왕따, 대대장에게 쪼인트 까입니다.
군법강 장교와 부사관은 상호존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지휘관참모급 이상은 그런거 씹어먹규요
군대는 상호존중이라는게 있으면 안되유. 그게 장교와 부사관에만 해당하는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병들한테는 반말하면서 시킬거 다 시키고 부사관-장교끼리는 그러면 안된다라는건 당나라군대라는 걸 인정하는거임 ㄷㄷㄷㄷ
군대 안갔다오셨나봐요. 맞는 말이긴하나, 허허허허 그랬다간 불려갑니다.
장교와 부사관이 상호존중이면, 부사관과 사병도 상호존중이겠군요. ㅎㅎㅎ
아저씨가 부사관 아닌게 진짜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사 출시 소위가 10년 짬밥 상사가 자신에게 경례 안했다고 옷 벗겨 버리겠다고
부대를 뒤집어 놓고 인사계 찾아옴.
인사장교한테 볍신 소리 들으며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임관한 소위들은....
단체로 왕따 시켰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병장때 신임 소대장 들어와서 원사진 한테 너 왜 나한테 경례안해? 이렇게 얘기했다가
중대장한테 불려가서 쪼인트까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ㄷㄷ
계급이 주인과 노예가 되는 대한민국 ㅉㅉ
이 무슨 조선시대 얘기인가요.
임관할 때 부사관과의 관계에 대해 교육과목으로도 배우고 선배한테도 배우는데....
계급도 계급 나름이지 상사 이상만 돼도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반말을 한대요.
상호존중이 기본입니다.
저 군 복무시절에 그런 사람 단 한사람도 없었거니와 만약에라도 그런 놈 있었으면 진짜 혼냈을 겁니다.
저희 부대는 장교-부사관 관계가 좋아서인지 주임원사마저도 갓 부임해온 소위들한테 경례하고 소위들은 어쩔줄 몰라하고 그랬었어요. 사이도 좋아서 만날 뜻 맞는 장교-부사관들은 밖에 나가서 소주 먹고 ㅎㅎ
주호민이 전역하고 그린 짬이라는웹툰이에요 12년 더 된듯 ㄷㄷ
그때도 사실 저런 우스개 소리가 많았죠.
물론 그런 일이 전혀 없었지는 않겠지만, 만화의 소재로 좀 덧붙인 면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워낙 장교에 대해 사병이나 부사관들의 인식이 안좋다보니.....
15년전에 저희 부대에도 신임 소위(작전항공장교)가 상사에게 저렇게 했다가 본부중대장이랑 인사과장에게 겁나 쪼인트 까였습니다.
70~80년대엔 저러지않았나요??
원래 사병끼리는 서로 지시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