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안경을 끼면 멀리 있는 건 잘 보이는데 가까이 있는 건 잘 안보여서 스마트폰이나 책 볼 때 안경을 들어올리거나 빼고 봤습니다.
네, 맞습니다. 노안이랍니다ㅠㅠ
최근에 눈이 약간 더 나빠져서 시력 측정하고 새 렌즈를 꼈는데, 멀리 있는 건 무지 잘 보이는데 가까운 데는 더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짜이스 렌즈. 다촛점은 아직 아니고 그냥 기능성 렌즈입니다.
가까이 있는 것도 잘 보이고 멀리 있는 것도 잘 보이는 게 아주 신세계네요.
그러나 다들 예상하듯 가격은 안착합니다. 짜이스는 짜이스더군요.....
그래도 안보여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어제도 책을 보는데 어찌나 행복한지.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저와 비슷한 증세 보이시는 분들....주저 말고 지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짤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역시 형님 클라스 ^^
필요한 건 질러야지 뭐
짤방 진짜 웃겨요. ^^
짤방 수집이 취미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노안왔어요. 좌표 좀... ㅠ.ㅜ
아, 노량진에 있는 룩XXX에서 했어요. 저희집 단골이 됐습니다. 제품이 다양한 게 가장 큰 메리트더라구요. 가격도 괜찮고요. 20만원대도 있긴 한데 노멀한 수준 이상을 원하시면 30만원 훌쩍 넘어가니 참고하시고요.
짤 ㅋㅋㅋㅋㅋㅋㅋ 풉...
제 선그라스 렌즈도 짜지즈렌즈 아니 짜이즈 렌즈예요~ 햇빛과 맞짱떠도 좋아요~ ㅎ
좋죠 짜이스. 그런데 일반 기능성 안경렌즈는 썬그라스와 달리 직사광선이 쥐약이에요 ㅎㅎ 한낮에 뜨거운 차에 2시간(데크 위) 놔뒀다가 실금이 좍좍..... 그때 니콘렌즈로 30만원 훌쩍 넘는 렌즈 샀다가 일주일 만에 버렸어요 ㅠㅠ 모든 게 무지에서 비롯된 참사더라구요
ㄷㄷㄷㄷ 저도 작년부터 노안이라......ㅜ.ㅜ
병원에선 조금 일찍 온편이라고 하더라구욤....2년정도 대중교통 출퇴근할 때
핸드폰으로 미드보고 한게 치명적으로.....ㄷㄷㄷㄷㄷ
멀리 있는건 완전 잘보이는데....카메라 사고 매뉴얼 보면 흐릿....ㅋㅋㅋㅋ
노안인줄 몰랐을 땐 사진 찍고 액정 확인하면서 왜이리 소프트 할까 했었다지욤...
요즘 스마트폰 보급때문에 노안이 빨리 오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멀리 있는 걸 보다가 가까이 있는 거, 아니면 반대로 볼 때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있는데 그 근육의 퇴행이 빨라진다는 설명을 하더라구요. 아무튼 한 시간 정도 마다 멀리 쳐다보고 눈에 휴식을 주는 습관이 중요하다는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니 기능성 렌즈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 추천입니다.
저도 사러.... 아... 형님과 나이차가 아~~~~~주 많은데 ㅡㅡ
난 너 핸드폰 들여다볼때 안경 내리고 보는 거 본지 7년도 넘었다, 이눔아.
도갠개긴이지만 네 노안이 먼저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