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렐이 영혼석 들고 런했을 당시 상황을 알아보자

[네이렐의 어머니, 학자 베나드]

어린 네이렐을 데리고 온 세계를 여행하며 호라드림을 연구하고 그들의 유물을 찾아 다녔으나

릴리트에게 현혹당해 광기에 사로잡히고 자신의 피로 끝없이 마법진을 그리며 악마를 소환한다

결국 베나드를 막으려 한 주인공(방랑자)과 딸 네이렐의 고군분투 끝에

끝없이 악마를 소환하다가 피를 과도하게 사용해 스스로 실혈사 한다

[최후의 호라드림, 로라스 나르]

과거 인간으로 추락한 티리엘을 직접 마주한 적이 있으며

말티엘이 성역을 쓸어버려 인류의 절반이 죽었고 그로 인해 광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이나리우스를 광적으로 추종하는 빛의 대성당 같은 광신도가 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마와 천사 양쪽 모두를 경계하며 현실을 직시한다

타락한 호라드림 엘리아스를 처치 한 이후

릴리트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속삭임의 나무' 라는 기이한 존재와 거래를 하는데

그 대가로 로라스는 추후 사망할 경우 머리가 잘려 나무에 매달리는 운명에 처한다

디아4 본편 마지막까지 생존해있으나 사후 그의 꼴이 어찌 될지는...

[스코스글렌의 영주, 도난]

한때 호라드림의 일원 중 하나 였으나 지금은 호라드림을 나왔고

드루이드인 아이리다, 나파인과 함께 악마 아스타로트를 죽였다고 알려져

스코스글렌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흐미십헐

[성역의 아버지, 이나리우스 & 빛의 대성당]

성역을 창조한 이나리우스와 그를 광적으로 추종하는 빛의 대성당은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의 대학살 이후 살아남은 인류 세력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나리우스를 향한 믿음이 절정에 달해 사후 그의 인도에 따라 천국으로 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나리우스가 릴리트에게 제대로 팩폭을 쳐먹고 날개가 찢겨 지옥에서 사망한 이후

빛의 대성당의 지도자인 '프라바' 에게 주인공과 호라드림은 이단으로 몰려 추적당하게 된다

[방랑자]

디아블로4의 주인공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대악마 셋의 축복을 한 몸에 받아들였으며

성역을 잠식해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을 멸망시키려한 릴리트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개씨ㅂ... 대체 난 누구를 믿어야 하는건데..."

"물론 내 선택이 최선은 아니었지만... 난 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던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