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비행기 밖 사진이 유행인가봐요 두근두근
저는 오징승무원이구요... 푸하하 한국 돌아가는 비행중 조종실 들어갔다가 찍은 히말라야 산맥사진입니다!
안나푸르나를 찾아주세요!!
https://cohabe.com/sisa/371210
조종실에서 찍은 히말라야산맥 사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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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이 '칼리간다키'이고 강 줄기에 붙은 너른 터가 '좀솜' 공항이라면 그림 좌측에 있는 연봉들이 안나푸르나 산군이긴 할텐데.....
안나푸르나는 봉우리가 많고 또 다른 이름의 산들도 뒤섞여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사진이 작아서 힘드네요. ㅎㅎ.
일단, '안나푸르나1봉' 찍어봅니다.
영롱하고 장엄하네요
관악산이네요
장난이 심하셔요
동그라미 친 부분이 관악산 연주대고요
바로 뒤에 서울대 캠퍼스 있겠어요
관악산을 카메라에 잘 담으셨네요
저런 항공 촬영 사진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하늘 위에서 밑을 바라보면 인간은 티끌보다도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존재인데 나도 이제부턴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말고 좀 여유롭게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각박하게 사는 내 자신 -_- ;;;
근데 사진 멋지게 잘 찍으셨어요 ^<>^
다음주에 등반하러 갑니다 꺄악
안나 푸르나요? 그다지 푸르지 않은것 같은데요?? 하하하하하하
여기요 ㅋㅋㅋ 이건 포카라에서 직접 찍었어요 ㅎ
안나푸르나는 푸르지 않군요~~~!!
진지하게 여쭐께요~ 비행기가 난기류에 추락할 확율은 없나요? 이착륙할때 너무나 무섭습니다...저를 조언 좀 부탁 드려요 ㅜㅜ
아는분이 다녀와서 듣고 그러는데
안나푸르나를 관장하는 산신은
여자랬어요
꼭한번 가봐야징
사진을 봐도 지구는 둥근데
평평한 지구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행기 한 번 씩 타보기를 권하고 싶네요.
저도 히말라야 봤어요.ㅎㅎ
처음 히말라야를 마주했을 때의 느낌은.. 진짜 짜릿하더군요.
와.. 아름답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어요.
그 높은 하늘, 구름을 뚫고 저 홀로 고고하게 솟은 하얀 봉우리를 마주했을 때의 느낌은..
그냥 입 쩍 벌리고 바라봤지요.
처음에는 특이한 구름인 줄 알았는데, 히말라야더군요.
글쓴이님께 진지하게 여쭤보는건데
조종실에는 기장, 부기장, 그 외 감사원이 아니라면 출입이 불가능할텐데 어떻게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9.11 이후로 항공법이 개정됬다고 들어서요
울나라낭 비교 되네요 ㅜㅜㅜㅜㅜㅜㅜ
1년즈음 전에 저도 안나푸르나에 다녀왔었어요.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저 항공사진 속에 제가 발로 딛은 모든 곳들이 담겨 있겠지요ㅎㅎㅎㅎ
여기는 안나푸르나 4봉..?이었나 그랬던것같은데 아마 저 사진 속에 요 봉우리도 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