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레어 부심 대참사

그럴꺼면 뭉탱이를 먹어 차라리

레어는 한번만 궁금해서 먹어봤지...
내 취향은 아니었음

난 유니크

난 미디움 레어가 딱 맛있던데

손님: 블루로 구워 줘. 올 블루로!

역시나 수요미식회였군

난 언제나 웰던이야

그냥 미디엄 시킵시다

걍 미디엄이 젤 났더라 난

저게 무슨 레어야 ㅋㅋ 심부온도는 올라야 레어지

이젠 레어보단 쓰알의 시대임

저건 레어가 아니라 블루레어 아닌가
난 진짜 딱 그 심부만 살짝 붉은빛 나는 정도로 익혔을 때가 제일 좋더라

이쯤되면 진짜 괴담미식회

미디움 레어 추천이야

육즙인지 핏물인지 구분도 제대로 못하면서 소고기 스테이크는 무조건 레어가 국룰이지~ 이러는거 평양냉면 부심부리는거랑 다를거 하나도 없는 놈들이라고 봄

셰프 : ㅈ되봐라 ㅋㅋㅋ

미디움 레어 먹다가 이젠 걍 미디움이 낫더라고

??? : 아~이... 이럴거면 육회를 시켜먹지.
??? : 타다끼, 새끼야. 타다끼.

사실 서양에서도 레어만 먹는건 아님
그런 거면 뭐하러 굽기 조절을 해주겠어

레어보단 미디움이 좋아..

취↗ ↗되네 ㅋㅋㅋ

레어 라는게 안익은 생고기가 아니라
조리된 생고기 라는건데...
소 지방은 사람체온으로 안녹기 땜에 지방을 녹이고 그 안의 육향을 끌어내야지
뭐만 하면 소고기는 레어로 먹어야된다 이러면서 생고기를 레어라고 뜯고 있어

안익은거라고!

레어는 생고기가 아니라 아주 저온에서 익은거지ㅋㅋㅋ

육회 아니냐 ㅋㅋ

레어 좋아하면 그냥 미디움레어로 합의봐라
유럽쪽에서도 미디움레어가 마지노선임
레어시키는 사람 거의 없음

육회를 처먹지 뭣하러 굽는척했지 ㅋㅋㅋ

저거 레어 맞나? 레어도 조금은 굽지않아?

한국인은 걍 미디움 웰던 먹으면 됨

수요미식회는 진짜 무엇을 위한 프로그램이였을까?

지방이 없는 부위면 저렇게 먹어도 그냥 뭐 취향인갑다 하는데
마블링 개쩌는 부위를 레어로ㅋㅋㅋ

이상하게 고기에 환상을 갖고잇는데 고기 하나 텅 던지는거로 해결되는 상황이 별로 없음
미식가니 뭐니로 미디움 레어 이러는거 ㅈ도 의미없고 걍 바싹 구워도 그걸 어떻게 즐길지는 사이드메뉴가 정함

차가운 고기는 레어가 아냐! ㅅㅂ

안 구운건 그냥 생고기잖아...
내가 레어파긴 하지만 불에 잠깐 끄슬린걸 uhm~ Tasty 이 지랄은 아니지;;

난 솔직히 미디움 레어 정도가 딱 좋은데 웰던으로 먹어도 신경 안씀

미디움 레어도 힘들더라
미디움부터가 좋다

레어의 의미 ) 사실 잘 구워진 고기란 뜻인데 시발 생고기 아니라고

스테이크 굽기는 셰프에게 맡기는게 제일 낫다지

제대로 된 레어는 붉은 심이 남되 안까지 따뜻하고 최소한 지방은 다 녹아야함, 대충 굽는다고 레어라고 내놓는 요리사는 자격증 의심해봐도 된다.

난 미디움이 좋더라

저 상태는 생고기 맞네

미디움정도가 진짜 최고임
안찔겨

어우 레어 별로야 난 무조곤 웰던이다

웰던이 최고다

레어는 다 익었는데 빨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