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젓가락질 교육을 엄격하게 한 이유.jpg

아주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사회 나와보니 딱히 지적하는 사람 없더라
젓가락질 하나까지 볼 정도로 나한테 관심 있는 사람 따위 하나도 없어...

아 젓가락질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훈수

이 장면으로 대첩 터진거 생각하면 혜안이 있는 아버지셨네.

ㅂㅅ 탐지기 아니였나 싶다. 그런 것까지 훈수두는놈들 멀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

젓가락질 지적하면서 뜯어고치게 만든거 일제강점기때부터였나 그렇게 들었음

얼마나 엄격하게 자랐으면.. 사실 나 먹고 살기 바빠서 훈수두려고 해도 내 밥 그릇 비우기 바쁜데..

나도 어렸을 때 젓가락질 이상하게 했었는데
어느순간 나이 먹으면서 바르게 고쳐짐
젓가락직은 고치는게 나음

난 사회 나와보니 젓가락질 지적하는 놈들 있었음
나 싫어할 이유 만들어서 까는 꼰대 새1끼였었는데
꼰대는 정신질병인거 같더라

훈수는 안하지만 젓가락질 저렇게 하는구나 하고 보이긴함

조상님들: 거 후손아 밥 먹을 때는 건드는 게 아냐
(그림 좌측 흰 옷 입은 사람이 젓가락을 x자로, 그것도 왼손으로 쥐고 있는 거에 주목하자)

그나마 사회적 인식 변화로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먹나요 위히~ 하는 사회는 없어짐
근데 이 사회에서 젓가락질로 지적당하는건 진짜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신박한 ㅄ 젓가락질을 한다는거임

젓가락질이 50대이상 사람들에겐 패드립 자유이용권이더라
못하면 니네부모가 먼저 튀어나와

매너 대부분이 남한태 눈치안보일라고 익히는거긴해

???: 그냥 젓가락을 목에 꼽아버리면 되는거 아냐?

나는 평소에는 훈수 안듣다가 여친 집에 인사간다니까 훈수두는 사람이 갑자기 좀 생기더라. 가기 전에 고치라고
젓가락질 좀 주먹감자처럼 할수 있지

근데 이렇게 젓가락 잡는 사람 딱 1명 봤는 데, 이런 자세로 콩까지 집어 먹는 거 보고 신기하긴 했음

훈수충들 훈수씹는재미가 각별해서 ㅋㅋ

묵집을때 힘드니깐?

높으신 분 있거나 나이 있는 사람과 있는 곳이면 젓가락질 예절 필수진 하지
결코 젓가락질 못하는 편은 아닌데 작년에 너무 길게 잡는다고 모 국회의원한테 한 소리 들음...

나중에 혹시 애낳고 키우게되면 자동으로 고쳐짐ㅋㅋㅋ

요즘은 차라리 훈수 두는 놈이 나음...
뒤로 씨까는 음습한 놈보다야...

군대때 그걸로 후임 갈구는 사람 봤는데
참 할 짓도 없구나 싶었음
심지어 회식자리였는데

근데 난 젓가락질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어. 걍 할아버지나 엄마나 어른들 하는거 보고 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배웠지.
가족들은 가르쳐준 적 없는데 하니까 자기 말고 누가 가르쳤겠거니 했다고.

나도 꼰대가 되서 그런지 저런거보면 짜증날떄가 있긴함.
물론 입밖으로 꺼내진 않어. 소리내며 먹는 부장새끼라던가....
면치기 조지는 대리놈이라던가...

요즘도 젓가락질 하는거보면 가정교육과 사람 됨됨이의 일부를 알수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꽤 많더라 그래서 대놓고 지적질은 안하는데 흠이 되어서 이미지 많이 깎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