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용산에 중고딩 돈뺏는 깡패가 득실득실~
게임과 전자제품을 사러오는 수많은 어린학생들
학생들마다 지갑에 만원짜리 지폐를 가지고 다닙니다~
저요? 5만원 들고왔어요
10만원 가져왔는데요. 지갑에 일부러 만원만 넣고 나머진 숨겼어요..
일진들이, 지갑에 있는것만 뺏어간다길래..
일진들이 때리면서, 돈뺏고 그래서 도망간적 있어요..
예전에 돈 뺏긴뒤로, 양말에 돈숨겨서 와요..
용산경찰서에서는, 일주일에 수많은 피해접수가 신고된다고 합니다.
경찰들을 많이 배치시키고, 상인들의 신고를 적극 권장중입니다.
중고딩들의 수많은 폭력강탈 피해접수들
애들문제는 늘 있어왔음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 고대 이집트 벽화.
예나지금이나 다른게 하나도 없지 통신매체 발달로 밑낯이 서서히 드러나는것뿐
과거를 미화하는 잉간들은 극혐임.
그렇게 아름다운 과거면 625 왜 일어났어?
어릴땐 진짜 고딩들 근처로만 가도 돈 뜯기는게 일상이었는데 요즘엔 없더라 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늙은거였어
예전엔 싸워도 말리지도 않고, 뼈가 부러지고 해도
'애들이 크다보면 싸울 수도 있지'라고 넘어갔었다는걸 잊지말자. ㅋㅋㅋ
그나마 피해자쪽에 눈을 돌려주는게 요즘들어서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 고대 이집트 벽화.
예나지금이나 다른게 하나도 없지 통신매체 발달로 밑낯이 서서히 드러나는것뿐
민낯
밑낯은 뭐 고추라도 보여주나
그거도 나름 통신메체의 발달로...
저 용산보다 전 세대는 세운상가였나. 요즘애들 요즘애들 거리는 할저씨들 등판하라
인터뷰 했던 저 형들은 이제 성인이 되서도 여전히 유게를 지키고 있겠지?
되게 기묘한 자세로 게임 패키지를 뚫어다 쳐다보네...
못말리니까
예전엔 싸워도 말리지도 않고, 뼈가 부러지고 해도
'애들이 크다보면 싸울 수도 있지'라고 넘어갔었다는걸 잊지말자. ㅋㅋㅋ
그나마 피해자쪽에 눈을 돌려주는게 요즘들어서임.
싸운거랑 일방적으로 여러명한테 다굴맞은거랑은 다르지
그때도 당연히 다굴침, 그럼 정당하게 싸웠을 것 같아?
대가족 시절엔 패싸움이 일상이고 다른지역으로 전학가면 텃세까지 감당해야했다.
울 아부지께서 시골에서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잠깐 근처 도시에서 생활하셨는데,
학교에서 얕보이지 않으려고 드라이버 품에 숨겨다니다가 찍어버리고,
주먹질 싸움에서 밀려서 이를 악물고 복싱 1년 배워서 쌈 좀 하게되니
그때쯤 지역텃세 부리던 애들하고도 잠잠해지고 친구들 생기고
같은반 사이에 녹아들어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셨어.
예전엔 정말 험악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같은거 봐봐.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이건 예나 지금이나 가해자 혹은 제3자가 하는 얘기고;;
피해자일땐 불리했지만 가해자일땐 유리했던게 싸우다 상대 팔을 부러트려서
병X이 되느니 어쩌니 상대부모가 난리였는데 동네 여론이 어릴땐 다 싸우면서 크는거지,
애들은 뼈가 부러져도 잘 붙느니 해서 유야무야 넘어갔다더라. 된장 바르고 치웠다나?
먹을 끼니 걱정하는 당시 시골 형편에 의사니 그런건 이미 논외고 뭐...ㅡㅡ;
나름 양반집이라고 자부심 가진 집안이라 체통을 따졌음에도 증조할아버지께서
'주먹질 함부로 해서 집안에 구정물 튀기지 마라, 싸울려면 십리 밖에 가서 싸워라,
그리고 마지못해서라도 싸우게 되면 꼭 이겨라'라고 가르치셨다고 함.
그러니 일반집은 오죽하겠어. 노는거 만큼이나 싸움이 일상이고,
그와중에 골목대장이라도 되면 삥뜯고, 만만한애들 집 밭 서리하고,
하여간 쪽~쪽~ 빨아먹음.
옛날엔 순진해서 애들끼리 사이 좋았다는거 다 개뻥이다.
옛날 군대 사진 봐봐라, 나이차 별로 없어도
요즘 군인들 사진에 비하면 완전 늙다리 아재들이지.
못배웠던 시절이고, 빨리 어른이 되어야했던 시절이고,
어릴 때 부터 농사일에 시달리던 때라 마을 안에서
애들끼리 서열싸움도 치열하고, 형제가 많아
아래쪽 다툼이 집안대결로 퍼져 단체로 다투는게 일상이며,
여러 마을이 모이는 학교에서 싸우면 마을간 패싸움은 일도 아니었다고? ㅎㅎㅎ
치안도 개판이었는게 마을과 장이 서는 읍내 사이에 제법 큰 길이 난 숲이 좀 우거져있었는데,
장날이면 어김없이 칼 든 강도가 떼로 출몰함... 멀리 다닐 수 있던 시절도 아니고
보나마나 근처 양아치 패였겠지. 그러니 자기 이웃들한테 칼질하고 없는살림의
돈 터는 인간들이 흔히 있던 시절. 소 팔고 돌아오다 칼 맞아 죽은 사람도 있었다더라.
적어도 님이 말하는 옛날이 내가 상상한 옛날이랑 다른건 알겠음.. ㄷㄷㄷ
과거를 미화하는 잉간들은 극혐임.
그렇게 아름다운 과거면 625 왜 일어났어?
과거 미화하는 사람들은 여기에도 잔뜩 있음.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노동자들이 꿀 빨던 지상낙원이고 한반도 역사상 가장 행복했던 시대라고...
세종대왕 의문의 2패
그 아름답다는 과거가 625때라고 누가그럼..
근데 청소년 범죄가 늘긴 늘었다고 뉴스에서 봤음
어릴땐 진짜 고딩들 근처로만 가도 돈 뜯기는게 일상이었는데 요즘엔 없더라 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늙은거였어
떼로 몰려다니는 애들 보면 겁나던데 ㄷㄷ
저 때 애들이 지금은 직장다니면서 유게하고 있겠지
슬프다 시발
애들 진짜 착하게 생겼다
예나 지금이나 나쁜놈들은 있었지
다만 요즘애들은 정보력이 높아서 예전본사 약삭빨라지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뿐이지
요즘이 더 사악한거같아
악한 인간들은 널리고 널림 지구상에 너무 많음
중학교때 용산가면 형들이 하도 하는 말은
굴다리 조심해라
처음버스 타서 가보니 굴다리 지나길래 개쫄
알고보니 터미널 상가에 지하철로 가면 굴다리 안타도 된다는걸 알고 난후로
용던 굴다리의 공포에서 벗어남
근대 굴다리에서 야겜 모음 시디 파는 아저씨들 못만나서 서글펐,,,
중딩때 용산 굴다리에서 쌍절곤으로 영아치 대가리 까고 토낀거 기억나네
중학교때인가... 나도 한번 걸려봤는데... 선인상가 앞에서 갑자기 따라오라고.... 4명정도 어깨 툭툭 치면서 가더라고...
근데 주변에사람 많았거든.... 그래서 그냥 10어버린 상태로 횡단보도쪽 큰길로 갔더니... 걔들 안따라오던...
애들 폭력은 옛날에도 있었지만...
얼마나 옛날로 가야되는진 모르겠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긴하잖아.
요즘 애들 폭력 피해자는 거의 인생 망치는 수준이지...
애들 폭력을 그냥 넘어가게 되어서 문제가 더 심해진거야
애들끼리 때리는건 손대지 못하거든 청소년 보호법이 너무 강해서 어른이 어찌해줄 수 없어
애들끼리 때려도 소년법 때문에 애들은 거의 처벌도 안받고
예전에도 때리고 삥뜯는건 있었지만 그 수가 지금만큼 많지는 않았어
지금처럼 담당 일진 같은게 아니라 삥을 뜯으려면 같은학교 애들이 아니라
저렇게 원정나가서 용산같은대서 삥뜯었지 아니면 으슥한 골목이나
지금처럼 대놓고 학교에서 삥뜯는 경우는 드물었다.
용산 굴다리 거기가 그렇게 서서 대기타는 일진넘들이 많았다지.
아는척 어깨동무로 끌고 옆으로 빠지는 계단으로 끌고간다는글을 본적잇다
저런 뉴스 볼때마다 신기한게
난 초딩때 용산 맨날가서 게임사러다니고 그랬는데 왜 삥 뜯겨본적이 한번도 없을까 싶었음.
내가 용산간다 그럴때마다 어른들이 막 조심하라고 그럴정도 였는데
내가 등치가 큰것도 아니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전형적인 호구상이었을텐데 흠..
아님 너무 없어보였나...
막줄 핵심 ㅋㅋ
나도 13년전에 용산 굴다리에서 삥뜯길뻔했는데
캬아 저때가 제일 좋았지 ㅋㅋㅋ
요새는 cctv 때문에 대놓고 저러진 못하지.
그러니까 더 확대 설치 해야함.
솔직히 예전이라고 학교폭력 없거나 미약했다고 하는 사람들 은근 많은듯
예전이라고 없을리가 있나 그런대 지금 보다는 적었어 그 이유는
자기아들 맞고오면 아버지가 찾아와서 때린애 패는 경우도 볼 정도니까
그때 당시에는 청소년보호법이 없었거든
덕분에 어른들도 적극적으로 보호가 가능했고
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함. 저 때는 경계를 몰랐기에 오히려 어느정도 사리는게 지금은 통신매체의 발달로 더 영악해지고 있음.
나도 어릴때 지나가다가 뺨맞구 돈내놓으라 한적 있음 그리구 당번 늦었다고 선생한테 또 맞음 정말 거지같았다
저때나 이때나 짐승은 짐승임
당장 부산사건만 봐도
내생각엔 바바리안같이 단순무식한 개1새끼들 위주에서 벨리알새끼마냥 간악한 씹새끼들 위주로 유행이 바뀐거같은데
용산 저긴 애들도 때리고, 상인도 때린다고하고 무슨 폭력의 원산지도 아니고 무서운곳이엇군ㅋㅋㅋ
옛날 용산은 애들 삥뜯는 곳에 성지였지
삥뜯는 애들끼리도 서로 삥뜯었으니
이거 안 사면서 들었다 놨다 계속해서 빡친 거라던데..?
원래 옛날은 미화되는 법이라...
중3때 용산에서 닌64사고 룰루랄라 집에 가는데 사복경찰이 검문함.
근처에서 게임 사러온 애들이 웬놈들에게 두들겨맞고 돈뺏겼다고 신고했나봄.
가방 속 확인한대서 닌64와 팩들 보여주니 용돈 모아서 샀냐고 물어봐서 예 그렇습니다 하니까 가보라고.
그 때 정말 형사들 무섭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음. 눈빛이 아주 없던 죄도 술술 불게 만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