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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여성은 어리고 아름다워야한다는 강박이있는거같은

비정상회담 재방보는데 강수진씨가 출연하셨더라고여
뭔가 자태가 곱다고 해야될까여 분위기가 깊이있어보인다 생각했거든여
그러가 나이얘기가나오는데 나이에비해 어려보이신다 전현무보다 나이가많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나이로 보이는데?전현무씨가 어려보이는데?
뭐지 내가 질투하는건가 ㅋㅋㅋ 꼬인건가 ㅋㅋㅋㅋ 어둠의 사이트의 영향을 암암리에 받는건가 싶었는데
(참고로 강수진씨는 뭐어때요? 이런 쿨한 자세셨어여)
근데  연예뉴스 보니까 강수진, 나이믿기지않는 동안...뭐 이런뉴스가 있는거에요 ㅋㅋ 본지 시간이 되서 정확한제목은 아닌데 여튼 나이가 믿기지않는 동안... 이런느낌이었슴다
댓글들도 그냥 자기 나이에맞는 아름다운분이다 라는 분위기고.. 애초에 나이 얘기 꺼내기 전까진 강수진씨나이에 1도관심없었는데
나이가 중요한?문화라 그런지 몰라도 나이와 동안에 대한 집착이 심한거같아요
그 영향인지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익이다라는 x소리 하는 사람도 종종만나고 ㅎㅎ
요즘 시대에 운좋으면 휴학없이 스트레이트로 갓 졸업해서 사회에 첫발 딛는 나이에 끝이라니 ㅋㅋ?
 
보다보면 광고들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생기는 주름이 마치 죄인양 마케팅하고
여자의 주름은 용납할수없다! 이러는거같은? 너무나갔나요 ㅜㅜ
관리안하냐고 책망받고 ㅋㅋ...
나도 슬슬 보톡스라도 한대씩 맞아야하나 싶기도하고...
왜 나이에 비해 어려보여야 할까요 ㅋㅋ 물론 어려보여서 좋은 것도 있지만
나이드는게 죄를 지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나이들어 보이는게 잘못인양 책망받는 기분이네여

댓글
  • 오리또치 2017/09/19 15:38

    유독 여자한테만 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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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떫은감입니다 2017/09/19 15:47

    공감해요
    보톡스나 필러 하는건 개인의 자유이고 자기관리이지만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건 관리안한다
    이런 생각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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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떡와플 2017/09/19 15:55

    딱히 그런것같지도 않은게 전 남자인데도 보톡스 맞아야겠다고 한소리 들었거든요
    이마에 벌써부터 주름잡힌다고 인상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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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과잉 2017/09/19 15:57

    남자들은 주름파티에 피부도 장난하면서...
    여자는 무조건 피부탱탱 동안미녀야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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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kkoo 2017/09/19 15:59

    그에더해서 어려보인다=예쁘다죠
    연예인을 제외하면 중년이나 노년에 아름답고 예쁘다는 소리듣고 살기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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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Sora 2017/09/19 16:03

    여자나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신년에 먹는 우동이다 이거 다 일본에서 넘어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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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장미 2017/09/19 16:06

    요즘은 딱히 여자한테만 그런것도 아닌거같아요
    남자외모에 관대한건 나이 좀 있는 세대나 그러지
    요즘은 남자 아이돌들 영향인지 어린 나이로 내려갈수록 남자의 외모에도 점점 엄격해지는거같아요
    특히 남자는 바뀔 여지도 적잖아요
    심지어 꾸미면 욕해서 요즘 남자분들은 어째야할지 어리둥절하실듯..
    진짜 이게 말이 외모에 엄격이지 다양성을 제한하는건데;;
    여러모로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모두에게 한가지 모습을 강요하는거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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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garita 2017/09/19 16:14

    그죠..저도 그게 너무 싫어요ㅠㅠ
    나이를 먹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 자연스러운 일을 조롱거리로 삼거나, 지적질 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진짜로 궁금하긴 합니다..
    미개하던 시절에는, 번식 본능 때문에 그랬다 치고
    (아니 근데 이건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번식만을 원한다면 여자도 당근 젊은 남자가 훨 좋죠;;)
    지금은 왜??????
    어려보이는 것이, 부의 상징 같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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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중낭만 2017/09/19 16:17

    나이들어보인다도 아니고 나이대로 보인다는 것도 기분나빠하는 사회가 되었어요 ㅋㅋ 세포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인데 자연에 역행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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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디 2017/09/19 16:19

    꼭 저런건 '나이 먹을대로 먹은' 남자들이 얘기하더라구요
    어휴...... 우리 부장님 보고 계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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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9/19 16:19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
    이걸로 항상 주변에서 입방아를 찧어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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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jo심슨 2017/09/19 16:21

    여자한테 심하죵 ㅠㅠ 이렇게 머리해봐라 저렇게 화장해봐라.
    입술색이 진해서 술집여자같다~ 옷은 붙은옷 입지마라.
    블라블라~~~~~~~~~~~
    네. 이게 제가 20대때 들은이야기 입니다.
    안꾸미면 안꾸민다고 머라하고 꾸미면 꾸민다고 머라하고.
    연예인들은 어쩌고 저쩌고~~~~
    속으로 드는 생각은 지는???
    딱한명 자기한테 맞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이 그랬을땐 인정했지만 그외엔 그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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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왜성 2017/09/19 16:35

    나이 믿기지 않는 동안이라는 수식어는 남녀 구분안하고 많이 쓰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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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가기시렁 2017/09/19 16:41

    동감.... 지금 우리 사회는 외모에 대한 강박이 너무 심한 거 같아요...
    조금만 살쪄도, 말라도, 안 꾸며도, 너무 꾸며도 안 되고 다 똑같이 늘씬하고 어려보이고 예뻐야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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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자초딩 2017/09/19 16:41

    남여 공통으로 듣는 말들이네요.
    저런 말은 여자만 듣는거 아니구요.
    굳이 따지자면...
    여성들의 더 이뻐보이고 더 젊어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 화장, 기타 등등의 코스메틱 적인 부분에서 마케팅을 하자니 그런 말이 나올수 밖에 없고 사회전반에 뿌려지니 그럴수밖에요.
    그리고 그 마케팅 대상이 여성이라 여자한테 강한게 당연하지요... 주 소비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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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 2017/09/19 16:43

    맞아요. 세상사람들 남녀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봐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죠. 대중들에게는 나이에 걸맞는 아름다움보다는 '동안' 혹은 '관리(성형)'이 더 인기많은 키워드라는건 모두가 부정할 수 없잖아요?
    외모를 평가하는 것도, 능력으로 저울질 하는 것도 잘못된건데 우리네 관심사는 거기에 꽂혀있으니 그러지 않는것도 어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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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2017/09/19 16:57

    자본주의 산업사회라 그렇다는 글을 어디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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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문곰문 2017/09/19 17:02

    일단 돈이 된다는게 가장 주된 이유라고봅니다. 늙는것에 대한 공포를 주입시키고 통장 엄청 뽑아먹어요. 화장품회사. 의료업계.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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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웃대부오유 2017/09/19 17:04

    'ㅁ'
    ㅋ 성별이 남자인 정치인들  외모가지고도 동안이다 노안이다 못생겼다 잘생겼다 하는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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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문과생 2017/09/19 17:05

    남자입니다. 중학생무렵부터 외모비하를 많이들어서 스트레스가 상당했습니다. 그것도 사실 남자들한테 들은 경험이 월등히 많습니다. '나같으면 그얼굴로 사느니 자살한다' 라는 X같은 소리도 들어봤네요. 결국 1년반정도 전에 경제적 능력이 생기고 성형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외모로 스트레스 안받아본 개념없는 남자새끼들이 외모비하를 제일 많이하던거같더군요. 물론 여자들한테도 외모비하 당해봤습니다.
    직접들은건 아니지만 저랑 친한 여자분이 주변인으로부터 '저런애랑 왜 같이다니니'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외모비하하는새끼들 솔직한 마음으로 똑같이 인성비하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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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손이 2017/09/19 17:07

    비단 요새는 여자에게만 그러지도 않습니다.
    엊그제 친척들이 벌초하러 왔는데 저보더니 얼굴이 왜그러냐?ㅋㅋㅋ
    아니 밑도끝도 없이 뭔소린가 했드니 장가도 안간놈이 아저씨됬대요.
    아니 현장일 하고 나이 서른중반이도 피부 탱탱하게 좋은거 찍어바르고 사는데 뭔소리 하냐니까 이번엔 생긴게 그렇다네요 ㅋㅋㅋ
    하도 웃겨서 나보다 늙은분들한테 그런소리 듣기싫다고 했드니 움찔했는지 암말 안하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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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09/19 17:08

    여자건 남자건 이쁜게 좋고 어린것을 선호하는것은 그냥 본능입니다.
    나이 초등학생은 빨리 성인이 되고 싶어하지만 40대만 넘어가도 다시 10대 20대로 돌아가고 싶어하죠.
    자연스럽게 늙는것도 좋지만 동안이고 싶어하는 마음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맛있는것을 찾는것이나 동안을 바라는것이나 같은거 아닌가요? 맛없는 음식을 먹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찾는것을보고 먹을것에 목매는 돼지새끼들이라고 안하잖아요?
    그냥 자연스러운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날씬하고 동안을 방송에서 조장하는거라기보다는 그냥 사람들의 생각이 그런것이겠죠.
    아프리카에서는 뚱뚱한 여자가 미인인곳도 있습니다.  그걸가지고 미디어가 조장해서 그런게 아니겠냐고 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의 입맛도 인위적으로 조장된거라고 할까요? 한국사람은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지만 서양사람들은 냄새난다고 하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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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레O 2017/09/19 17:11

    흠 ㅠㅠ 글쓴 분은 성별에 대해 딱히 언급한 건 아니고 본인이 여성이라서 쓰신거 같은데 첫댓 때문에 나머지 댓글들이 산으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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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씨 2017/09/19 17:13

    신입생때 복학생 형들도 내가 인사 안한걸
    지적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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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퍼링중 2017/09/19 17:14

    첫째, 생물학적으로 해석하면 생물은 본능적으로 어린. 젊음. 등에 집착합니다. 후대를 위해서죠. DNA에서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집니다. 여성 30대 이상 남성 40대 이상부터는 기형 출산율이 많아집니다.
    둘째, 경제와 사회학적으로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사회노동력. 생산력을 갖춘 나이. 라는게 중요해졌습니다. 여기서 또한 어리거나 젊은게 유용했습니다.
    '중년' 이라는 단어 또한 여기서의 연장선으로서 과거 농업사회에 비해 경험과 연륜보다 단순 육체적 노동력. 이 사람이 이 일을 수행가능한 육체적 능력이 갖추어 졌는가. 에 대한 가치 판단의 단어와 같은 것입니다. 산업사회 이후 '중년'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고 보는게 경제쪽 해석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장기적 노동력의 관점에서 어리거나 젊거나 하는게 노동의 유통기한이 길어기는 것이죠.
    셋째,마지막으로 왜 여성에 더 가중되어 있는가는.
    지난 수많은 세기 동안. 대부분 남성측에 편향되어 있던 사회적 중추 노동력이 남성이었던 바. 재화나 권력의 중심이 남성쪽에 더 많이 갖추어져 있었으며 이로인해 생존의 필요한 요건들의 결정권은 남성중심인 경우가 많았죠. 그렇기에 생존을 위해서 여성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 중 하나 또한 '나이'가 됐던 겁니다.
    단순히 굳이 여성만의 문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과거에는 권력과 재화를 가진 쪽의 집안에서 '데릴사위'를 들이는 경우도 있듯. 어느쪽에 권력과 재화가 중심이 되어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남녀 성을 갈라서 문제화 시키기 이전에 다각화 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글들이 성차별 논란을 가중시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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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맨 2017/09/19 17:15

    하다못해 애완동물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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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동 2017/09/19 17:18

    본능일것 같은데요. 인간이 이성이 있는 동물이라 그나마 다른관점에서 생각하는거고 생물학적으로는 당연한 현상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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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 2017/09/19 17:22

    사실 저도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도 그런거에 연연하는 사회는 싫으면서도 자신은 좀더 젊어보이고 싶다는 생각은 할꺼에요
    전역하고 오랫만에 사람들 만나면, 형 갑자기 왜이리 늙었냐고 ㅠㅠㅠ 수ㅣ이벌 아직 26살인데 뭘 벌써 늙었다는 소릴 하냐 이시키들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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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자 2017/09/19 17:27

    자연스럽게 늙어나는게 죄가 되는 세상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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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rror 2017/09/19 17:28

    글쎄요.
    늙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늙은 남성을 추례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만만찮게 많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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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home 2017/09/19 17:30

    어리고 아름다우면 실제로 세상을 살면서 정말 엄청난 득이 되거든요
    이런 말도 있죠 미모가 있으면 집 열채를 얻고 들어가는거나 다름 없다고요.
    사회가 여자만을 대상으로 그런 강박심을 조장한다기 보다는
    어리고 아름다운게 득이 되는걸 아니까 누구나 조금씩은 그런 관념을 가지고
    그게 강박심으로 표현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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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의누리 2017/09/19 17:32

    나이를 알아야 존칭부터 정리가 되는 문화라 나이를 따질 수 밖에 없고
    여자외모를 따지기보단 그냥 외모지상주의라 외모자체를 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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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우사아 2017/09/19 17:34

    대머리나 비만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만 봐도
    우리나라에서 외모가 뛰어나야 한다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강요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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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 2017/09/19 17:34

    여자가 나이들면서 안 이뻐보이게 하는 것은
    절대로 주름살이 아닙니다.
    여자가 나이들면서 안 이뻐보이게 하는 것은
    지나친? 살입니다.
    ( 그냥 살이 아니라, 지나친? 살입니다)
    중년이후에도 20대시절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런 여자는 나이보다 어리게 보입니다.
    (수컷동물은 후각으로 이성에 끌리지만, 수컷인간은 시각으로 이성에 끌립니다)
    (솔직한 심정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뱀다리하나 올리자면,
    남녀노소의 연인으로 오드리 헵번이 대명사일 듯합니다.
    나에게는 별로 였습니다. 그녀의 미모에 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영화 ALWAYS(1989)에서
    61살 오드리 헵번을 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강경화 외무부 장관, 문숙 여배우 등  나이를 그대로 드러내고있지만,
    주름살 없는? 황신혜보다  훨씬 아름다운 여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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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빈손그립소 2017/09/19 17:35

    여성들에게 그런 잣대가 좀 심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여성에 한정하진 않습니다.
    당장 tv에서도 남자연예인들 외모비하는 웃음거리가 되었고 당장 본인부터가 남성외모에 신경안쓰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그리고 요새 남자화장품도 많습니다.
    왜그럴까요? 남자들도 외모신경 엄청씁니다.
    소비층이 형성되니 제품이 생산된거죠.
    글쓴분이 외모지적으로 스트레스 받으신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 문제를 남성, 여성으로 한정해서 글을 올리시면 자칫 오해로 번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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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el 2017/09/19 17:42

    과도기적인 부분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여성은 외모나 나이를 남성은 경제력을 각각의 이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요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고, 여전히 존재하죠. 안그래도 요즘 성별에 대한 일반화나 편견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이 많으니 조금 서로를 위해 조심해서 글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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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있을사람 2017/09/19 17:46

    여자나 남자나 어리고 젊고 혈색좋고 건강해보이고 예쁘고 잘생긴 거 좋아하는 게 당연한 시각 아닌가 싶어요..
    하다못해 동물들도 새끼가 더 귀엽고 이쁜데요.
    모두가 젊음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걸 여성에게만 씌워진 굴레라고 보긴 좀 그렇고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보기도 좀 그래요.
    오히려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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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pez7 2017/09/19 17:54

    이 화두가 굳이 여성에 국한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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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昌天列河 2017/09/19 17:54

    일단,
    본문의 내용과 별개일 수는 있지만,
    오늘 참신한 광경을 봐서 써보려 합니다.
    어떤 업체 갔는데,
    컴앞에 아지매와 아저씨가  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아지매? 선입관으로 넣다뺐다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프로그램 작성도 하신다고~~~
    진짜 그런 분 본 적이 처음이라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칼라 전문직 여성 본 적이 없어서~~
    야쿠르트아줌마나 식당아지매가 아닌, 나와 동일한 일을 한다는 것에 놀랬죠.
    처음 본 것이기에 놀란 것이죠.
    물론 제가 못 본 전문직 여성 많을 진 모르지만,
    일단, 제눈에 보이는 분은 극히 희박하고,
    ~~~~~~~
    더쓰려니 주제 엄한데가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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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k.com 2017/09/19 17:57

    그냥 이 나라에서 외모 지적을 서로들 너무 많이 하는거고....
    남자들에게는 소품이나 차 같은 것들을 요구하는 반면에
    여자들에게는 화장이나 몸매, 옷같이 겉으로 화려하게 드러날 수 있는 것들을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근데 생각해 보면 둘 다 돈으로 쳐바를 수 있는 것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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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앵 2017/09/19 17:58

    대학 3학년만 되면 늙었다 꺾였다 이러는거 진심 듣기싫어요 22 23이 늙은거?? 진짜 그런말 하는 남자선배들 너무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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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별달해 2017/09/19 18:04

    여자한테 외모 잣대가 더 엄격한 건 맞죠ㅋㅋ남자한텐 '남자가 되서 좀 꾸며라~' 같은 말은 잘 안하잖아요? 물론 요즘은 남자도 꾸미긴 하지만 ㅎㅅㅎ
    아름다운걸 따지는건 어찌 보면 본능이지만 미적 추구를 위해 너무 아둥바둥 하는 사회의 모습도 별로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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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융이이잉 2017/09/19 18:04

    여자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남자한테도  해당되는말이긴하지만 여자한테  더 심한잣대가 있는건 사실이죠.
    적어도 사회에서 크리스마스 케잌같은 소리를 듣는건 여자니까요
    현실에서 20대 중후반의 남자한테 너 이제 꺾였다    이런소리를 하진않잖아요?
    남자한테 외모잣대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여자한테는 유난히 심하게 잣대를 들이댄다는거죠
    이건 주위 여자,남자분들만 봐도 알수있어요  여자는 화장안하고다니면 예의가 아니라는 말 들은사람 많아요
    그에비해 남자분들은 현실에서는 화장안한다고 외모비하를 당하거나 화장안하면 예의없는거라는말을 듣지는않죠
    그냥 옷만 깔끔하게 입으면 되잖아요
    남자 외모잣대가 없다는게 아닌데 왜 여자에 대한 나이,외모 잣대가 더 심한걸  부정하는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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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딸기포도귤 2017/09/19 18:14

    남녀노소 할것없이 지금 이사회가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어있어요.. 왜 이렇게까지 된건지 안그래도 살기빡빡한세상 더빡빡해요ㅎ 외모안본다 내면을본다 하는 사람들도 말만 거창하지 외모 겉면을 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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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왜성 2017/09/19 18:16

    그냥 남자여자를 떠나서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한겁니다.
    뭘 또 남녀를 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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