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백통, 구형아백통 하나를 내친다면?

어쩌다보니 두개를 다 가지고 있어요.
더 많이 쓰는건 엄마백통인데 또 산에 갈때나 가방하나에 좀 멀리갈때는 형아백통을 선택합니다.
많이 쓰는 화각이 아니고 두 렌즈가 중복으로 다른 화각대 렌즈를 살까해서 하나를 내놓아야하는데 계속 고민되네요.
무게냐 조리개냐 참...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만드네요.
계륵이냐 24-105냐 이것도 참 고민하다가 계륵이를 선택했는데 형아랑 엄마도 참 결정장애가 오네요.
엄마백통 무게, 크기 생각하면 산행은 불가능하니 있어도 못쓰는상황이 많으니 형아가 아쉽고, 형아는 화질, 무게, 손떨방
다 좋은데 또 사진 느낌은 엄마백통이 더 좋은것 같고......,
혹시 두개다 동시에 쓰시는분도 있으실까요? 물론 두개가 가지고 있으면 고민할게 없는 문제이긴한데 돈이 문제죠.
하나 팔고 추가금 주고 만투를 사고 싶어서요.
.
* 요즘 EF렌즈 중고값이 많이 올랐나요? 24-105 6개월전 40만원에 사서 35만원에 내놨는데 진짜 1분도 안되서 판매했네요.
전 RF의 시대에 EF는 똥값됐을거라고 생각해서 판건데..어리둥절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