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삼촌들 너그러이 이해를 ;;;
딸,아들 사진 한번 잘 찍어 보겠다고
10년간 참 많은 카메라를 사용하며 팔고 또 사고 팔고 사고..
장비병이 참 무섭죠 ^^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카메라 하나만 꼽으라면
포럼 삼촌들은 어떤 카메라가 떠오르시나요 ???
" EOS R5에 이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를
오는 20년 8월 27일 공식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간다. "
인터넷 기사 중..
[의영승영]아빵에겐 바로 이 카메라가 "의미"있는 카메라입니다.
위 사진 메타 정보를 보면 제가 R6를 처음 사용한 시작 날짜가 20년 8월 13일
아마 지금 시중에 돌아 다니는 R6 중 제일 늙은 아이가 아닐까 싶네요 ^^
발매 2주전 먼저 선행 체험했던 바디..
지금도 4년째 캐논 R6가 울집 메인 바디로 굳건히 자리 지키고 있습니다.
뽑기운이 좋았던걸까..
차광막 이슈나
단차 이슈도 없었고
사용 중 어떤 에러도 없었던 기특한 녀석
후속작이 너무 빨리 나와 아쉽지만
지금도 아빠진사에게 충분한 스펙이라
요녀석은 아마 평생 가지고 갈
"의미"있는 카메라가 될 듯 합니다.
포럼 삼촌들은
"의미" 있는 카메라
어떤 카메라가 떠오르나요 ???
오랜만에 깔끔한 사진
감사합니다.
댓글 소통 제가 더 감사하죠
birchforest님도 의미있는 카메라로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세요 ^^
핡...;;;;;
해질녘에 예쁜사진을 찍고 오셨군요.
역시 사진은 해질녘이 이뻐효 + +
4번타자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바디가 몰지
궁금하네요 ㅎㅎ 워낙 많은 바디 소유해보셨죠 ?
전 5D입니다. 돈없던 대학교 시절에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펜탁스필카 쓰다가 거금 투자하여 F3hp 로 꽤 오랫동안 사진 찍었습니다. 처음 니콘 DSLR d70S로 디지털입문해서 캐논 색감이 좋다기에 450D로 캐논으로 넘어왔지만 풀프레임5D는 중고로도 넘볼수 없는 가격이었기에 군침만 흘리고 있었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2011년에 5D와 28-70L 중고로 255만원 주고 사서 거의 12년을 쓰고 팔긴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바디네요. 그러고 보니 F3hp도 기억에 남긴 합니다.^^
와 12년을 사용하셨다니 ㄷㄷ
캐논에서 5d가 빠지면 섭하죠 !!!
F3hp는 제가 잘 모르는데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
아부지 장농에서 나왔던 x-300이 생각납니다.
1/60 공셔터 소리가 지상최강
지금 내손 위에 들려진 카메라요.
물론 베터리랑 메모리 카드도 제대로 들어있어야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