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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한 처자가 말하는 우리땐 말이야!(Feat_육아용품)

안녕하세요!
오늘 겨수님이 일이 있어 못오신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 졌어요!!
헤헤겨수님짱젛ㅎㅎㅎㅎ
 
여유롭다는건 참 좋은 거에요!
기념으로 전부터 쓰고 싶었던
육아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볼까 해요
 
막막 시간 없을때는 의식의 흐름대로
호로로로록! 쓰고 그래야 돼서
사진 찾고, 첨부하고 그러는건 부담스러웠었는데
 
막막 세상 육아 혼자 다 한척 컨셉잡고
적어보고 싶었는데 언제 해보나...
했던게 오늘이었네요
나미나미씬나미!!!!!
 
언제나 서론이 참 길어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첫번째는 간단하게
 
과일 쪽쪽이.jpg
요것입니다!!
 
저번에 조카(ㅈㅇ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왓을때 보니까
친구네 언니가 과일을 이렇게 주시더라고요
보고서 ㅇㅁㅇ!!!!! 신세계!!!!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게 뭐야뭐야ㅑㅑㅑㅑㅑㅑㅑ
 
내가!!으이?? 애들 키울때는!!! 으이??
막막 으깨고!!! 강판에 벅벅 갈고!!!!
귤같으거는 이?? 껍질이랑 자잘한 실까지 다 빼고 줬는데 마리야!!!!!
이야~~~요즘 세상 차~~~암 좋아졌지 말입니돠????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에 말랑한 과일을 넣는다 - 먹인다.
사진 찾는다고 보니까 이가 어느 정도 나있는 아이들에게는
수박도 넣어 먹이시더라고요 근데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ㅠㅠ
이거 혁명이에요 여러분!! 자두나 귤같은거 껍질 안까셔도 되고요
 
귤 겉껍질은 까셔야 됩니다(징지)
그 말은 무슨 뜻이냐!
과일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까다 보면 발생했던
손에 과즙 철철 손으로 쪼몰딱쪼몰딱
아이고 어머니 아버님 형님 언니님 나의 위생 관념은 어디로
과일이 이렇게 짠 음식이었나요
하는 상황이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아이 안키워 보신 분들은 몰라요!!!
이게 얼마나 엄청난 발명품인건지!!!
저도 글쓰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쓰면서 감정 이입하다보니 훅오네ㅔㅔㅔ
초반부터 엄청난 보스가 나타나신 느낌적인 느낌느낌
 
그리고 엄청난 장점은요 여러분...
우리 조카가 이거 물고 츱츱거리는거 졸귀였다는 겁니다!!!!!!
쪼르귀에여!!!ㅠㅠㅠㅠㅠㅠㅠ히유ㅠㅠㅠ또보고싶다ㅠㅠㅠㅠ
아이는 깨끗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고
부모님의 심장은 바람 잘 날이 없게 만드는
머스트 헤브 잇 아이템 입니다. 17년 FW시즌을 책임지겠군여
왜냐면 저때무네...(너어어엉ㅇ담ㅎ)
 
두번째 제품은요
샴푸캡.jpg
이아이요!
 
요것도 요거요거 아이 머리 감길 때마다 전쟁 치루셨던 분들은 다 아실만한 제품일 텐데요!
우리 어릴때 엄마가 머리 감겨 줬던거 생각해 보세요
갑자기 훅 뒤집으신 다음에 목뒤로 물이 촤촤촤ㅏㅏㅏ
아님 얼굴 밑으로 물이 촤촤촤ㅏㅏㅏㅏ
 
샴푸 퍽퍽퍽 엄마!!!! 눈메워!!!! 코메워!!!(버둥버둥)
가만이쒀!!!1(등짝 풀 스메싱)
엄마의 손동작은 격하고 나는 눈맵고 코맵고 등도 맵고
맴맴맴매맴 메미가 되어 가고 있으면
정신 없는 목욕이 끝나고 나는 삐져서
엄마랑 말 안햅!!!!!!
뭐 대략 이런 전쟁같은 상황... 다들... 한번쯤은 기억 하시잖아요.. 그쵸??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격하게 그랬나.. 싶기도 하고,
내 새끼는 안그래야집!!! 싶다가도
세월이 흐르면 똑같이 하고 계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그쵸??
적어도 한 분쯤은 계세요(저엽!!!!)
 
어머님들이 목욕 시킬때 손이 거칠어지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 전쟁같은 상황을 빨리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진행이 안됍니다.
정말 천사같이 00아 ^^ 머리감자^^ 하면
넹 어머니 고개는 뒤로 젖히면 되겠습니까?
하는 3살짜리, 5살짜리 없어요!!!!!!!! 네이버!!!
 
시룬뎁!! 나 안할건뎁!! 로보트랑 미미랑 같이 놀건뎁!!!!
머리감기 시져시져 물 무쪄워서 시져시져
숨못쉬어서 시져지져
 
그럼 엄마는 감기걸릴까 걱정, 뒤에 밀려 있는 집안일 걱정
아이가 뒤에 엄청나게 버둥거릴걸 알면서도
나도 어릴때 엄마가 이렇게 하는게 싫었다는 걸 알면서도 할 수밖에 없게돼요.
왜냐?? 얌전히 안있을거 아니까!!
 
참고로 저도... 집에서 목욕 할 때마다 하하호호 웃으며 씻겨주다가도
머리감기만 시작하면 아이들에게 참 많~~~~이 맞았습니다
(조만간 이자쳐서 받는다 기다려라 진짜)
뱃살, 허벅지, 얼굴은 기본이요
명치맞은것도 다반사인 제 입장으로써!! 이 샴푸캡은!!! 최고의 발명품입니다.
안쓰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안맞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슨 소용인가여
 
만들어 졌다는게!! 발명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엄근진)
 
세번째 제품입니다.
 
네~ 고갱님! 오늘 보실 제품은여!(홈쇼핑 톤)
바운서.jpg

 
바운서에요!!
참고로 제가 동생들을 제울 때 바운서 대신 썼던것은
 
애기구덕.jpg

어겁니다(지금 움찔하시거나 반가우신 분들 소리질뤄ㅓㅓㅓㅓ!호우!!)
이게 뭐냐고요??
애기구덕이에요. 제주도 특산품(뭐랰ㅋㅋㅋㅋ)
이게요이게요
PC081501.jpg

옆면은 이렇게 생겨서 손을 앞뒤로 흔들면 흔들흔들
아이는 새근새근
요령이 생기면 텔레비전 옆으로 누워서 보면서 발로 흔들흔들
그럼 나는 엄마한테 등짝 스메싱!꺄르르륵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요
내 시간이 그만큼 +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체력도 그만큼 +가 될 수 있어요!!
 
그럼 전 엄마한테 등짝 스메싱을 안맞아도 되겠찌
아이가 으엥! 할때만 왜왜!!!! 누가 괴롭혔쪄!!!! 만 외치면 되겠찌
하지만 현실은 아니겠찌
울 애들은 웁니다. 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발명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강조강조)
중요한 겁니다.
 
이 에기구덕만 보면 생각나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여름방학때 엄마는 일하러 가시고
저혼자 셋째비글, 태어난지 몇달밖에 안된 막내 비글을 보고 있는데
막내 재우려고 구덕에 놓고 쉬~~쉬~~하면서 재우고 있는데
갑자기 셋째 비글이 우는 거에요.
울음은 전염되거든요??
막내도 울기 시작하고 집안에 울음 교향곡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서
저도 따라 화음을 넣으려고 하는 그때!
할머니가 뿅! 하고 나타나셔서 2분안에 아이들 다 달래고
시크하게 사라졌던 그런 일화가 생각나네요.
이 일은 제가 살면서 여태까지 본 히어로 영화들을 다 제치고
제 마음속 첫번째 명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왜냐면 현실적이잖아요!!ㅠㅠㅠㅠ할머니ㅠㅠㅠ보고시퍼요ㅠㅠㅠㅠ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머스트 헤브 잇 아이템은 바로!
아기띠.jpg

이겁니다!!!!
솔직히 말해 보세요! 이 제품 나올 줄 알고 계셨던 분 계시죠!!!
저 다른 제품들은 하~~~~안번도 그런 생각 한 적이 없는데(진짜??)
이 제품은 옛날에 옷가게 알바 할 때 사장님이 이렇게 하고 애기 안고 오시는 거 보고
증~~~~말증말 억울했던 제품이에요!!!!!! 왜 이제야 나온거늬ㅠㅠㅠㅠㅠㅠ
특히 저 몸을 감싸고 있는 밴드를 제거하고
허리에 있는 것만 차면! 이 제품의 장점이 극대화 됨니다.
아이를 안는데 아이 엉덩이를 받치지 않는다?
아이의 무게를 지지해 줄 보조적인 장치가 있다?
 
구뢔~~~~~잇!!!!!!
아이 안고 시장 가보세요ㅠㅠㅠ 여행 가 보세요ㅠㅠㅠ
저거 없잖아요? 부모님들 쓰러지십니다.
팔목 다 날아갑니다ㅠㅠㅠ
 
참고로 저때는
포데기.jpg

이거 차고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차는 방법 알려 드릴게요
 
등을 ㄱ자로 구부립니다.
등에 아이를 안착시킵니다.
아이의 다리를 허리쪽에 잘 갈무리를 하고
포대기로 아이를 덮습니다.
 
오른쪽-왼쪽 천을 감싼 다음에 끈을 크로스(꽉 쪼매 주세요!)
- 등쪽으로 가서 아이의 엉덩이 밑에 단단하게 끈을 조여 준 다음
일어난 후에
 
다시 허리쪽으로 와서 매듭을 꽉꽉
절때!!!! 저 모델처럼 이쁘게 리본 못묶습니다.
저거 이쁘게 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꽉조여야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머리를 못가눌때는 등쪽으로 크로스 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이론만 늘어날 텐데, 이런 정보 무엇이 필요하세여
그냥 읽으세여 지식, 몸이 아니고 머리에 양보하세여!!
 
그 외에도 부가적으로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자잘자잘 하네요
뭐 이유식 통이라던지, 유모차라던지
이유식은 락앤락에서 탈출해서 좋고
유모차는 발전 속도가 자동차급이라서 부럽고
아맞다!! 장난감중에 진짜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더라고요!!!
나도!!!! 나도 탈래ㅠㅠㅠㅠㅠㅠㅠㅠ
성인용은 왜 안나오는 거닙ㅠㅠㅠㅠㅠ
 
나중에 큰거 생각나면 적을게요
그럼 여러분! 안녕!!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 경은아끊어 2017/09/18 12:08

    아아!!! 제가 깨우친 아이 편하게 안는 법 알려드릴게요!!
    애기 띠 하셔도 쓸모 있던 건데
    1. 아이를 안기 전에 배를 살짝 내민다
    2. 배에 아이를 살짝 얹는다.
    3. 다리를 허리 쪽으로 감싼다
    4. 아이의 무게를 배에 싣고(?)
    5. 한쪽 팔은 아이의 엉덩이를,
    다른 쪽 팔은 아이의 허리 부분을 감싼다.
    6. 아이가 안락함과 폭신함을 즐긴다.
    이 방법을 쓰시면 아이의 무게가
    팔에만 몰빵이 되는게 아니라
    허리에도 분산 투자가 돼서 훠~~얼씬 편하고
    아이를 더 안정감 있게 지지할 수 있어요!!
    왠만큼 아이 안으신 분들은 다 아실만한 요령이지만
    초보 아버님들, 아이를 처음 안아보는 분들은
    알아두시면 어멋!! 차~암 좋겠네!!
    참고로 저 지금 사이즈 77인데 77뱃살 가능함니다.
    66도 가능할 것 같고요,
    44, 55 분들 시도해 보시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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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7/09/18 12:18

    갠적으로 포대기는 아기띠처럼 단단하게 애기 목을 받쳐주지 못해서
    애기 업고 다니다가 잠들면 애들 머리 헤드벵잉해서 별론거같더라구요..
    애 잠들어서 고개 꺾이고 진짜 난리난리났는데 포데기 하고있는 어머님들은 1도 모르고 다니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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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NAYA 2017/09/18 12:38


    샴푸캡도 좋은데 샴푸의자는 더 좋아요(속닥속닥)
    캡은 혼자 앉을수 있어야되고 모자 싫어하는 애들은 안쓸가능성도 많고 갑자기 엄마쳐다보려고 머리드는데 물뿌리면 그냥 헬이죠ㅠ
    의자는 눕혀서 장난감 오리하나 쥐어주면 게임 끝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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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sa 2017/09/18 14:36

    글이 넘모 찰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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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티 2017/09/18 16:10

    글 귀여워요~
    이래서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있나봐요..ㅋㅋㅋ
    두돌을 앞둔 저희 딸은 샴푸캡이든 샴푸의자든 튜브든
    엄마 편하게 하는 물건을 죄다 거절해서
    머리 감기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께
    콧구멍템을 추천합니다.
    아기가 디딤대에 올라간 상태로 서로 마주보고
    저는 밑에 수건을 두르고
    아기가 저를 껴안은 상태에서
    "엄마 콧구멍 어디있나~? 몇개지?" 하면
    고개 젖히고 꺄륵 웃으면서
    제 콧구멍을 막 쑤시려고 하는 그 때
    물 촤악촤악 뿌리고 머리 감겨요..ㅋㅋㅋ
    콧구멍을 잃을 위기가 몇차례 있었지만
    제가 써본 여러 방법 중 최고인 것 같아요..
    다들 행복한 육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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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는매운맛 2017/09/18 22:37

    ㅋㅋㅋ 글인데 되게 시끄러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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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9/18 22:43

    과즙망 저거 ㅋㅋㅋㅋㅋㅋㅋ
    전 애들 키울때 전부 천으로 된 망썼습죠..
    삶아도 색이 안돌아와서 색 좀 변했다싶으면 버리고 버리고 무한 반복..
    애들이 치아로 과일깨물어먹는 시기가 되니까 실리콘 재질로 뿅!!
    아..=_=
    근데 과즙망이 손에 흘러내리는 과즙은 커버못한다는건 함정..
    샴푸캡도 즈희애들은 별로 안썼어요
    싫어하더라고여
    앞보기되는 애기띠는 진짜 부러웠음..
    애기띠안하고 돌아다니는 시기가 되니까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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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합니다요 2017/09/18 22:43

    두번째꺼 사서 딸아이 머리에 씌웠는데 안들어가서 좌절했더랬죠. 좀 넉넉히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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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옹뽀옹 2017/09/18 22:43

    전 넷중에 바운서가 젤 유용했네요ㅋㅋㅋㅋㅋ
    착즙기는 애가 싫다고ㅜㅜ 그냥 손으로 덥썩 먹고 샴푸캡도 싫다고 도리도리ㅜㅜ 아기띠는 허리가 안좋아서 많이 못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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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13579 2017/09/18 22:47

    저희 둘째 7살인데 샴푸캡 아직도 써요 ㅋㅋㅋ 셋째랑 같이.. 완전 꿀템!
    그리고 타이니러브 모빌도 좋아요
    음악 나오면서 돌아가는데 이거 틀어주고 밥 먹었어요 ㅋㅋㅋ
    바운서나 모빌은 사용기간이 짧으니 중고로 사서 다시 파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이유식 밥통에 만들면 짱 편해요. 대신 김 나오는 부분 세척 잘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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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9/18 23:05


    이거 완전 신박한 아이템
    작성자님이 보여준 1번도 신박하긴 함
    근데 생각보다 오래는 못쓰는게 함정 ㅠ애기가
    생각보다 빨리 커서 저거에 만족을 못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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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번데기 2017/09/19 00:07

    ㅋㅋ 과즙망은  그냥 치발기 용도정도로 보면될듯
    흘리는게반 나머지반은 거의 껍질들 ㅋ
    먹이는 용도면 ㅔ강판에 갈거나 숟가락으로 긁어주는게 젤좋은듯 글고 애기땐 샴푸의자가 더 유용하고
    나중엔 말통하면 고개뒤로 젖히고 씻김됨 샴푸캡 종류별로다했지만 ㅠㅠ 안좋아함
    물론 잘쓰는 아가들도 많구요!!
    항상 글 재미지게 봤어요
    육아는 정말 탬빨임 ㅋㅋ 아가랑 잘맞는 아이템 찾는거도 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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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사랑해♥ 2017/09/19 01:11


    요즘은 이런 바운서도 나오더라구요.
    핸드폰이랑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핸드폰으로 음악도 켜주고
    백색소음오 나오고 작동도 핸드폰으로 가능...신기해요 ㅋ
    작성자님이 올려주힌 바운서는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스윙이란 거구요
    저도 큰애 그걸로 키웠는데 내년에 태어나는 둘째는
    바운서로 키우려고 합니다. 6년 사이 신기한 육아용품이 많이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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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그곳으로☆ 2017/09/19 08:58

    저런 발명 다누리며 다시 키우라면?? ㅋㅋㅋ
    하나도 안부럽다!
    6살4살(쌍둥)맘..(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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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투스 2017/09/19 09:01

    오모나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애 키우기 좋은 제품들이 있다니....
    라고.....아이없는 신혼은 추천을 꾹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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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핀~! 2017/09/19 09:01

    뭐... 이거 좋다 저거 좋다 아무리 그래봐야 애기마다 다 케바케라는거...
    울 첫째, 둘째 다 과즙망 싫어해서 못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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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베어 2017/09/19 09:05

    마지막 아기띠..쓰시는 아기엄마분들 허리조심하세요..^^ 저 30살에 허리질병앓고있습니다아아 ㅠ
    유모차보다 편해서 메고만다녔다가....
    아 참고로 나이는 서른이지만 아이 일찍낳아서 셋이에요..ㅎㅎ셋을 메고 키웠으니 허리가 일찍 아플수도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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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거품 2017/09/19 09:08

    하지만 끝판왕은 할무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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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면안돼 2017/09/19 09:08

    저는 애 키우면서 제일 제일 좋았던 건 시판 이유식!
    1~2회분씩 플라스틱 용기에 실링되어서 나오는 거 짱 편해요♥
    집에서 해주는 거 보다 영양도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우는 애 보면서 불 앞에 안 서있어도 되는게 짱짱임.
    이유식만들기 도구 살 돈이면 애 한달은 먹일 수 있어요.... 초보 어머니들 사 먹이세요 두 번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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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은아끊어 2017/09/19 09:09


    모에여 모에여!!!
    베오베 온거에여????!!!!
    까핳ㅎㅎㄹㄹ!!!!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자합니다!!!
    우리 여르미 사진 보고 힐링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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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바나스 2017/09/19 09:16

    샴푸캡은 진짜 신의 한수!!!!!
    신세계를 보는듯 했어요 ㅎㅎㅎㅎ
    전 마니또 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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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9/19 09:21

    1과즙망 저것 사용시기 엄청 짧아요 이가 빨리난 아기들은 필요 없어요 이없는아가들은 갈아서 분유랑 섞어서 주면돼요
    그리고 귤은 돌 이후에 먹이길 권고 하는 음식입니다 귤을 먹을 시기 돌 정도가 되면 과즙망 없이 손으로 잘 집어 먹어요
    2. 샴푸캡 샴푸캡 ㅎ포인가 뭐신가 본문과 비슷하게 생긴걸로 샀는데 사용시기 짧아요 모자 안쓰는아기들 절대 안씁니다
    처음엔 잘 앉아서 쓰고있던 아기 11갤부터 집어던지고 절대 안쓰네요
    목욕은 아빠가 시키긴하는데 샴푸의자에 눕혀서 어쩔수없이 핑크퐁 한곡 보여주며 샴푸해요
    3. 바운서 피ㅅ프라이스 바운서 같은 저려미도 괜찮고요 대여를 하든 중고를 구해하든
    전동 바운서 아기 백일때까지 낮잠 바운서 눕혀서 재웠어요 꼭 준비하셔요
    처음엔 안타더니 3분 5분씩 늘려주니 잘타서 애기 바운서 태워놓고 설거지했어요 (저는 포맘스 구형버전 ㅍ맘스 락카루 중고로 사서 잘쓰고 사용감 없이 깨끗해서 새언니 물려드렸는데 새언니 아가도 여기서 잘자고 모빌 그게뭐라고 엄청신기해하며 본데요 저희아기도 요기달린 모빌진짜 오~ 하는표정으로 정말 잘보더라고요)
    피ㅅ프라이스 바운서, 포ㅁ스락카루 옛날식 ㅇ가방 전동침대,타ㅇ니러브요람형바운서, 다 있었어요 중고로 사고 물려받고 그래서; 전동바운서가 짱이에요
    + 스와들업 라이트;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함 속싸개 자크로 쑥 올려입히면 끝이니까요 이건계절불문하고 라이트나 밤부 같은 여름용으로 사세요 신생아는 열이 많아요
    + 타이니러브모빌 ; 육아템 끝판왕 꼭사세요 꼭꼭 괜히 국민템이 아님 말이 필요없음 (알뜰하신분은 중고로사세요 아가가 손대고 노는거 아니니까)
    +쏘서, 점퍼루,보행기 ; 있으면 엄마가 편하긴 함 잠깐이지만 앉혀놓고 일할시간이 생김
    + 마마ㅅ템잼잼글럽 치발기; 아기가 손빨기시작하지만 손에 물건 쥐는 힘이 약한시기에 좋아요 팔목에 장갑처럼끼는 치발기에요 가격이비싼편이지만 중고거래가 왕성해서 판매하기 좋음
    육아템중 괜히 샀다 싶은 물건
    ufo 쿠션; 팔목빠질것 같아서 샀는데 각도를 맞춰주는게 더 번거롭고 혼자먹고있는모습 짠해서 무쓸모
    그러나 쌍둥이맘님들은 추천
    스파우트컵: 빨대컵쓰기전에 쓰는컵 있어도 되지만 없어도 되는 물건 갑 그냥 젖병으로 믈 조금 주다가 8갤부터 빨대컵으로 연습시켰어요 스파우트도 연습해야하고 잘 못빠는 아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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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픽녀 2017/09/19 09:29


    저 지금 11개월 아들 키우는데요 저기 위에 다 잘쓰고 그중 요즘 젤많이쓰는건 당연 매일쑤는 샴푸캡이니다 짱짱맨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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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 2017/09/19 09:36

    전 스와들업뱀부라이트만 4개를 썼었어요ㅋㅋㅋ
    제 최애템은 분유포트!
    별로 안유명한 후지카분유포트인데
    유명한 분유포트보다 훠허허헐 조은게
    현재 물온도가 표시가 된다는거!
    마마스템 글러브는 야심차게 샀는데
    저희아가는 왜인지 그걸끼고 손을 빨아요..
    손등을 촵촵촵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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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nyboy 2017/09/19 09:55

    첫반째것 저도 망시대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금방 지져분해져서 (애기들이 놓쳐서 바닥에 떨어지고)유기농 애기들 음식 작은병에 갈아져서 파는것 세일할때 잔등 사다 놔두고 먹있어요. 밖에 나갈때는요. 집에서는 그냥 믹서기 후루루 갈아서 줬습니디.
    구덕은 사실 필요없어요. 있었는데 안 썼습니다.그냥 카싯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워낙 아이들을 안아주지 안아서 앞으로  된 아기띠, 가죽으로된 프랑스제 선물 받았는데 한번도 안쓰고 다른 사람 줬어요.  그냥 스윙이나 바운스에 나둔던지 프리이 스테이션? (오래되서 생각이 아니네요) 놔두었고 밖에서는 그냥 유모차를 끌어서 전혀 필요가 없었어요.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된다. 많이 울어도 안 죽는다, 목소리 좋아져서 가수된다는 분들에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샴푸모자는 울 아이들 때는 없었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애기 용품 미친듯이 없는것 없이 많이 샀는데, 그것도 셋트로 ㅋㅋㅋ 아이들 크니 플레이스테이션 타블렛 전화기 사주니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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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동 2017/09/19 09:57

    저도ㅜ과즙망은 패스 했어요그냥 손으로 쥐어주는걸 더 좋아라해서...ㅋㅋㅋㅋ
    손쓰는것도 하나에 놀이니까요ㅋㅋㅋ
    아기띠랑 힙시트 포대기 전 셋다 써용..
    집에서 일할때는 포대기가 갑!!
    그리고 위엣분들 말씀하셧듯이 타이니러브 모빌!!끝판왕 이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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