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랑 간장을 한마리씩 시켰는데 치즈 두마리랑 왠 감자튀김이 왔더라구요?
글서 사장님이 난감해 하시면서 다시 가져다 드릴까요?
라고 하시길래 아니에요 괜찮아요 감튀 값만 빼주세요 라고 했더니
감튀는 주세요 그럼 이라고 하고 계산하고 훅 가버리는데
제자리에서 혼자 멍....
아니 뭐 맞는 거긴 한데...나도 주문 잘 못 받은거 배려하줬는데....
좀 그르타...
치즈랑 간장을 한마리씩 시켰는데 치즈 두마리랑 왠 감자튀김이 왔더라구요?
치킨집은 레드오션이져
친구생일선물줫는데 내생일은 그냥지나간기분...?
저집은 손님하나를 잃어버린겁니다,,
새로 조리해 온다고 해도 못 믿을 집이네요.
단골 하나 잃어버렸네요.
뭐 값 빼달라고 하니 감튀 가져가는건 당연한거라 보고
작성자님이 속상하신 이유는 저 직원분의 말투에따라 다르겠네요
아닙니다 감튀는 서비스입니다!! 이런 마인드가 낫지 않나요..
요상하네요..요상해
아니 감튀를 가져가도 다시 쓰기 애매할텐데
고객 한 명 잃느니 그냥 맛있게 드시라고 또 이용해달라고 하면 될 것을.. 손님 잃고 일 두 번 하는 무식한 대처라고 밖에는.....
원가보다 가는 수고가 더 클텐데 ㅋㅋ 미련하다
예전에 강정집에 주문했을때 이렇게 잘못온적이 있었거든요 전 간장이랑 양념 시켰는데 매운게 왔더라고요
그래서 메뉴가 잘못왔다그러니까 다른집거랑 저희집게 바꼈대요
그럼 다시 교환해주세요~ 그랬더니
'일단 배달된건 회수해도 다시 나갈수가 없으니 그냥 드세요~ 주문하신건 빨리 해서 갖다드릴게요~' 이러시더라는
그 후로 치킨먹고싶을땐 배달앱 안쓰고 그집에 직접 전화해서 시켜먹습니다
자주는 안먹더라도 치킨먹을땐 꼭이요
저상태에서 손님이 간장바꿔주세요 하면 군말없이 바꿔줘야하고 더손해 볼판인데ㅋㅋ...
전 XX치킨에서 쿠폰으로 시켜먹기도 전에(1장에 1000원할인인데 10장이상 사용가능)
..4번씩이나..
배달이 잘못왔던적이있어요
대체로 치즈 가루 뿌리는 그거요
자주먹는데 후라이드로 온게 3번.. 전화하면 돈으로 드려요 치즈가루 보내드려요 이런식이였는데
한번은 치즈가루 저거 시켰는데
매운양념반 치즈가루 저거 반이옴! 그래서 전화를 2번이나 씹으심..
상큼하다 전화를 안받더라구요...ㅂㄷㅂㄷ..
그러더니 열받아서 먹었음 5분인가? 10분뒤에 전화와서 메뉴 바뀐것같다고
회수하러온데서 전화 안받아서 먹고있는데요 이랬더니
아.. 그러더니 비싼거니 돈은 따로 안드려도 되겠네요 ㅇㅈㄹ...
4번동안 사과를 받은기억이 별로없네여
눈물나는게 치즈가루 뿌리는게 저기가 제일맛남.ㅠㅠㅂㄷㅂㄷ..
저 사장님은 바보야 감튀 하나로 단골 만들수도 있었는데 바보네요 바보!!
"감튀는 다시 주세요 그럼" 이라는 말을 듣고
"원래 주문한 메뉴로 다시 갖다주세요 그럼" 이라고 받아줬으면 합이 잘 맞았을거 같은데.
전여친이 저희 집으로 속초 새우강정이 맛나다며 택배로 주문했었는데
두 박스를 주문했는데 네 박스가 왔더라구요
두개 잘못 온 거 같다니까 그냥 드시고 다음에 또 찾아주시라며...
택배비나 물건이 음식인 걸 고려하면 반송하는 게 이상하지만 그래도 저 한마디에 호감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물론 전여친과는 헤어졌습니다
감자튀김 시킨 다른고객은 그 재탕한 감튀를 먹겠네요
제 단골치킨집은 치킨을 시키면 감튀를 그냥 줍니다 ㅎㅎ
혹시 잘못들은거 아닐까요? 감자튀김 값 뺴달라는걸 감자튀김 빼주세요 라고요?
저걸 가져가도 다시 쓸수도 없을텐데 굳이 다시 가져갈리가.. 그 사장 이상하네요
일반적인 인간이면 죄송합니다 이건 그냥 드실래요? 하고 물어보는게 정상인데..
가져가봣자 음식물 쓰레기만 되고..
배달한 사람이 혹 배달대행서비스 아닌가요?
배달대행이라면 배달원이 그 감자값을
가게에 토해내야 하기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요?
가게 사장이 그랬다면 서미스마인드가 꽝이란
소리겠지만요....
비슷하진 않지만 한 3년전 쯤에 뭣도 모르고 bbq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자주 시켜먹은 적이 있어요.
늘 그랬듯이 배달앱으로 A지점에 주문했는데 잠시 후 뜬금없이 취소가 되서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B지점에 시켰어요.
근데 B지점꺼가 오고나서 A지점에서도 치킨을 가지고 왔네요 ㅋㅋ A지점에 전화해서 그쪽에서 취소한 치킨이 배달왔는데 어떡하죠라고 물으니 나중에 가지러 가겠다고 단답만 남기고 전화만 끊었어요.
다음 날 치킨 집 문을 열기전에 들렀는지 점심 때쯤 사장이 오더니 치킨 달라는 지 말만하고 휙 가대요 ㅋㅋ 누가보면 강제로 치킨 뺏어서 맡아놓고 있는 줄 알ᆢ네요. 물론 그 다음부턴 절대 A지점 이용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