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볼 애니가 풍성했는데...

손내려봐

들킴 ㅋ

갓갓애니아닌지

ㅂㅂㅂㄱ

거의 로또같은 느낌

미애니는 자막이...

릭앤모티. 어탐으로는 만족못하는 잔혹함이 있어서 너무 좋아.

릭앤모티 ㄹㅇ 쩜

인기는 개많았어
콘서트까지하고 캐릭터송도 엄청 많이 팔렸잖아

원래 인기였던거 지나서보면 그게 왜인기였던거지 싶을만한게 꽤많음
인기있을땐 너도나도 같이보고 떠드니까 단순히 애니내용만이아니라 서로 떠들면서 느낀 즐거움도 포함되니

특히 우리나라 트랜디 드라마를 보면 이해가 확됨.
인기 드라마라도 1~2년 지나면 이게 왜 인기있었나? 싶은 게 많음.

심형래 띠리리리리~영구 없다
이게 왜 그 당시에 핫한 개그였지 지금 설명하려고 해봤자 이해 불가함.
단지 그 때는 그것이 아주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만 남았을 뿐임.

더군다나 럭키스타의 네타 자체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애니, 게임 등이 주요 네타여서
나중에 봐도 볼만하다 싶을만한 애니는 아니었음. 지금에 와서 패러디로 하루히 댄스 추는 게 무슨 감흥이 있겠음

코나타는 아예 6~70년대 클래식 네타까지 쳤음. 덕후력으로는 존나게 높아.

음...저 중에선 난 히로아카랑 4월구라만 생각날 거 같다

그건아님. 솔깨 님이나열한 작품들이 저 작품들만큼의 임팩트는 없읫지

10년 후에도 코기, 그렌라간, 건담, 하루히 뭐 이런 거 떠오르지 님이 나열한 작품 잘 안 떠오를듯ㅋㅋ

뭐 그건 개인취향이겠죠. 저도 그렌라간 별 재미없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봤던지라.

취향이라기보다 당시 미디어가 덕후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쳤는가를 따져보면
지금에 비해서 훨씬 영향력이 강했기 때문에 훨씬 사람들 기억에 많이 남았을 거라는 말..
당시에 덕후였던 사람들이면 그렌라간 네타(내 드릴은 XX을 뚫을 드릴이다~, XX은 죽었어! 이제 더는 없어!!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이 드립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ㅋㅋ 당시에 덕후였다면 그렌라간은 안 봤어도 이 드립이 그렌라간 드립이라는 건 대부분 알 것임. 게다가 하루히는 거의 혁명급이었고. 당시에 나온 하루히 패러디가 몇 개인지..
근데 지금 말 하는 리제로나 4월구라, 히로아카 등의 영향력이 06~08년대에 나왔던 애니들에 비빌 정도는 아님.

재미도 없는걸 억지로 보시는군요. 혹시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