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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인적 생각입니다.
1. 토론을 배틀로 생각함
토론=말싸움이니깐 이겨야함. 그래서, 이야기가 좀 가다보면 말싸움이 되어버림. 원래의 토론주제에서 벗어나 인신공격,말꼬리잡기로 가버림
그게 여기 에쎌알자게도 마찬가지임.
2, 맞는걸 인정하지않음.
토론에서 합의점을 이끌어내려면 일단 팩트는 인정해야하는데, 내 생각과 다르면 그게 엄연한 팩트라도 인정하지않음
그렇다보니까, 이야기가 A지점에서 결론을 이끌어내서 B로 향해가고 그 다음 C로.. 한단계한단계 앞으로 가야하는데, A에서 서로 자기고집만 부리고 있으면 그 다음단계로 나아가지 못함.
전에 전여옥이 지은 책을 보니까, 일본사람이 토론하다가 스미마셍(죄송합니다)라고 인정한거가지고 저런 병신같은걸 봤나
저렇게 쉽게 죄송합니다 라고 하니까 어이없다
죄송하다는 말을 그렇게 값싸게 할 소리냐 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그게 왜 이상한거죠?
3. 토론을 안해봤음.
요즘 학생들은 학교에서 토론을 할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과거의 교육에서 토론을 할수있는 교육과정 자체가 없었음. 선생님은 가르치고 칠판에 쓰고, 학생은 받아적고 외우고 밖에 없었음.
안해봤으니까 습관화가 안된거죠.
그래서 외국유학 간 한국학생들이 한결같이,, 성적은 좋은데 무슨 토론을 하면 끼지못하고 벙어리가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많이하죠.
고전짤 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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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3686122
한국사람이 토론이 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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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333333333333
제가 반박할 거니까, 제 말도 맞습니다.
한국어때문으로 봅니다. 중의적 해석 여지가 있는경우가 영어대비 상대적으로 많은거같아요
글쎄요....바이링규얼 입장에서...어떤 표현이건 영어보다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는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니까...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에선가에는 또다른 표현이 만들어 지고 있죠...영어의 언어구성조합능력은 거의 미친수준입니다... 그보다는 중의적 해석 여지가 있는 토론을 하는 사람은 즉 자기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탈락 혹은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데 한쿡의 특이한 사회문화 상 오히려 이익을 보니 그런득....가장 큰 예로 머머 있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 같습니다?
다맞구요...저 기저에는 한쿡식 미친 서열문화가 있는 거지......ㅋㅋㅋ 그냥 슛하면 되는데...패스해줄 선배를 찾고 골문 앞에서 찾고있는.......
황희정승이 다 벼려놓음 누렁소도 맞고 검정소도 맞는건 없음
실리콘밸리 기업 면접시 저런 태도를 보이면 즉각 탈락
디베이트? 대회가 학창시절부터 자주열리면 좋을듯요
학교대회 지역대회 전국적 대회등요
주제는 정치 또는 사회문제어대한.것들로요.
1번 핵공감이네요...저도 클량에서 여기로 넘어온 이유인데..나중에는 논리대결이 아니고 맞춤법, 존대, 비꼼 이런걸로 댓글이 막힘;;;
1,2번은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더하면 더했지.
3번이 주된 이유죠
이런 일방적인 글이 토론 약화의 주된 원인입니다.
한때 운동권 출신들이 정치권과 기업 쪽에서 활약을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사회과학 공부할때
반드시 토론을 함
말싸움이 아닌 결론을 도출해내는 토론을 무지하게 함
그 과정에서 생각을 바꾸고, 생각이 바뀌고
정반합의 원리를 깨닫게 됨.
정 반 합이 아니라
또다른 정
또다른 정
또다른 정이 있을수도 있는거라는거 아닙니까???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ㅎ 제가 토론이 부족했나봅니다.
반박시 님 말씀도 맞음 은 걍 토론하기 싫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절대 다른생각을 인정을 안해요
맞습니다.
정보를 교환하고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고 원래의 생각보다 더 좋은 생각을 도출하는 계기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자기의 평소 생각과 정반대 주장을 옹호하기도 해야 하는 토론 교육과 훈련이 교과과정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부터 경쟁시키잖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