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이랑 오물장 치우고 있었는데
이놈이 팅커벨로 딱지 쳐봤냐고 자기가 보여주겠다함
뭐하나 가만 봤는데 엄지랑 검지로 날개를 고정시키더니
그대로 땅바닥에 메다꽂음ㅋㅋㅋ
ㄹㅇ 딱지 터지는 소리나더라 그러고 팅커벨은 배대지 터져서
아래 사진처럼 알집 줄줄 흘러나왔음
그 알집이 석기시대 초콜릿 닮았다고 석기시대라고 불렀음
결국 선임놈 저짓거리 하다가 나방독 옮아갖고 여름내내 고생함
https://cohabe.com/sisa/36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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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참새보단큰데 보긴봤냐 니?
ㅁㅊ....
싸이코새끼...
zzzzzzz
나랑 놀자..
나방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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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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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밟으면 소리도 소리인데 느낌이 아주...
\아오 ㅅ쥬ㅜㅡㅄㅂ,ㅡ!!!
난 산속에 부대 있었는데도 팅커벨 못봤는데 진짜 막 사람 얼굴만함?
ㅇㅇ
ㄴㄴ 어차피 새들먹이라 그렇게 크는건 불가임
적어도 참새보단큰데 보긴봤냐 니?
ㅇㅇ 그런건 봤지 7사단 출신이걸랑
진짜 참새보다 크던데
그럼 새보다 큰거잖아 인마
나는 처음봤을떄 새인줄 알았어.
새도 참새한텐 안먹히는데 까마귀한테 먹히더라
그렇다고 내얼굴만하지는 않던데?
너가본게 세상의 전부는 아니란다...
gop엔 손바닥만한 나방 많음 ㅋ
내쪽에는 그런 참새까지가 최대였는데
나도 gop라서
나 여름에 전반야 근무서면서 나방도 먹어봐서 잊을수가 없음..
ㅅㅂ 나방 날개가 무슨 조그만 깻잎만함
날개피면 초소만한 독수리도 봤었고
ㅋㅋㅋ 후반야위주여서 구름낀 멋진 풍경만 봄 물론 그리고 안개낀다고 추가초소 잡으라고 알리면 욕먹으며 퇴근하고
방충망에 존나 달라붙어 있음ㅋㅋㅋㅋㅋㅋ
나방으로 꽉 차지ㅋㅋㅋㅋ
강원도 양구 2사단에서 근무했다
진짜 사람 얼굴만하다
물론 얼굴이 졸라 큰 나같은 사람 얼굴 사이즈보단 작지만
크기도 크기린데 날개짓하면 진짜 새가 날개짓 하는 소리남 퍼덕퍼덕
세상에는 얼굴이 ? 왜저렇게 커?? 싶을정도로 겁나 큰사람이 있습니다.
그런사람이니까 자기 얼굴보단 안커보일수있죠.
나도 7사 출신인데 나방 사람손바닥 쫙펼친크기 정도됨 (내손좀큰편) 그래서 거의 사람얼굴만함 ㅇㅇ 날개 쫙펼쳤을떄 기준
ㅇㅇ 날때 날개가 펄럭거림.. 장난아니게큼ㅋㅋㅋ
후방 임실산골부대도 저런거 가끔 있음.
싸이코새끼...
탄수불대 옆에 모기죽이는 전등?같은게 있었는데
야간에 근무하러가면 저게 한마리가 파닥파닥거리고 있었서.
고기타는 냄새가 났음
저거 우는소리 쥐같던데 ㅋㅋㅋㅋㅋ 찌익찌익거림 ㅋㅋㅋ
난 저거보다 연가시가 더 소름돋았는데, 가끔 비오는날 고인물에서도 보이고
역시 군대가 사람을 미치게 하는군
땅에 떨어진거 고양이가 먹는건 봤는데
야생의 김호창이 나타났다
아오 팅커벨 생각만 해도..
양구 근무할 적에 저게 한번 엄청 창궐한 적이 있었지...
퇴근하는데 겨울도 아닌데 뭔 눈발이 주먹만한게 와르르르르르 날리나 싶어서 가로등을 보니까 저게 아주 그냥 ㅇㅅㅇ;;;;
철책에 널려있는 팅커벨무리를 고참ㅅㄲ가 모기약+라이타 조합으로 태웠는데
냄새 때문에 그 고참ㅅㄲ도 토악질 나도 토악질
그역겨운 냄새 지금도 생각나서 올라온다
홍천드래곤...
밤에 불침번 돌떄 커튼에 뭐가 붙어있길래 후레쉬 비쳐봤더니
저놈이 후레쉬 불빛쪽으로 활공해서 날아오는데 그자리에서 혼절 할 뻔함
아침 점호 한다고 막사앞에 나가면 저게 참새랑 싸우고 있음
무슨 비행기 붙어있는거같네;;
저쯤되면 색깔만 어떻게 예쁘게 나오면 키우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
헌병대라 벽이 하얀면이어서, 빛받으면 졸라 밝아서 졸라 다닥다닥 붙어있었어.
아침되면 약 7 80마리는 붙어있었음. 모기약으로 안떨어지길래 라이터 이용해서 화염 모기약으로 내쫒았었는데/
시골에서 저만한 나방이 전기등에 터지는 소리 들어봤는데 그냥 폭죽 소리임...
모기따위가 전기로 터지는 팍 터지는 소리랑은 차원이 다름...
뭐하고 놀구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