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쓰레기 매립지나 다른 편의 시설을 못짓거나 나가는건 역시 땅값 때문

2022년 기준 쓰레기 매립시설 현황인데, 서울은 0개,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가 59개.

현재 우리나라는 쓰레기를 소각한 뒤 매립하거나 그냥 매립하고 있는데, 2026년부터 수도권은 쓰레기 소각 후 매립해야되고, 2030년에는 전국이 소각 후 매립해야됨

현재 서울시 마포구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데, 옛날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는 그곳에도 부동산으로 땅값이 많이 오르고 아파트가 생기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함

특히 현재 소각장으로는 서울시의 쓰레기 소각이 다 되지 않아서 추가로 소각장을 짓겠다고 하자 마포구민들이 시위하며 들고 일어남

다만 서울시에서는 강행하는 입장이라 아마 쉽게 취소가 되지는 않을거 같음

그리고 2022년 철거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옛날에는 쓸모없는 땅에 위치해서 서울에 레미콘 공급을 책임지는 공장이었지만, 땅값이 오르면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서울시의 의지로 인해 결국 철거당함

성수대교를 낀 자리라서 굉장히 금싸라기 땅이 되어버려 결국 서울 내 부지를 찾지 못하고 폐쇄해버림

서울시는 저 자리에 명소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함

문제는 역시 서울 내에서 저런 공장들이 철거당하고 외각으로 빠지다보니 비용이 증가되고 그건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되버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란 이유도 있지만, 저렇게 레미콘을 멀리서 가져와 비용의 증가도 있음

사람에게 필요한 시설이지만, 님비현상으로 인해 자꾸 외곽으로 쫒겨나면서 서울은 더 비싼 땅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