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이 대단한게 아니고 LUMIX LAB이 진정한 스터닝 포인트로군요.

사진이나 영상을 폰으로 이동시키는 앱은 많았습니다.
폰으로 옮긴 사진을 편집하는 앱도 많았습니다．
물론 공유하는 앱도 있었구요．
그런데 이게 뭔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은 LUT을 입히는 등의 편집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덕분에 카메라 제조사들의 앱은 좀 불편했었죠.
사진도 아이패드 정도가 필요했으며, 영상은 노트북이라도 써서 편집을 해야 했었습니다.
..
그런데 LUMIX LAB은 이걸 모두 통합하고 색감편집을 LUT으로 통합시켜버렸군요.
게다가 이 LUT도 LUMIX LAB을 통해서 공유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일일히 다운받아 sd카드에 옮겨서 카메라로 옮기지 않아도 된단 이야기죠.)
이러면 사진이던 영상이던 모두 같은 인터페이스로 편집하는게 가능해지고, 진정으로 "폰"만으로도 모든게 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여기서 공유되는 LUT은 무료라는군요...-_-
..
진정한 포인트는 이쪽인 듯 합니다.
아마 S5m2나 G9m2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