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워커홀릭으로 나가서 마음이 아프셨나보네요
그러게요 자식이 죽었는데 일을 할 수는 있어도
그 이유가 '워커홀릭이어서'는 아니겠죠
큰아드님이 지켜본다는 마음으로 이를 악무셨네요
백혈병 걸리신 아드님을 위해 골수까지 기증하셨으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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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워커홀릭으로 나가서 마음이 아프셨나보네요
그러게요 자식이 죽었는데 일을 할 수는 있어도
그 이유가 '워커홀릭이어서'는 아니겠죠
큰아드님이 지켜본다는 마음으로 이를 악무셨네요
백혈병 걸리신 아드님을 위해 골수까지 기증하셨으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ㅜㅜ
이런 분들이 계셔서 힘들지만 그래도 나라가 굴러갔나 봅니다. ㅜㅜ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들 발인 날에까지 일한 워크 홀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힘든 순간에도 책임을 놓치 않는 믿음직스러운 분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주대 재학 중인 학생들이 넷 상에 올린 김동연 경제부장관님은 올곧으시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학생들을 잘 챙기는 분이시더라구요. 아드님께도 좋은 아버지셨겠죠. 살아온 행적이 냉혈안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더 직접 챙기고 더 잘 살피고 싶어 일을 열심히 해오신 분 같았어요.
그런 분께 저런 말들이 얼마나 비수가 되어 꽂혔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위로를 전합니다..
그와중에 주무부처ㅋㅋ
아들 죽은사람한테 그래도 발표해달라는게 사람새끼들이냐
발표하면서 맘이 찢어졌다고 표현하신 부분에서 정말 뭉클하네요...
아들을 먼저 앞세운 부모의 심정을 누가 알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