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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줍했어요 질문이요 제발~~

일하는 중이라 길게는 못쓰고... 음슴체쓸께요!!
출근하고 한시간후쯤부터 냥이의 찢어지는듯한 울음소리들림..
처음엔 소리가 제법멀리있었는데 점심쯤 가까이옴
엄마냥이 있겠지하며 밥먹고옴
밥먹고 오는길 관광경찰주차장에 노란 솜뭉치가 있음..
설마하며 가까이 갔는데 냥이..
눈은 눈꼽으로 막혔고 코도 콧물로 거의막힘..
안절부절 퇴근하려면 아직 한참남았는데..
어쩔수없이 양해구하고 물기닦는 휴지로 싸서 병원감..
눈꼽심함 콧물심함 기력없음 탈수심함 벼룩많음...
요기까지가 벌어진일이구요
병원서 수액달아준다해서 부탁드린다하고 왔습니다..
퇴근길에 간다고..
내가 발견한것도 어찌보면 인연인데..
살수있을까요? 살까요? 살아줬음좋겠는데요..
살꺼라믿고..
질문을 올립니다..
당장급해서요..
나머지는 병원서 해결가능한데...
벼룩요... 목욕은 안된데요 기력저하로..
근데 집에 냥이있어요.... 옮을수있대요....... 어떻게하죠....
격리는 어찌하죠......
먹이고 싸고..는 할줄아는데 벼룩&격리...
아기냥이 돌보는법 링크도 찾다가 못찾았어요 냥줍글에서 봤던거같은데ㅠㅠ
1. 냥이 벼룩처리?옮김방지?
2. 냥이 격리
3. 아기냥돌보는법
냥줍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둘째냥 들일생각없던 남펴니가 아기냥 얘기하니 살아나면 데리고 살아야지 뭐~ 하네요 허락받았습니다 가르쳐주시면 합사도 잘해보겠습니다
내가 뭐라는지 나도 모르겠네요ㅠㅠ

댓글
  • 냥이가쓴글 2017/09/12 13:42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목욕이나 외부구충을 지금 하는건 위험할 것 같구요...
    작은 방에 방 자체를 분리해서 완전 격리하셔야할 것 같네요. 체온 유지, 체력을 위한 피딩! 이 두가지에 집중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부디 스스로의 힘으로 잘 이겨내길! 그리고 악동 아깽이로 얼굴보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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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만땅 2017/09/12 15:07

    아이 눈이 심각하네요 작성자님 고생하셨어요
    좋은인연으로 아가랑 집에잇는 애들이랑 오래오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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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09/12 15:46

    http://naver.me/x2iKI3cH
    http://naver.me/xy8WBBMN
    http://cafe.naver.com/ilovecat/2891750
    http://naver.me/5bPKIDEm
    격리는 남는 방이나 급하면 화장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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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09/12 15:48

    http://m.dcinside.com/view.php?id=cat&no=225560&page=1
    http://m.dcinside.com/view.php?id=cat&no=263953&page=1
    도움 되길 바래요!!!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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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빨아파 2017/09/12 16:33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수액 맞고나니 나은가본지 기력 조금찾은거 같아 물로 조금씻겼는데 벼룩이...씻겨도 너무 많아서 약발라야겠다고ㅜㅜ  힝 벼룩ㅠㅠㅜㅠ  그래도 기력 좀 찾았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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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 2017/09/12 17:14

    에고 천사님 감사합니다
    벼룩을 없애는 약이면 아이한테 독할텐데 괜찮으려나 걱정되지만 병원에서 손써주는거라면 큰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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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아갈꼬야 2017/09/12 19:02

    천사님이세요
    아깽이도 기력회보하고 집에 첫째랑 단짝될거예요.
    새식구가 행복한 일과 복을 가득 집에다 안겨주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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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빨아파 2017/09/12 19:42


    집에오는길에 토했네요ㅜㅜ 차타서 그런가봐요ㅠㅠ 자려고만해요 눈도안뜨고..
    병원서 일단 먹어야 치료할수있다고해요 강제급여해요.. 아예 안먹어서..
    이틀이 고비라는데.. 한숨나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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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빨아파 2017/09/12 19:49


    쟤가 일케잘커서 글올릴수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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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땡깡 2017/09/13 00:29

    건강해질꺼예요! 힘내요! 작성자님도 아가냥이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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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wer9 2017/09/13 00:37

    아가야 힘내라
    그리고 돌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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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짖는개 2017/09/13 00:44

    감사합니다 ㅠㅠ 후기 부탁드려요..꼭 살아나길..애기야 무럭무럭 커서 츄르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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