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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람들의 개방적인 마인드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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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생긴게 외국인이여도

 

조선옷 입고 조선말 하면 조선사람 아이가!

 

 

그렇다

 

박열은

 

로버트 할리의 시작이었다

 

(하멜과 대화하려는데 네덜란드어를 까먹음)

 

 

댓글
  • 네스트도 2017/09/11 20:09

    사실 북방에서 온 백정들이 좀 양놈처럼 생겼을꺼니까
    의외로 양놈쯤은 익숙했을지도 몰라

  • 나오 2017/09/11 20:08

    지금보다 너그러운 인심을 느낄 수 있다

  • 핑골핀 2017/09/11 20:14

    조선시대 사람들이 생각보다 현대인들보다 깨어있는 점이 종종 있었음. 박연의 사례뿐만 아니라 현대 우리의 경우 한살이라도 어리면 절대 친구는 커녕 상하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
    가령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 이덕형의 경우 이항복이 5살이나 더 많음에도 친구로 잘 지냄. 조선시대에도 나이 차가 꽤 나는 친구사이는 종종 있었음
    뭐 멀리 갈 것도 없이 윤동주 선생이 자기보다 어린 정병욱에게 꼬박꼬박 정형이라 부르며 나이가 어림에도 예의를 갖춰 대우함

  • 영국맛브리 2017/09/11 20:11

    옛날 조선시대때 장애인들 대한거 보면,
    노비세끼들한테만 막대 했지, 일반백성들한테는 잘 다해 준듯
    세종때까지만

  • 나오 2017/09/11 20:08

    지금보다 너그러운 인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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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캉봉 2017/09/11 20:08

    저사람 제주도에 표류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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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에서돌아온다람쥐 2017/09/11 20:09

    백정은 얼마나 난리를 쳤으면 이런 사람들도 그리 싫어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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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미 MK2 2017/09/11 20:10

    죄인들 잡아보면 열에 아홉이 백정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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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렌트 2017/09/11 20:10

    신분이 가장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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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다리야 2017/09/11 20:16

    원체 북민민족에 당해서...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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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망냥이 2017/09/11 20:19

    관군한테 백정토벌 부탁했는데 도적을 왜 백정이라고 불렀나 했더니
    도적들이 전부 백정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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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골핀 2017/09/11 20:20

    조선 초에는 정부에서 나름 백정을 일반 양민처럼 대우하고 교화하고자 나름 노력했음. 단지 백정들이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행패를 부리면서 조선 사람들의 백정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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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22

    농본 국가라, 고려때부터 북방민족에게도 농사 좀 지으라고 지원 해줬는데, 유목문화 못버리고 그것들(광대, 푸줏간 등등)을 계속 천직으로 삼으니, 농사 짓는 백성은 그만치 나름의 우대를 해주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차별하다가 그대로 굳어졌다고 함. 조선시대 가면 더 했을거고... 같은 양인이라도 사농공상인데 그보다 더 아래에 있는 천민이면야 말할 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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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는 2017/09/11 20:09

    진짜 해방이후 전후 처리 못한게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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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트도 2017/09/11 20:09

    사실 북방에서 온 백정들이 좀 양놈처럼 생겼을꺼니까
    의외로 양놈쯤은 익숙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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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당 2017/09/11 20:10

    마 조선사람이다 마!
    박열이 조선 영웅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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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11

    옛날 조선시대때 장애인들 대한거 보면,
    노비세끼들한테만 막대 했지, 일반백성들한테는 잘 다해 준듯
    세종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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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ilove 2017/09/11 20:14

    그 노비가 전국민의 반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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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녀리 2017/09/11 20:21

    세종때까지는 평민도 다 제 땅 가진 자영농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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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972296 2017/09/11 20:25

    반? 9할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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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27

    9할이면 나라 망해. 노비는 역도 면제, 세금도 면제라 국가 시책이 양인 수 늘리기인데... 왜 9할이라 생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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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972296 2017/09/11 20:39

    양반뺴면 다 노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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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39

    노비는 막대해? 노비한테 출산휴가준게 세종때고
    노비의 아이가 두다리가 잘린채 발견되자 왕이 직접 사건조사를 명한적도있음.
    범인을 처벌하라고.
    다리가 잘린 아이의 어머니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였지만 증거가 없자
    아이를 치료해주며 '백성들을 조살피는거보다 더 중요한것은없다' 라고 말했다고 실록에 기록되있음.
    조선에서는 노비도 엄연한 조선백성들중에 하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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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096201428 2017/09/11 20:41

    9할이면 진작에 반란일어나서 왕이 하루에도 열두번은 바뀔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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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43

    그래서 종모법 만들었구낭... 조서노비 숫자를 50% 까지 끌어올리는 희대의 한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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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01SS 2017/09/11 20:44

    조선시대 노비는 노예하곤 급이 틀렸어..
    나름 급여도 받고.. 자유인만 아니었지 유럽식 노예하곤 차원이 틀린 대우였다고
    뭐 지금 우리도 달리 다를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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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46

    ㅋㅋㅋㅋㅋ 크게 한번 웃고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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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1 20:47

    당신 말이 맞으려면 세종이 수백년을 살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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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하디엉엉 2017/09/11 20:48

    조선 있을때 유럽 자체에서 노예가 거의 없었다만. 신대륙은 무지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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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48

    종모법했다가 대부분 아버지쪽이 양인인 경우가 많아서 노비가 너무늘어나니
    종부법을 시행해 아버지가 양인이면 양인되는것으로했다가 이것도 문제생겨서 (아마 후세문제? 이런거때문인듯)
    다시 종모법 시행했다가 좀 왓다갔다했음.
    무슨 노비숫자늘리려고 종모법을 시행해 동시대 다른나라들은 애초에 신분이다르면 혼인이 안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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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49

    출산 휴가는 없지만 최소한 거주 이전의 자유는 있잖아... 상대적 위치에서는 공노비보다는 못한 삶은 맞는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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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1 20:51

    대저 군역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이유는 군인의 숫자가 원래 적기 때문입니다.
    군역은 모두 양인이 부담하는데, 옛날에는 양인의 숫자가 많지않은것은 아니었습니다마는,
    지금에 와서는 양인이 매우 적어져서 읍마다 거주하는 백성가운데 공천과 사천이 열에 팔 구를 차지하고
    양인은 하나나 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지금 매우 적기만 한 군인을 가지고 옛날부터 정해져 내려오는
    군역을 감당하고 있으니 그 부담이 어찌 무겁고 고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중략)
    따라서 지금 이러한 폐단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인의 숫자가 불어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법을 보면 양인과 천인이 자식을 낳으면 모두 천인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중략)
    이 법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필시 그 당시에 재상과 조사(관료들)이
    천지의 대공한 도리는 생각하지 않고 단지 자기 노비들의 숫자가 불어나는것만을 이롭게 여겨서
    그렇게 했을것입니다..이는 너무나도 공정하지 못한것으로서 불인한 측면으로 보건데
    나무인형을 만들어 순장한 것보다도 더 심하다고 할것입니다....(중략)
    조익(157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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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53

    초기에나 그렇지
    그다음부터는 조선 망하기 직전까지
    쭈우우우우욱 종모법 이였다.
    무슨 혼인이야기야 울나라는 노비세끼면 그냥 대줘야하고 자식도 노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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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54

    그러니까 종모법, 종부법이 전부 노비를 늘리는 게 아니라 양인을 늘리려는 정책이었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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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01SS 2017/09/11 20:55

    그냥 시기적으로 딱 맞추잔게 아니고.. 노예는 식민주의 시대때 많았던건 역알못인 나도 안다.
    노예=노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노예는 물건에 가깝고, 노비는 신분이 까마득하게 낮지만 그래도 사람? 이라는 느낌아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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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56

    노비아이 사건조사하라고한건 중종때임 전부 세종때인줄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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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56

    일본의 경우 태어난 자식이 농부였지만 노비는 아니였고 같은 시대 조선에 비하면 일본 중국은 덜 했지
    그 시대 중세유럽국가 노예랑 비교하는건 개짓이고 비교할려면 아시아 내에서 비교인데.
    아시아에서 자국민을 노예로 그렇게 써제낀건 조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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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0:58

    노비도 사유물인 물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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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59

    드라마만 맨날쳐보니 노비가 낳은 자식이면 큰집에 대감이 이노옴~ 수청을 들라! 이런거 밖에 안떠오르지?
    양인이랑 노비랑 혼인하는경우 많았어 -_-
    물론 사노비의 주인이 원하면 들어줘야했지만
    무슨 노비는 길가다가 벌리라고하면 그자리에서 벌려줘야하는거처럼 말해 어처구니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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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1 21:00

    부모가 노비면 자식도 노비인건 천자수모법인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서 한번도 언급이 안되네..헌데 세조이후로 경국대전에 법제화 되면서 폐해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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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맛브리 2017/09/11 21:03

    ㅋㅋㅋㅋ 말꼬리잡기 시전 들어가네요 ㅋㅋ 거기다 드라마ㅋㅋㅋ ㅅㅂ 모독까지 서슴 없죠 ㅋㅋ
    시대상으로 봤을때 까라면 강제로라도 까야했는걸 말한거다 세끼야 ㅋㅋ기
    에후 이 이상 말해봤자 대화가 안통하는 세끼네 수고해라 댓글달지말고 니 갈길 가세요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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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1:03

    천자수모법은 노비가 애를 낳으면 엄마 쪽 주인이 갖는다는 내용 아냐? 그건 신분승계 문제하고는 별개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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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1 21:04

    왕들 몇이 신경 써준다고 500년에 달하는 왕조에서 인구의 3할 이상을 꾸준히 차지했던 노비들이 전부 처우가 좋았을까? 다른 문명권의 노예보다 낫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적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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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1 21:05

    아니, 모가 노비이이면 자식도 노비로 만드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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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라테 유리나 2017/09/11 21:09

    조선의 노비가 흔히 '생각하는 채찍맞는 흑인노예'와는 거리가 먼게 사실이긴 함. 허나 어디까지나 그렇다는거지 전근대는 날고 기어봤자 전근대고 조선도 예외는 아니며 노비가 날고 기어봤자 천대받는 예속된 신분이라는건 변하지 않음. 요즘 설민석이 애민정신 애민정신 하도 강조해서 그런가 지나치게 민본주의적인 면에 집착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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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1:09

    당시 노비는, 물론 상대적으로야 잘 대해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뿔 없는 짐승"인 건 변하지 않음. 조선시대 소 아기는 거 생각해봐. 아무리 아껴도 결국은 짐승이고 재산임.
    일례로 조선 여성 노비는 6시 이후 일을 안시키고 외출까지 시키기도 했는데, 나가서 임신해오라 이거지. 현대로 치면 꿈도 못 꿀 칼퇴시간이라지만 이면에는 결국 짐승 취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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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1:11

    내가 이런의견 볼때마다 어처구니가없을뿐 ㅋㅋ
    당연히 모두 좋을리가 있니? 지금 당장 현대시대만해도 인원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노동자라던가 이런사람들
    사장한테 쳐맞고 임금체불당하면서 일하는곳이 있는데
    님 말대로 상대적인거고 동시대에 다른국가들이랑 비교해서 평가해야되는거야.
    지금 현대 도덕관으로 평가하면 그당시 모든국가가 쓰레기국가일뿐임.
    그리고 세계어느역사책을 펴놓고 살펴봐도
    국가의 최고계급인 왕이 노비아이하나 신경써서 사건조사명한건 조선외에는 없음.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데 툭 잘라서 평가절하하는것도 한국뿐이고 머 일제시대영향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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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라테 유리나 2017/09/11 21:14

    조선 1392~1910 그래? 평민을 죽여도 죄가 아닌지 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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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 소드 2017/09/11 20:13

    박열이 아니라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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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골핀 2017/09/11 20:14

    조선시대 사람들이 생각보다 현대인들보다 깨어있는 점이 종종 있었음. 박연의 사례뿐만 아니라 현대 우리의 경우 한살이라도 어리면 절대 친구는 커녕 상하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
    가령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항복, 이덕형의 경우 이항복이 5살이나 더 많음에도 친구로 잘 지냄. 조선시대에도 나이 차가 꽤 나는 친구사이는 종종 있었음
    뭐 멀리 갈 것도 없이 윤동주 선생이 자기보다 어린 정병욱에게 꼬박꼬박 정형이라 부르며 나이가 어림에도 예의를 갖춰 대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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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9/11 20:18

    망원경을 성스러운 하늘을 가까이서 보는 불경한 물건이라고 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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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겟타 2017/09/11 20:19

    그 나이로 줄새우는건 오히려 군대문화에 가까울듯
    명예로운 황군에서 물려받은 아름다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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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골핀 2017/09/11 20:25

    영조 20년이 영조가 그렇게 말하기도 했는데 정작 영조 46년에 망원경으로 흑점 관찰하기도 하고, 군사용으로 써먹기도 함.
    숙종 때에는 망원경 쓰는 청나라 관리보고 부럽다는 기록볼 때 그냥 영조 개인이 망원경이 별로였던거 아니었나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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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골핀 2017/09/11 20:27

    명예로운 일본의 문화 + 군대 문화가 절묘하게 짬뽕된 듯
    정작 해방 이후에도 나이로 줄세우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197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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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e Wahrheit 2017/09/11 20:37

    조선시대때는 상하로 8살차이까진 친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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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의철권여고 2017/09/11 20:41

    근데 막상 일본에는 나이 줄세우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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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겟타 2017/09/11 20:45

    걔들은 징병제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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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다 카나 2017/09/11 20:47

    근데 현재는 빠른생일이니 뭐니 해서 실제 나이 차가 없음에도
    형 대접 받으려는 병.신새끼들마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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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의철권여고 2017/09/11 20:48

    위에 군대문화가 일본에서 물려받은거라 하시길래
    나이 줄세우기가 군대 문화라 하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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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대치 2017/09/11 20:57

    문맥상 구일본군 얘기겠죠 모병제인 ja위대 얘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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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9/11 21:00

    임금 앞에서 안경을 썼는데 임금이 혼내서
    신하가 자1살 했다는 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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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미르메게러브디카프리오~ 2017/09/11 21:07

    확실히 나이 보단 기수가 더 ㅈㄹ맞게 빡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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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미르메게러브디카프리오~ 2017/09/11 21:08

    왕이랑 상사가 같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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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재규어 2017/09/11 21:09

    뭔 소리야? 조선시대가 개방이네 마네 얘기를 하는데
    상사가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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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레전 2017/09/11 20:14

    자네 부모가 전라도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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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th-3338986459 2017/09/11 20:15

    왠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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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스티아겨드랑이 2017/09/11 20:32

    무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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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19

    원래 조선 프리했는데
    어른이나 애나 상관없이 한방에서 맞담배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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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25

    담배는 정조때부터로 알고 있는데. 정조가 끔찍하게 담배를 싫어하는 바람에 생긴 거로...
    서양의 맞담배 문화는 반대로 서양이 프리해서가 아니라, 흑사병 당시 담배냄새가 마귀를 쫓아내 줄거라는 희미한 희망으로 아침 일과가 부모자식이 같이 담배피던 곳에서 유랭샜다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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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금수저조응핥 2017/09/11 20:28

    문제는 너무 프리해서 5살짜리도 담배를폈다는게 문제였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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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골핀 2017/09/11 20:30

    담배 싫어한건 광해군 아닌가?
    정조는 담배가 소화에도 좋다고 말하는 등 담배 예찬론자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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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31

    아 미안.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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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의떡맛 2017/09/11 20:41

    대신 부자가 겸상을 하면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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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물전앞 2017/09/11 21:01

    정조께선 익히 식후땡의 진미를 아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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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망은......03 2017/09/11 20:19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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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켄슈타인 2017/09/11 20:20

    대체로 조선시대 꽉막힌 이미지는 후기이고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유지된거보면 그간은 살만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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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미 MK2 2017/09/11 20:20

    저 분 후손은 남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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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_EN_GREY 2017/09/11 20:23

    하지만 하멜과 그 일행은 빤스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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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09/11 20:29

    하멜은 금수저 출신이라 그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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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35

    그건 어느정도 본인들이 자초한 것도 있음
    먼저 자기들은 크리스찬이라고 밝혔는데 당시 일본은 기독교 박해가 오져서 외국인도 안봐주고 죽였기 때문에 그 사정을 아는 조선에서 일본에 가면 죽을 거 뻔하니 안보내준거고
    당시는 효종 시대여서 청나라랑 싸울려고 몰래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조선 사정을 알고 있는 하멜 애들이 청나라 사신에게 자기들 탈출시켜달라고 매달리다 걸려서 대우가 급속도로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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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밀 2017/09/11 20:44

    박연을 보고 무서워진 게 아닐까?ㅋㅋㅋ 여기 오래 있다간 자신도 정체성을 잃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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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_EN_GREY 2017/09/11 20:45

    애초에 일본가려다 표류해 온거니 ㅋㅋ
    벨테레브이는 그냥 처자식도 생겼겠다 포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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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jma 2017/09/11 20:46

    그니까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어련히 알아서 보내주는대 크리스찬 죽여대는 일본갈려한다거나 청나라에 찡찡대니 짜증나서대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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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48

    당시 정세가 불안해서 어련히 알아서 보내주기는 힘들었음
    근데 나중엔 비슷한 이유로 조선에 흘러들어온 미국애들은 그냥 청나라에 보내준걸 봐선 기다렸으면 일이 잘 풀렸을지도 몰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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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53

    하멜 못보내준게 "보내주기 싫어"가 아니라 "니 보내려면 청나라 보내야 하는데 지금 청나라 가면 니네 뒤져"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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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58

    벨테브레랑 같이 군수시설 시찰도 한 이후라서 청나라에 건너가면 전쟁준비하던거 걸려서 일이 엄청 커짐
    그리고 탈출한 하멜에게서 조선 정보를 뜯어낸 일본이 이걸로 조선을 외교압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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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1:01

    그런 비화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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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31

    당장 임진왜란때 용병으로참가한 흑인들에게도 관직을 하사한게 조선임.
    하지만 그렇게 빨아대는 서양은 동시대도 필요없이 1800년대에
    흑인붙잡아서 교황청에 끌고간다음 이놈들 사람임? 이라고 교황에게 묻고 (사람을 죽이면 죄가될수도있으므로)
    교황은 내가보기엔 사람아니네 짐승임 ㅇㅇ 이라고말하고
    그때부터 서양인들 특히 기독교인들은 교황 공식승인 사람이아닌 짐승 흑인들을 노예사냥하기 시작함.
    콜럼버스 이십색히도 아메리카대륙 첨발견하고
    원주민들이 칼이 뭔지도모르고 싸울줄도 모른다며
    일단 반항하면 위험할지도 모르니 건장한 원주님남성들 손을 자르고 눈을 뽑아냄.
    그런짓을 하는데도 반항은 커녕 벌벌떠는거보고 애네들 노예로 진짜 잘써먹을수잇겠다 ㅎㅎ
    하며 본국에 편지보내서 노예들 싣고가게 배좀 더보내주세염~~ 이랬음.
    서양놈들은 자기들의 기술력이 다른문화권보다 높아지는 순간에 시작한게 노예사냥임.
    아무리 지네들이 세계를 태패했네뭐네해도 존경심이 1%도 안드는이유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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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sdd 2017/09/11 20:35

    아 참고로 아메리카원주민도 붙잡아서 교황에게 끌고가서 이놈들 사람임?
    이라고 물었는데 이때는 교황이 사람이라고 인정해줬음.
    하지만 코쟁이들은 그딴거 상관없이 다 죽였다고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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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기사 2017/09/11 20:37

    리얼 이세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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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밀 2017/09/11 20:38

    어떻게 보면 박연은 소규모 스케일로 이세계물 주인공 역할을 직접 체험한 게 아닐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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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43

    이세계의 군인인 내가 실은 이 왕국을 구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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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0:46

    결국 왕국은 못구했지만 최종적으로 조선은 박연과 박연의 통역을 통해 하멜로부터 기술 빼와서 동아시아 최고의 조총을 갖는데 성공했으니... 이세계물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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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밀 2017/09/11 20:47

    박연이 직접 일기나 기록을 남겼다면 레알 실화기반 라노벨물로 각색도 가능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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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제국군 2017/09/11 20:41

    ???: 빼애애애애애액 아냐 헬조선이야ㅐ!!빼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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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stel 2017/09/11 20:45

    저사람 후손이 없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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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stel 2017/09/11 20:45

    저사람 후손이 없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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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Kant 2017/09/11 20:49

    그냥 외국인인줄 몰랐던거 아닌가. 어 좀 특이하게 생겼네 근데 조선말 잘 하니까 뭐 돌연변인가 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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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0:55

    하멜이 벨테브레 있는데서 조선 관리들에게 우린 이사람이랑 같은 인종이다,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가 했더니 관리들이 웃으면서 얜 조선사람이야 했었음
    조선사람처럼 행동하면 피부색은 진짜 아무래도 상관없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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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22 2017/09/11 20:53

    하멜표류기를 보면 하멜이 표류해서 제주도에 배랑 같이 널부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몰려오더니 구해주진 않고 물건들을 약탈했답니다. 근데 좀이따 관인들이 오더니 약탈현장을 보고 범인들을 즉결처형을 했다네요. 그리고, 하멜은 체포해서 서울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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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1:00

    당시 조선 쪽 기록은 교차검증 가능? 하멜표류기 자체가 기행문이 목적이 아니라 "나 무역 중 이렇게 산재당했으니 보상해달라"는 보고서의 내용이었고, 내가 알기론 도형까지는 지방관 즉심이 가능하지만 사형은 중앙 관청 권한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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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천사 요하네 2017/09/11 21:02

    아마 죽이진 않고 곤장몇대 쳤겠지. 근데 당시 곤장 생각하면 죽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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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박제가 2017/09/11 21:05

    하긴... 디지진 않아도 며칠 디지고 싶을 정도로 아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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