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계란 근황.

 

계란값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계란의 재고가 쌓이자 일부 소매상은 30개들이 한판을 3천원대에 내놓기도 함.

 

 

 

 

계란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판에 1만원대까지 치솟았던 계란값은 뚝 떨어져

 

충북 청주에서는 3천 980원에 내놓은 곳까지 나옴.

 

1개당 133원짜리인 셈이고 1만원대와 비교하면 60%이상 폭락세를 보인 것.

 

 

 

 

8일 기준 계란 한판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5700원대,

 

대형마트 계란 한판 판매가는 9일 기준으로 5300원~5500원대를 기록함.

 

지난해 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산하면서 한판에 1만원을 웃돌았지만 살충제 계란 여파로 소비자들이 계란을 기피하며

 

수요가 감소하는 거라고.

 

 

 

 

계란은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신선식품인 탓에 재고가 쌓이는 것을 놔둘 수 없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값을 점점 더 낮춰 팔고는 있는데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함.

 

 

농약사용과 관련해 적합 판정을 내린 계란 농장의 생산 계란에서 농약성분이 기준치의 24배나 검출되는 등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한몫함.

 

 

 

 

 

일부에서는 무한정 재고로 쌓아둘 수 없어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폐기 처분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