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고 밝히긴 어렵우니 신뢰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들은그대로 적어봅니다.
약 30명의 지인에게 양성징병제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고 물어봤어요. (여자 28명 남자 2명)
5명 - "생각해본적 없다" 5명 - "양성징병제가 뭐냐?"
1명 - "나라 지키는데 남녀가 어딨냐?" [나머지 19명 - 부정적인 반응]
부정적인 반응 19명의 의견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봅니다. "지금도 군인 처우가 쓰레기인데 굳이 여자까지 쑤셔 넣어야하나?" , "남자들이 힘들었다고 여자도 힘들어 보라는건 밉다" , "남자가 강하니 당연히 여자를 지켜줘야한다." , "여자보고 군대가라는 한국남자들은 참 못났다." ,"모병제로 바뀔 생각을 해야지 왜 여자까지 군대 보내려하냐?"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공통적인 첫 반응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왜?" 였습니다.
20,30대 한국여성들 중 병역의 의무는 당연히 한국남자가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어도 과반수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다른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관심도 없으니 국방에 무지한 사람들이요.
한국 남성들은 성인 군자가 아닙니다. 아무런 보상없는 현역생활과 예비군 생활을 억울해하지 않을 사람이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제 희생하고도 괄시받는 멍청한 행동은 그만합시다.
1. 이번 여성징병제 청원을 계속 소리냅시다.
2. 현실적, 물리적으로 시설과 제도등이 필요한 과도기가 있으니 그 기간 사이에 현역,대체복무 가능한 연령이 초과되는 여성인원들 중 직장인은 월 50만원 이상의 국방세징수를, 백수여성들에겐 대체복무를 부여. (모두 국방세 납부케 하면 남편이나 아버지들이 2중의무를 할 확률↑)
3. 각종 여초 사이트나 네이버에서 국기문란 수준의 군인이나 군전역자 비하에 대한 벌금과 실형으로 처리.
4. 국방세나 벌금으로 걷어들인 국고로 전역자들과 국가유공자 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현실적인 금액으로서보상을 할 것.
5. 현역군인들의 삶의 질 개선은 말할 필요도 없는 필수.
이 다섯가지에 대한 입장은 절대 물러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35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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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꼴마초 '고추달고!'충들이 더문제같음
첫 반응이 "왜?" 였다면 희망적이네요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유를 들었을때 "아 그렇다면 필요하겠네." 라는 반응이 나올수 있으니깐
큰 맥락에서 1 ~ 5 모두 지지합니다.
특히나 군인 비하에 대해서는 미국의 인종차별급으로 처벌했으면 싶네요.
기집년들이 그렇죠 세상이 원래 평화로운줄알죠
???: 국방의무 면제는 여성의 권리입니다만???
공론화가 돼야된다고 생각해요
1.인구절벽으로 인해 앞으로는 남성징병만으로는 군대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것
2.모병제는 실질적으로 매우 어렵거나 먼 훗날에야 가능하다는점과 그 '이유'
이 두 가지 이유를 알고나서도 무조건 반대한다면 뭐.. 답이 없지만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여성분들도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네요.
기본적으로 '당연히' 남자가 희생하고 배려해야한다. 남자가 그러지 못하면 찌질하고 못났다.. 라는 인식이 있네요. 저런 인식을 가진 상대에게 평등을 말하면 '남자가 쪼잔하게'가 될테니 말이 안 통하는 상대입니다. 그냥 현실에서 걸렀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겠네요.
왜 당연히 남자만 가야하지??왜 왜?
그냥 딱 이거네요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로 안다고..
이것들이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중인국가다..
저는 여자이고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생각보다 주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페미니즘 사상이 넓고 깊게 뿌리박혀 있습니다..
저번에도 친구한테 얘기 꺼냈더니 "그거 페미들 엿먹일라고 청원낸 거 아냐?"라고 해서 식겁...
그거 아니고 이러저러한 근거가 있다라고 하니 납득하더군요
여성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면 안됩니다 .. 남자가 감정적으로 호소하면..
하는 이야기 딱 하나 있습니다..
쪼잔하게. . 그거 뿐입니다 .
저도 얼마 전까진 저분들이랑 같은 생각이었어요. 근데 변했죠. 아직 관심이 부족해서 그렇지 관심을 갖게 되면 이해할 겁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죠.
일반여성에게 그런거 묻지 마세요. 쓸데 없습니다. 여성이라 남성보다 합리적거라 생각하나요? 그냥 젠더의 차이일 뿐 사고 체계는 동일합니다. 고통을 피하고 행복과 쾌락을 찾는 알고니즘이 어디 가겠습니까? 입장을 뛰어넘는 논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공론화되어야 합니다.
논리적 딜레마에 빠트려야 그나마 이야기가 쉬워집니다.
양성평등을 원하냐? 라고 묻고, 군대문제를 이어 붙여서 연결시켜줘야 헷갈려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군대문제만 물으면 당연히 여자는 안가는거다 쪽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손해볼게 없으니.
영성평등 vs 군대 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100억 vs 고자 같이 벨붕이 됩니다. ㅎㅎ
1.남자들도 힘들다고 여자도 힘들라는거냐?
- 과거 여성의 전유물인 가사와 육아의 공동부담은 똑같이 여자만 힘들다고 남자들도 힘들어야 하냐는 반박가능.
2.남자가 강하니 여자들을 지켜줘야 하는게 아니냐?
- 그러면 페미들이 주장하는 왕자님은 필요없다, 육체적 차이로 남여를 차별하지 말라는 주장 부터 철회하셈. 지들이 유리할땐 약자, 불리할땐 평등과 동등을 외치지 말고 , 신체적 약자란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신체적 강자인 남자들이 더 많은 사회적 국가적 책임와 의무를 지는 것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남자들의 정당한 보상을 확대하는 것을 요구하고 인정하시길...
3. 둘다 안가는 모병제의 방향으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
- 현 시점에서 모병제로의 전환은 현실성 없으며 모병제가 정착하기 이전에 이미 남성 병력 부족현상이 발생함. 여성 징병제는 평등이니 남자만 억울하니를 다 떠나서 실질적 병력 부족이란 상황을 막기위해 꼭 필요하게 됨. 또한 1번에 주장과 마찬가지로, 남자들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게 하는게 아니라 국가가 육아와 가사노동을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냔 소리와 다를게 없음.
여자들이 여자 징병 청원에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당분간 지금 2~30대 여성들은 군대 갈가능성 한없이 0에 수렴하거든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라면 모를까. 그런데 여자가 군대를 왜가? 이러면서 여자는 약하다는둥 개소리 하면 여성권익신장이니 뭐니 주장하는것도 다 개소리가 됨 의무없이 권리가 있나요? 지금 여성계가 내는 목소리가 딱 그거임 남녀는 평등하니까 모든것은 평등해야한다면서 권리의 신장을 요구 하지만 의무를 지라하면 여자가 약한데 왜 의무를 지냐 개소리.
여성징병제라면 군 복무자들 군생활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거죠.
즉 군필자들은 여자 군대 안 보내주기 위해 1년 더 복무했다고 봐도 좋은 겁니다.
그 19명 지들 입으로 이야기 했네
그럼 대우를 해야지 왜 평등 지랄 하면서 ???
역시 득은 평등 찾고
실에서는 남자가 찾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