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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별 폭발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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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기계설계아재 2017/09/07 15:50

    오 재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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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ejade 2017/09/07 18:10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데 쾅! 하고 폭발음과 함께 강렬한 열기가 나를 휩쓸었다.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나는 무력했다.
    그저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아이처럼 고개를 가랑이 속으로 파묻는 것이었다.
    살갗이 일어 올라오는게 느껴졌다.
    나는 곧 죽을 것이다.
    그래 나는 죽을 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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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하루끝 2017/09/07 20:56

    하루키
    : 섬세한 여인의 첫경험의 순간에 마주했던 그 순백한 붉은색과도 같은 섬광이 번쩍임에 설렘을 느낀 그는 뒤돌아보며 그곳에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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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남자 2017/09/07 21:03

    ㅋㅋㅋㅋ  DMC가 튀어나올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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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글바글♡ 2017/09/07 21:05

    이말년 :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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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어가자 2017/09/07 21:05

    콰쾅!!
    "으악?!"
    김남우는 폭발의 충격으로 죽어버렸다.
    .
    .
    .
    김남우의 여자 친구 임여우가 싸늘한 시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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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파 2017/09/07 21:07

    정철만 보면 고등학교 때 고전문학으로 고통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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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7/09/07 21:58

    제군들, 나는 수류탄이 너무나도 좋다.
    제군들, 나는 수류탄이 너무나도 좋다.
    제군들 나는 수류탄이 어느 무엇보다 좋다!
    연막탄이 좋다.
    소이탄이 좋다.
    조명탄이 좋다.
    파열탄이 좋다.
    화학탄이 좋다.
    신호탄이 좋다.
    구공탄이 좋다.
    섬광탄이 좋다.
    평원에서 대로에서, 참호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진흙탕에서 습지에서
    이 세상 모든 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형태의 수류탄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일렬로 가지런이 정렬된 보병들의 일제 투척이 굉음과 함께 적진을 쑥밭으로 만드는게 좋다.
    하늘 높이 떠올랐던 적군 병사들의 몸뚱아리가 다음 투척으로 산산조각이 나는 걸 볼 때는 탄성이 나온다!
    (후략)
    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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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7/09/07 22:06

    보증기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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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힉토르 2017/09/07 22:24

    Joynjexxx
    경찰 : 물러서세요 방금 경기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소.. 아니 그런데 당신은?
    포그바 : 포그발?
    왕왕왕왕~~  콰콰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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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MyWaifu 2017/09/07 23:21


    ??? : 제가  LA에 있었을떄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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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09/07 23:23

    시리어스하게 심각한 상황에서의 시츄에이션,
    댓이즈 그건 또하나의 어게인.
    필드와 어스, 그리고 지구와 땅을 울리는 사운드.
    뱅잇더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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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mans 2017/09/07 23:28

    창 밖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나는 사정하였다.
    - 하루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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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MyWaifu 2017/09/07 23:32


    ...화약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쇳가루를 밀어내기 시작한다. 공허한 공간 속에 의미없는 폭발음이 들린다.
    그러나 우주는 이 작은 폭발을 눈치채지  못한다. 바꾸기엔 이미 늦었다.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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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09/07 23:33

    닭이 길을 건너는 방법 한국 버전인가보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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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찮은 2017/09/07 23:36

    책게 흥한닼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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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샘물 2017/09/07 23:36

    댓글 모음 같은 게 아니라 만약 한 사람이 다 쓴 거라면 은근 교양 넘치는 사람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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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C 2017/09/07 23:43

    한 밤중 깜깜한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등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있는 힘껏
    폭탄을 쏴올렸다.
    우뢰같은 폭발음과 함께
    풍성한 향도 퍼져온다.
    발사는 성공적이었다.
    인기척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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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힘듦ㅜㅠ 2017/09/07 23:44

    모의고사: 뚜왕 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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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06.14 2017/09/07 23:45

    톨킨은 음......... 그닥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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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영혼 2017/09/07 23:46

    박민규

    하고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려왔다. 순간 너무 놀란 나머지 혀를 깨물고 말았다.
    어디서 나는 소리야? 모르겠어요... 어머니 역시 놀란 얼굴로 급히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나도 따라 나갔다. 밖에는
    폭발음을 듣고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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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thril 2017/09/07 23:47

    그 어떤 소리가 이 소리를 묻을 것인가.
    흑색 가루가 내는 이 소리.
    바위와 건물과 사람이 소멸되는 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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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식귀 2017/09/07 23:56


    ??: 모두가 김두한이하고 한패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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