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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하면서 느꼈던, 가장 피해야 할 상사.

형이야. 형이 다해줄께


이런 소리 하는 애들 중 정상을 못봄.

오히려 존댓말 꼬박 꼬박 써주고, 뭐 할때마다 이름 불러주고 이런 분들이 더 일도 잘 하고 배려가 많았음.
댓글
  • 고려 2017/09/07 00:32

    핵공감
    <힘든 상사>
    형이 어쩌구, 나만 믿고 따라와 어쩌구 하는 사람들
    사적으로 치근덕거리기도 하고
    자기가 하는 것 없이 다른 사람것만 찾고...
    자기 불리하면 빠져버리고, 뒷통수치고
    말많고 자기주장만 펴고 남탓하고..
    ..
    <좋은 상사>
    딱딱하더라도 딱 일로만 말하고,
    군더더기 말 없고
    위아래 상관없이 인격 존중하는 상사가 일하기 훨씬 나음.
    꼬박 꼬박 존대하고, 냉정해보여도 속정이 깊은 경우가 많음.
    또 이런 사람들이 일처리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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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Ust 2017/09/07 01:36

    내용은 공감되지만 게시판을 지켜주시는 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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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艀Ting2 2017/09/07 08:29

    직장생활 17년차로써 가장 피해야할 상사
    멍청하면서 존나 부지런하고 노예근성 투철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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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njerry 2017/09/07 09:11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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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딱빨자호록 2017/09/07 09:36

    헐...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전 그런 사람과 한바탕 싸우고 결국 그 사람은 다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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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탑재해라 2017/09/07 09:37

    멍청하면서 성실한 지휘관이 제일 큰 적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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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잘리는닉네 2017/09/07 09:40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는 중에 말 내용도 조금씩 바뀌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하라는대로 해서 주면 받을 때는 오케이 했다가 위에서 쫑크 먹으면 다시 뭐라고 하는 상황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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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기-마님 2017/09/07 09:41

    자매품 오빠라고불러..하고 오빠가 도와줄께도 있어요..
    난 20살넘게 차이나는 오빠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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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넥스 2017/09/07 09:43

    우리회사
    내가해줄께... 진짜 다함.. 알려줄께.. 하면서 본인이 다함...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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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는펩시지 2017/09/07 09:45

    와 이거정말 핵공감..
    전 힘든상사와 좋은 상사가 싸우는것도 봤어요..
    힘든상사가 좋은상사한테 내가 한살 위니까 그냥 형동생 하자고 하는거..
    좋은상사가 거부하며 업무적으로만 얘기하시죠..라고 하니까
    술마시고 엄청 진상부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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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펑피펑? 2017/09/07 09:50

    저희 사장님은
    형이라고 해 형이 다 도와줄께 하면서
    배고플때 밥도 사주시도 어려울때 큰돈도 빌려주심... ㅜㅜ
    부모님 아파서 내려갈때 차비하라고 20만원 붙여주시고
    본문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ㅜㅜ 저는 저희 사장님 너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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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7/09/07 09:50


    이런 타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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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별 2017/09/07 09:54

    모두 그렇진 않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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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수찡 2017/09/07 09:55

    저의 상사라는 ㅅㄲ는 지 일도 못해서
    제가 상사일까지 해야해요 ㅠㅠ
    월급 받아가는 만큼 지 일이라도 제발 제대로 했으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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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9/07 10:18

    지 능력 없는걸 인맥이나 친분관계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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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에 2017/09/07 10:21

    형이야 하면서 정상적인 사람을 딱 한 명 봤습니다.
    촐싹대면서 분위기는 겁나 띄우는데
    그 와중에 업무 잘 하고 자기계발도 잘 하는....
    딱 한 명 빼고는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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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전공 2017/09/07 10:26

    그런 사람은 높은확률로 꼰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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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밀턴86 2017/09/07 10:27

    와 이게 베오베라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유머자료 게시판에 글쓴 이유가 있는데요,
    예전엔 유머글 게시판이 있었는데,
    유머게시판을 못찾아서 유머자료 게시판에 썼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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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순이네감옥 2017/09/07 10:30

    어쩜 저리 똑같을까 ㅎㅎㅎ
    나랑 나이 같고 나보다 늦게 들어왔으니 망정이지 (물론 그래도 있는 속은 다 썩음...)
    애들한테 형이 다 해줄께 형만 믿어 그러곤 맨날 나 몰라라... 면 다행이고 자기 일도 애들한테 다 넘김.
    심지어 그 인간 성이 "형"씨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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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9/07 10:30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던애들이
    저런케이스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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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토끼 2017/09/07 10:39

    밑에 직원들 굴려서 얻은 결과물 자기걸로 가지고 가는 분이 전 제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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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살인마 2017/09/07 10:41

    막 회사 상사중에
    성격은 좋은데 일은 잘 못하는 사람이랑, 성격 드러운데 일은 잘하는 사람이랑, 후자가 낫다는 사람들 있던데...개인적으로 노이해임
    성격 드러운 새끼 밑에서 일하면 몸이랑 마음이랑 둘 다 지침...일은 잘하지 못해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상사가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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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7/09/07 10:46

    본인이 쿨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골치 아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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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소년 2017/09/07 10:53

    어차피 회사에서 같은 일개미인데
    지나친 애사심 가지고 일하는 부지런한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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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센스 2017/09/07 10:55

    진짜 공감..
    우리회사도 과장하나가
    형이야 형이~~어쩌고 하는데
    진심 ㅂㅅ같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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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돼먹은줌마 2017/09/07 11:00

    저는 그래서 후임한테도 존댓말써요.. 괜히 말놔버리면 공과 사를 구분못하게 되는 선이 올거같아서..
    근데 이걸 띠껍게 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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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조아 2017/09/07 11:07

    자길 엄마처럼 생각하라는 상사가
    엄마는 커녕 남도 안 할짓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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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7/09/07 11:07

    저런 류는 사랑/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강렬한 사람이더라고요. 윗선에서 인정받질 못하니..
    제 직장생활 20년 돌이켜보면 자기자랑 심한 사람은 일단 피해야 하더군요.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이나 칭찬을 잘 못 받으니 셀프칭찬을 하는 건데 이런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요. 능력이나 성격이 좋으면 주위 평판은 저절로 높아지고 본인도 느끼는 거라..
    본인 능력을 과대평가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의아닌 민폐끼치고 말이 많으니 실수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자기자랑 심할수록 콤플렉스도 심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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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7/09/07 11:08

    형이 뭐 해줄께...
    의지하게 하고 속엣말 꺼내면 소문내는 사람들 아니면 상사에게 꼬질러서 제는 저런거 못해요 하고 자기가 그냥 차단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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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로4U 2017/09/07 11:26

    이번주 주말에 부 엠티갑니다. 할말 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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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방 2017/09/07 12:02

    개인적으로는
    "내가 해봐서 아는데 "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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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5분전!! 2017/09/07 12:17

    하지만 피하고 싶어도 피하지 못해서 환장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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