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경향신문사에다 연락했는대 전화응대태도 완전 멘붕이네요.

청원 작성자이구요.
https://todayhumor.com/?humorbest_1491088
경향일보에서 청원이 친박단체와 연관된것처럼 기사를 쓰고 댓글에선 댓글조작이되며 역시 청원인, 동의한사람들 일베, 친박단체쪽, 그쪽에 넘어간 사람들 이런 내용들이 넘쳐나서요
경향 해당 보도에 대해 따지려 직접 신문사 연락했어요. 1시 30분경이었네요 시간은.
경향신문 홈페이지 보니까 고충처리인 제도 번호가 02. 3701 1105 번이라 나와있어 여기로 연락을했어요
통화는 다 녹음되었고 통화녹음된걸 녹취록처럼 적어봅니다.
1.02 3701 1105번으로 연락함. 목소리보니 나이 좀 있는 중년남성임.
남 - 여보세요
본인 - 네 거기 경향신문이죠?
남 -네
본인 - 오늘 경향신문 난 기사보고 반박 좀 하려는데요.
남 - 어떤 기사죠?
본인 - 잠시만요.   제목 불러드릴게요. 박사모, 친박단체 어쩌구 기사 있잖아요?
남 -  어떤거? 기자가 누군가요?
본인 -이xx이란 사람이네요.
남 -아 그럼 전화를 3701. 1463으로 해주세요.
본인 3701 에 1463이요
남 - 아 네 알겠습니다.
2. 3701. 1463으로 다시 검.  젊은 여자가 받음.
여 -xxx입니다 (부서 이야기한거 같은데 잘 안들림)
본인 - 여보세요 경향신문이죠?
여 - 네
본인 -이유진 기자좀 바꿔주실 수 있나요?
여 - (부서 누구한테 이xx기자 또 있냐고 물어보는 소리 들림)
   아 그러세요? 지금 사회부 기자들이 내근을 하지않고 현장에 있어서 .
나 -아니 저 하나 따져야겠는데요.
여 -네?
본인 - 내용에 대해 좀 따져야겠다구요.
여. - 아 그럼 기사에 이xx 기자 이메일 있으니 그 쪽으로 접촉해보시겠어요?
본인 - 아니 그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그 기자가 외근이라는데 .(이메일 주고받고하면)  기사는 계속 떠돌텐데 ..  해당 신문사에서 (왜곡 보도 접수되면) 대응해주는데 없나요?
언론중재위에 넣어보려 했는데 거기서도 오래 걸릴거같아 신문사로 우선 따지고 신문사에서 거부하면 중재위에 넣으려고요.
여 -그럼 그 기자에게 말하시는게 주목적이시면 이메일로 보내는게 낫겠는데..
본인 - 아니면 그 위의 편집장 분이라도 바꿔주시겠어요?
여 - 전화가 안돌아가서요. 대표번호로 전화하셔서 상담하시는분과 다시 접촉하실래요? 여긴 온라인 부서라 직접적으로 말해드릴수 없어요.
본인- 하아...네 알겠습니다.
3. 다시 아까 번호로 연락함 아까 받았던 동일 중년남성임.
본인 - 여보세요
남 - 네
본인 - 아까 이xx 기자 연결해달라 전화한 사람인데 그쪽에선 메일로 연락하라고 그 (기자가) 외근이라길래 제가 그럼 편집장 있으시면 바꾸어달라 했는데 여기로 다시 전화하라 하더라구요.
남 - (비웃는 웃음 하하하 내더니)  그러면 그쪽 부서 그쪽 부서 했으니까요. 그쪽으로 메일보내시든가 하세요. 이거 전화를 우리가 딴 일 하고 있는데  이 전화만 계속 받을수는 없잖습니까?
본인 - 아니 그러니까 편집장분 번호만 알려주시면
남 -(본인의 말 끊음)  아니 지금 할 일 없이 앉아있는게 편집장이에요 지금?(짜증내는 톤) 밖에 오는 전화 다 받고 앉아있게?
전화 한두개 옵니까?
본인 - 그럼 본인이 편집장이신가요 그러면?
남 - 아 이야기할일 있으면 조목조목해가지고 해당부서에 메일로 보내달라 해서 받으시면 되잖아요. (계속 짜증톤)
본인 - 허 참...(본인도 화가 남)
남- 그렇잖아요
본인 - 뭐가 그렇습니까인가요? 그럼 그쪽에서 (그런 왜곡보도 고쳐달라 하면) 정정을 해서 반론을 해주게 해야하지않습니까?   뭐가 잘못되었는지 .
남 - (또 말 끊음) 아 그러면 반론 이런건 언론중재위원회 있으니까 그걸 통하시면 되잖아요(계속 짜증톤 ) 이렇게 전화해서 이러면 어쩌란겁니까?
본인 - (말이 더 이상 안통할듯 싶기도 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었음.)네 그래요 알겠습니다.  
끝.